전국실업태권도대회 서귀포서 열려
29개 팀 500여 명 참여
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실업태권도연맹과 서귀포 태권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제주도청 선수단 및 전국 29개 실업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31일은 여가 개인전과 남자 5인조 단체전, 6월 1일은 남자개인전과 여자 5인조 단체전, 6월 2일은 남·녀 2인조 겨루기 대회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제주도청 김유라 선수가 여자 일반부 –46kg 체급 3위, 박가형 선수가 –6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에서 이경학 선수가 –8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서귀포시는“이번 대회 개최가 전국 태권도 실업팀의 건전한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태권도팀 전지훈련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은 지난 2007년 정식 출범,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이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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