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낸 이들에게 들려주고픈 노래 "봄 내음보다 너를(김나영)"

[무명이.]

영상 길이 3:47 /21.04.14

영상 길이 3:39 / 24.07.25

[무명이.]

유튜브에서 우연히 발견한 곡입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곡이 아닌 잔잔한 노래입니다. 한데 듣다 보니 군데군데서 전율이 일어나네요.

김나영 씨가 작사한 노래로 먼저 떠나보낸 반려견을 생각하면서 쓴 가사란 얘기도 있네요. 사람으로 대입해서 들어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가사입니다. 요즘 사회면, 연예면 기사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많이 접하다 보니 괜히 감정 이입이 되기도 하네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을 먼저 보내는 경험은 살면서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기에, 회원분들도 시간 날 때 한번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30대 중반 가수의 노래라서 나이 지긋한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려나. 이것도 고정 관념이겠지요.

아무튼 어느덧 몽글몽글한 봄이 왔네요. 2025년 대한민국 정치판에도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먼저 바라봐야 할 곳은 땅이 아닌 하늘이겠지요. 주여, 대한민국에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마라나타.

[KILL-CHOI]

내게 들려주는 노래같아 또 가슴이 여미어 오도다

내게 있었던 사연보다 더 큰 아픔을 가직한이는 없으리라

내가 왜 그기에 있었을까 - - -

[무명이.]

오! 최 슨상님이 감성과 사연이 충만한 분이셨군요. 곡이 마음에 조그마한 위로가 되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