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를 한다는 목적으로 자리를 피한나. 헤헤.. ^0^잔머리 14단의 고단수지..푸하하!! 잠깐..
내 소개를 안했군..난 올해로 18살이 된 한태인이라고 해..방가방가 ≥∇≤//(←혼자 쌩쇼중)
크흐흐..난 부산에 엄마랑 같이 민박집을 하며 살고 있어..아빠는 해외로 출장중이시고..하나뿐인 언니는 서울에있는 명문대에 다니기 때문에..서로 떨어져 살고 있어..하.하.하.나도 얼마 안있음 곧 서울에 가지..왜냐고?..방학을 맞아서 언니가 놀러오랬거든..>ㅁ<여기서 자질구레한 내 소개는 마쳐야 겠어..방에서 울 어무이께서 부르시거든..-0-..
"딸내미야..넌 세수를 하루죙일 하냐?"
"-0-내가 언제 하루죙일 했다고 그래.."
"또 말대꾸지?..-_-+"
".........."
"너 다씼었으면 빨리 밥먹고 나가있어.."
"-_-아..왜..추워죽겠고만..나가있으라 그래..!!"
"그럼..니가 이 엄마랑 같이 방청소를 할라고?.."
"^0^//아니야..난 그냥 나가있어야 겠어..엄마 청소하는데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_-하여간..한태정 딸 아니랠까봐..잔머리는 기차게 돌아가지.."
" -0+윤서정 딸이기두해.."
".....-_-^니가 감히 하늘같이 고귀한 어머니 이름을 막 부르고 쓰냐?.."
"...(--)(__)(←눈치 보는중..)"
역.시.나...나의 눈치는 12단..저~기서 빗자루를 찾은 어무이께서 빗자루 공격을 하며 달려오신다.
아.뿔.사 빨리 튀어야 겠구나..ㅠ0ㅠ 난 이른아침(?) 부터 아침밥도 먹지못한채 집에서 피신을 하여야 했다. 아이c..배고파 죽겠고만..난 한참을 길가에서 어슬렁 대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것 같아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에 들어서자 내 눈에 제일먼저 띈건 낯.선.신.발.들.이었다..
얼라리요..-0-저게 누구것이다냐..난 궁금증을 애써 참으며 가식이 흠뻑 묻어나는 얼굴을 하고는
거실로 향했다.
"^-^엄~마.."
내가 엄마를 소리쳐 부르자 우리 어무이 대신 얼굴을 하나둘씩 둘어내는 낯~선 남정네들..
-0-;엥?..이 사람들은 누구다냐..내가 한참을 궁금해 할때 나의 어무이께서 얼굴을 내비치시더니
이렇게 말하신다.
"-_-이제 들어왔냐?.."
"^0^;어?..어.."
" -_-그 가식적인 웃음은 좀 치우지 그러냐..?.."
-ㅂ-사람 만은데서 무안하게 씨리..
"^-^뭐가~..근데..엄마..저 사람들 누구야?.."
"아!! 저 학상들..누구긴 누구야..우리집에 몇일 묵다갈 손님들이지.."
손.님.들?..=0=으..불안한데..
"딸내미야.."
"..?.."
"멀뚱히 보고만 있을거냐?..니두 가서 인사나 혀.."
아!!이것참..이렇고롬..난감할데가..우리 민박집에 들이닥친 이 남정네들은 멤버가 셋이 었는데..
뭐라고 할 흠이 하~나도 없는..보.기.에.는..그런 사람들이 었다..어~쩜..저렇게 눈이 부실수가 있냐..-0- 완전..미소년이네..그 인터넷에서만 보던..어떻하면 좋아..부끄~부끄~(←쇼하는중-_-)
내가 이렇게 혼자서 원맨쇼를 하고 있을때 그 미.소.년 집단이 몰려온다..헉>0<가까이서 보니
"니랑 갑이라고..그리고 나이 만은거 자랑 아니거든..?..노땅인거 그렇게 티내고 싶냐?.."
".................."
무슨..18살이 노땅이야..
"-_-^다음부턴 그딴걸로 뻐기지 말고..정정 당당히 싸우자.."
"야..내가 언제 뻐겼는데.."
"그럼 뻐긴게 아님 자랑이냐?..."
"아이씨..뭐 이런애가 다 있어.."
난 녀석의 말에는 대답도 않고 다른말을 하며 자리를 피했다. 제길..ㅠ^ㅠ 내가 졌어..어떻게 이런일이..있을수가 있는거야..!! 내가 한참을 분을 삭히고 있을때 어무이께서 오더니 밥 먹으라고 한다..이c 지금 밥이 넘어가게 생겼어?..나의 어무이께서도 나의 심각하디 심각한 표정을 보고는 내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