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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지금은 산후조리중.....바쁘다 바뻐
보슬비 추천 3 조회 515 23.10.16 14:3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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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16 14:39

    첫댓글 낙지 미역국

  • 작성자 23.10.16 14:40

    낚시하여 잡은 물고기

  • 작성자 23.10.16 14:41

    젖 먹는 새끼 고양이들

  • 23.10.16 14:50

    천사할배 복 받으실겨!

  • 작성자 23.10.16 19:26

    천사 할배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냥
    백사 할배라고
    불러 주십시요.ㅎㅎㅎ

  • 23.10.16 15:36

    ㅎㅎㅎㅎ
    읽어 내려가다가 폭소가 터졌네요..

    태어난 생명의 굶주림을 보면 당연히 보슬비님 같은 마음이 생기겠어요..

    저는 개나 고양이 키우는걸 싫어하는데
    님 글을 읽다보니 약한것을 돕는것에는 공감이 갑니다..

    따뜻한 글 잘 보았습니다.
    보슬비님 글도 알림설정 해야겠네요..ㅋ

  • 작성자 23.10.16 19:31

    크게 웃으셨다니
    글쓴이로서 감개무량 합니다.

    촌할배는
    기계치라서
    알림 설정을 못하는데
    이 일을 우짜면 좋게습니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23.10.16 15:58

    마지막 말씀하신거 저는 예쁜마음 멋진 캣 대디라고 기억할거예요^^
    ㅎㅎ 이렇게 산후조리를 잘 해주실수 있는지 재미있고 감동있게 읽었습니다.

    쉽지 않은일 정성스럽게 보살펴 주셔서 다음에는 어떤글을 올리실까 벌써 기다려지는 마음 큽니다.
    우리딸 퇴근하면 꼭 읽어보라고 하려구요.

    사진은 댓글에 올려주시니 크게 잘보여요.
    치즈냥 검은색냥 아가들이죠. 엄마는 삼색냥이 같어요.
    감동의 보슬비님^^!

  • 작성자 23.10.16 19:40

    처음으로
    산후 조리 해 보는 거라서
    많이 서툴렀습니다.

    고양이가
    미역국을 먹을까?
    의아 해 하며 주었는데

    미역을
    잘근잘근 잘라 먹는 모습을 보고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자위하였습니다.

    사흘동안
    쉬지 않고 먹더니
    배도 볼록해 져 보기도 좋고

    시도 때도 없이
    젖 물리는 모습을 보니까
    새끼고양이도 빨리 큰것 같습니다.

    새끼 처음 봤을 땐
    길이가 20센티미터도 안되었는데
    3일 지난 오늘은
    30센티미터나 되는것 같습니다.


  • 23.10.16 15:58

    참 착하신 보슬비님
    보슬비님의 인간미를 칭찬하며
    별 다섯개 줍니다.
    ★★★★★

  • 작성자 23.10.16 19:42

    저번에는
    하얀 별 5개 주시고
    이번에는
    까만 별 5개 주시니

    별 값을 드려야 하는데........
    언제쯤 드릴 수 있나용?

  • 23.10.16 16:14

    보슬비님
    고맙습니다
    아가들을보니 살이 제법 붙어있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낚시에 걸려든 생선들과 낙지 미역국에 탐을 내고 있으니 고양이보다 제가 먼저 ㅋㅋ
    우리집에도 고양이 다섯마리 돌보고 있어요
    인연이라고 봅니다

    보슬비님
    복 받으실거예요

  • 23.10.16 17:39

    ㅋㅋㅋ
    냥이들 너무 귀엽네요.
    가리나무님도 정말 반갑구요.

  • 작성자 23.10.16 19:51

    NHK 방송에서
    재벌이 되어야만
    어른 고양이
    5마리 키울 수 있다고 하던데...
    대단하십니다.

    낙지 미역국
    탐 내지 마시고

    이곳에서
    율포해수욕장 가는 길에

    민물장어
    맛있게 잘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고향 오실 때
    꼭 대접토록 하겠습니다.

  • 23.10.16 17:27

    내 고향 영암에서
    몸을 풀고 산후조리에 옹색했던 산모에게 갈낙탕까지 대접하는 님에 손길에 복이올거에요

    월출산 정기아래
    독천에서 가방을 풀고
    갈낙탕으로 행복했던 시절.
    언제나 또 가서 엄마 아버지 만나려나 ...

    행복한 아가들아
    잘 자라거라

  • 작성자 23.10.16 19:53

    영암이
    고향이시군요.

    저는
    영암 옆 강진에 살고 있습니다.

    님께서
    고향 오실때 연락주시면

    독천 낙지골목에서
    낙지 요리 대접토록 하겠습니다.

  • 23.10.16 17:47

    휴가까지 내서 산후조리 하시다니
    그 고양이 정말 시집한번 잘 온거 같네요

  • 작성자 23.10.16 19:54

    글쎄요?

    시집이라 해야 할지?
    동거라고 해야 할지?

  • 23.10.16 18:38

    보슬비 님의
    정성이 가득한
    고양이 보살핌에
    폭풍 감동입니다
    따뜻한 글에
    미소 짓고 갑니다

  • 작성자 23.10.16 19:57

    독거 노인이 되다 보니
    사람들이 그립고
    정도 그립습니다.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 보니

    보상심리로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정성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하찮은 글에
    미소 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0.16 21:48


    우얀다고 할배가
    산후조리를 한다지요.

    들고양이에게 베푸는 정성을
    보노라니,
    들고양이들이 촌할배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심심치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노후 보험은 잘 하셨네요.
    목숨있는 것에는
    할배 같은 사랑이 절대적입니다.

  • 작성자 23.10.17 08:41

    곁에
    할매가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할배가 산후조리 해 주고 있답니다.ㅎㅎㅎ

    사람과 사람의 사랑은
    때론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은
    배신이라는 단어를 모르니
    참 사랑을 느끼기엔 안성맞춤입니다.

  • 23.10.17 01:05

    착하신 분~

    짐승이라해도
    생명을 보면..
    지나치지 몬하는 거이
    인지상정이지만..

    대단한 산후조리 해주셨네요..
    복받으실겝니다

    여름에 비땀시 취소했던 청송여행
    올가을은 거그로 떠납니다
    굿밤요☆

  • 작성자 23.10.17 08:46

    어디선가
    뵌 분 같기도 하고

    뵌 분이라면
    어디서 보았을까?
    강한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군요.

    청송 여행
    언제 하시나요?

    가을 날
    휴일날에 오시면
    청송 가까운 곳에서
    식사 대접 해 드리고 싶습니다.

    놀부 심보로 사는 사람에게
    착하다는 말씀은 아닌 줄 아뢰옵니다.ㅎㅎㅎ

  • 23.10.17 19:43

    @보슬비
    ㅎㅎ
    감사합니다
    시월 마지막 날입니다만
    스케쥴이 바쁠 듯요..

  • 23.10.17 07:49

    보슬비님의
    일상을 다 포기하고 작고
    힘없는 생명에게 보살핌을 주신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 작성자 23.10.17 08:50

    님께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신체
    여태까지 살아 오신것 같습니다.

    변덕쟁이 촌할배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산후조리 오늘까지만 해 주고
    일터로 떠나는데......

    욕심같아선
    보름 정도 해 주면 좋으련만....

    아쉬움만 남기고 떠날려고 하니
    쪼금 마음이 아프기는 합니다.ㅎㅎㅎ

  • 23.10.18 10:19

    와. 정말 큰 보시를 하셨군요.
    산후조리 해주시는 그 마음이 모두를 감동시키는 것 같습니다.
    보슬비님 복받을겁니다

  • 작성자 23.10.18 13:32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지은 죄가 많기에
    복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ㅎㅎㅎ

  • 23.10.20 19:41

    그러게요 바쁘긴 엄청 바쁘실 것같아요.
    난생처음.... 산후 조리 맡으신거죠?

  • 작성자 23.10.20 20:38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되고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고양이가
    미역국을 먹을까?
    조바심속에 끓여 주었더니

    쉬지도 않고
    단숨에 먹는 모습을 보고
    쾌재를 불렀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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