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줄기차게 하고 있다가 오랫만에 후기 올립니다~!
다녀오면 늘 후기는 올리고 싶은데 사실 이번에 5달만에 나간거라 사실 올릴일도 없었습니다 ㅠㅠ
에어서울 7시 40분 비행기 였던가...
전날 일도하고, 야간에 볼도치고 엄청 빡세게 보냈는데
막상 잠이 안와서.. 처음으로 날밤새고 출발 했었습니다 (비몽사몽)...
다시한번 느끼지만 스마트패스는 너무 좋습니다
카니발 타고 전용차선 타는 느낌 납니다 ㅋ
언제나 처럼 타마야 인근에 숙소를 잡아서
먹고 싶었던 소바 한그릇 뚝딱!
타마야 입장 합니다~!
11시 좀 넘었던거 같아요
5개월 만에 ... ㅋ 익숙한 소음 구슬소리 설레네요
에바 새로 나왔다고 해서 레이 찾아 앉았습니다만..
찬스도 한번 안오네요 ㅠㅠ
한 두장 날라가고..
이대로면 첫날 부터 아타리 구경도 못하고 기분 다운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99버전 찾아 떠납니다
통로쪽 하나노케이지 3탄!
열심히 돌려봅니다
띠용~!!
하.. 저 잘생긴 얼굴이라니.. ㅋㅋ
만발이 나옵니다
99버전에서 만발이라니
성문 시원하게 뿌시고
땃으면 .. 뭐다?
도망가야죠 ㅎㅎ
숙소 체크인 합니다~!
코트호텔 이라고 타마야 걸어서 3분 정도 걸립니다
1박에 6만원 정도 하고 3번째 왔는데 전 만족합니다 (장점은 1층에 세븐일레븐 있습니다)
잠을 못자서 2~3시간 자고 나가려고 샤워하고 누웠는데 ..
큰 딸래미가.. 미션을 주네요
우리나라 아이돌 시디인데 .. 왜 이걸 일본에서 사오라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혼자 일본 놀러다니는 아빠니까.. 군말 없이 파르코 백화점 걸어갑니다
파르코 갔다가 뒷편에 프라자가 있으니 들어갔다가 한장 딱 털리고 기분 나빠서 흡연실에서 담배재 바닥에 한번 몰래 털고
나옵니다 ㅎㅎ
프라자 옆에 뽑기가게가 있어서 들러서 이 인형을 뽑고 싶었지만..
천엔 투자해서 이 조그만 인형 7개 뽑았습니다 ㅋ
저희집 애들이 빤스토끼라고 하던데 .. 이름은 정확히 모르겟네요
이거 뽑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죽치고 이거나 뽑다가 숙소갈까 하다가 ..
그래도 구슬생각에 타마야로 다시 갔다가
만엔 더털리고 1일차 마감 합니다~!
2일차 오전 입니다
8시까지 푹자고
2층 카운터가서 커피한잔 내려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비가 많이 오네요
괜찮습니다
아까 누군가가 우산 빌려가는걸 곁눈질로 보았으니까요 ㅋㅋ
엄브렐라 렌탈 오네가이시마스~!!
어제와 같은 타마야... (사진재탕 입니다)
작년에 리제로가 핫할때 돌려보긴 했으나 아타리는 맞아본적이 없었고
어제 저녁에 하려니까 만석이라 못했던터라
제일 먼저 새로나온 리제로에 앉아 봅니다
한참 돌리다보니
레버가 왜이렇게 낡았을까.. 했는데 헐..작년에 나온 구버전 이네요 ㅋㅋ
다시 신 버전으로 이동!
통로쪽 넓은 자리에서 만엔... 그래 한번더.. 만엔...
만엔에 한번정도 찬스가 왔던거 같은데 둘다 지나가고 일어섭니다
언제나 승리를 안겨준 에바 15탄 맞나요? ㅎ
암튼 이제 인기가 식었나 봅니다
아무도 없네요...
아.. 좀 자랑하고 싶은데... ㅎㅎ
몇방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8방인가 맞고 여기 저기서 좀 털리다가 저녁에 또 털리고..
저녁 8시쯤인가
한번도 안가본데가 가보고 싶어서
BOOM 이라는 매장을 가봤습니다
이상합니다..
아타리 맞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녁시간인데 사람도 없습니다...
도망 쳤어야 되는데 만엔 털립니다 ㅎㅎ
2일차.. 패배하고 마무리 합니다~!
3일차..
진짜 푹 잤습니다. 10시까지 잔것 같네요
왜 여행와서.. 10시간 잔것 무엇.......
비행기 타고 와서 10시간 숙면......왠지 시작도 전에 패배한 느낌으로 1층에 내려와 자책하며 담배를 하나 피워 봅니다
호텔 바로 앞에 구글 맛집으로 야끼소바집이 뜨길래
들어가서 중짜 하나 시킵니다
전 배나온 아저씨니까 오전 이지만 만두에 맥주까지 추가해서 먹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늦잠자서 기분이 다운 되었다가 맥주 한잔하고 기분이 다시 좋아집니다
타마야 후문에서 레인보우 커피한잔 하면서 고민하다가
기온으로 갑니다~!
오랫만에 오네요 ㅎ
에바에 앉아서 8천엔 넣고 만발 나옵니다~!
타마야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천엔당 몇발씩 구슬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타리도 아타린데 그건 운이라고 생각하고
다마 들어가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분명 작년에 에바 돌릴때 타마야에서 평균 18~20발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타마야에서 평균 내보면 13~15발 정도 들어갑니다
기온에서 돌려보니 18~20발 들어갑니다
이번 3박4일 천엔 최고 기록은 25발 입니다 (기온)
3일차 4일차 타마야 안갔던 가장 큰이유가 저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안갔습니다 ㅎ
그런거 없다고 하시면 어쩔수 없지요 지극히 제 주관적인 관점 입니다~!
어쨋든 돈 땃으면!!
또 도망가야죠
캐널시티 가서 골프매장 갔는데
스텔스가 3만9천엔 이라니......
저 가격이 맞는건가요?
들고갈 자신이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되면 사오고 싶네요..
3일차는 약승~!
암튼 이제 4일차~!!
9시 30분쯤 기온 근처 와서 아침 먹습니다~!
어제 그래도 연패는 끊었다는 기분에 막날인데 기분이 좋습니다
하나노케이지 합니다
2엔짜리 파치는 처음 해봅니다
확실히 부담이 덜하네요 ㅋㅋ
13방인가 15방인가 맞았습니다
원없이 아타리 맞았습니다
뱅기시간 얼마 안남아서 호텔쪽으로 걸어갑니다
1시간 더 놀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텔옆이 타마야... 들어갑니다 ㅎㅎ
1엔짜리 입니다
와 이거 너무 약오릅니다
아타리 내역 보니까 전부 10회전 이내에 아타리 되었던데
41바퀴 입니다...
36바퀴 서있는걸 제가 돌렸습니다
제가 47바퀴까지 돌리고 시간 없어서 나왔습니다
끝까지 아타리 못보고 나왔습니다 .......ㅠㅠ
다음번에 간다면 무조건 1순위로 이거 하려고 합니다
익숙한 그 바닥.....
기약없는 이별을 합니다..
4일동안 한 5만엔정도 나간것 같습니다
뽑은건 대략 만발씩 4번 인데
99버전에서 두번 에바 319에서 두번
가는길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오면 그냥 1엔 2엔짜리 많이 해도 되겠다 싶습니다
환전해서 지갑에 돈 넣는 재미도 있지만
아타리 맞고 연타가고 성문뿌시고 롱기누스창 날라다니고 진동오고 그 재미가 더 여운이 깊네요
어제 저녁에 한국와서 아직도 귓가에 에반게리온 노래가 환청처럼 들리는 와중에
허접하지만 후기 남겨 봅니다 ^^!!
즐거운 여행들 되십쇼!!
첫댓글 잼나게 잘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플레이 스타일이 깔끔하시네요
후기 재밌게 보고갑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잔잔하게 즐기다 오려고 노력중 입니다 ㅎ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플레이 정말 좋으신데요 ㅎㅎ 후기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소심 플레이 입니다 ㅎㅎ
좋은후기 잘보고 갑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기 재밌게 보았습니다
다음번도 후기 잘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기에 즐거움이 가득하네요^^
4일동안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알찬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재밌게 즐기고 오셨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넵 ㅎ 우마이봉 이녀석만 맞았다면 완벽한 일정 이였을텐데 하나 오점으로 남았네요 ㅎㅎ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유있게 게임을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타마야 앞 세븐 있는 호텔 눈여겨 봤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
네 제가 여러군대 가보지는 못했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이라 생각합니다~^^
재미나게 읽었어요~다음에도 후기를 올려주세요
항상 후기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출정이 쉽지 않네요 ㅎㅎ
즐겁게 즐기시는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일상에서도 행복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강남매너님도 항상 해피한 일상 되시길 바라봅니다~!
저에게도 최애 호텔은 코트호텔 텐진점입니다~^^ 후기 잘보고갑니다
앗 ㅎㅎ 이미 단골 이셨군요 작년 원정때 아는척이나 한번 해볼걸 그랬습니다 ㅎㅎ 저도 후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공주님 미션은 완수 하셨나요?
아 ㅎㅎ 네 첫날 미리 완수 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카드가 나온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댓글이 늦었습니다.
간만에 여유롭고 고급진 후기 읽었습니다.
격전의 흔적,안보던 사진,대승,
이런 현란한 것도 좋지만
유유자적 즐기는 담백한 후기도
저는 참 좋아합니다.
좋은 취미 되시기 기원드립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원래 머리를 비우러 가곤 했는데 다시 초심을 찾은것 같은 여행 이였습니다. 엔딩님도 항상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