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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성산(166m)·왕봉(282.1m)·까치절산(297.0m)·지초봉(596m)·艮美峰(728.4m)·요강바위산(561m) 산행기
▪일시: '19년 5월 13일
▪날씨: 맑음, 22~28℃
▪출발: 오전 10시 31분경 구례군 구례읍 오거리
오늘은 구례읍 인근의 산들을 올라보기로 하고 서대전역에서 07:49發 여수行 무궁화편에 올라 구례구역에는 10시 17분경 도착하였다. 바깥 정류소에서 10시 24분경 도착한 버스에 올라 오거리 전에 내리니 시각은 10시 31분을 가리킨다.
(10:31) 북쪽으로 나아가다 사거리에서 왼쪽 ‘봉덕정길’에 들어서니 오른편에 ‘구례등기소’가 보인다. 돌계단을 올라서니 鳳德亭에 이르니 왼편에 國弓場이 바라보였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왼편 데크계단길로 올라갔다.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이어 왼쪽의 석조계단을 1분여 오르니 왼편에 놀이터, 오른편에는 鳳城寺가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절을 가로질러 다시 데크길에 내려섰고, 갈림길에 이르니 ‘←봉성산 305m, ↓현충사길 120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왼쪽(남남서쪽)으로 올라가니 왼편에 약수터와 쉼터가 보였고, 너른 길에 이르니 ‘체육공원삼거리, ←봉성산 195m, ↓현충탑 190m, →봉성산공원 입구 350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왼쪽(남쪽)으로 오르니 ‘←봉황길 300m’ 이정목과 함께 왼쪽에 갈림길이 보였고, 오른편에 ‘봉성2생활체육공원’이 보인 데 이어 정상에 도착하였다.
<버스 내린 곳>
<봉성산 들머리>
<봉성사>
<봉성산 정상부>
(10:49) 정상에는 ‘봉성산 166.0m’ 표석, 조망데크, 樓閣, ‘봉성산 정상, ↑구례농고 745m, ↓봉성공원입구 545m’ 이정목,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누각에 서니 북동쪽 노고단, 동북쪽 왕시루봉, 동쪽 구례읍, 동남쪽 계족산, 등이 바라보였다. 남쪽으로 내려서니 1분여 뒤 ‘봉명암갈림길, ←구례여중 505m, ↑구례농고 630m, ↓봉성산 정상 115m’ 이정목이 보이길래 왼쪽(동쪽)으로 내려섰다. 이내 ‘←봉황길 300m’ 이정목과 함께 왼쪽에 갈림길이 보였고, 이어 오른편에 암자(‘봉성암’)가 있어 둘러 보았다. 조금 뒤 ‘←죽로지길 370m’ 이정목과 함께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이어 갈림길에 이르니 ‘←현충사길 250m, ↓봉성산 380m’ 이정목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내려섰다. 다음 갈림길에서는 왼쪽(북동쪽)으로 내려섰고, 운동시설이 있는 사거리에 이르니 ‘구례여중삼거리, ↑구례여중 110m, ←봉성사 300m, ↓봉명암·봉성산 510m’ 이정목이 있는데, 직진하니 이내 포장 골목길이 이어졌다. ‘↓봉산 봉명암’ 표시판이 세워져 있는 도로(‘학교길’)에 이르러 왼쪽으로 나아가 이른 사거리에서 오른쪽 ‘구례여중길’로 나아갔다. 구례여중 앞을 지나 오거리에서 왼쪽(북쪽)으로 나아가 이른 ‘구례경찰서’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서울안과’ 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11시 10분을 가리킨다.
<정상서 바라본 구례읍 전경>
<봉명암>
<뒤돌아본 날머리>
(11:10~11:54) 근처 가게에서 구입한 떡을 먹으면서 기다리다 11시 34분경 도착한 산동行 버스에 올라 산동면 ‘이평’정류소에 내리니 시각은 11시 54분을 가리킨다.
(11:54) 서남쪽 ‘둔사길’을 나아가니 오른편에 폐교가 보였고, ‘이평보건진료소’ 앞의 ‘이촌정류소’를 지나자 마자 오른쪽(북쪽) 길로 들어서니 ‘이촌경노당’을 지나 길이 왼쪽으로 휘면서 T자 형 갈림길에 닿았다. 오른쪽(북쪽)으로 오르니 포장농로가 이어지는데, 능선의 갈림길에 닿아 서북쪽으로 나아가니 포장길은 능선 왼편 사면으로 벗어나길래 오른편 사면을 올라 능선에 이르니 길 흔적은 없다. 잡목덤불을 헤치며 오르니 덤불이 완화되면서 고사리 밭이 보였으나 다시 잡목덤불이 이어졌다.
<이평마을서 바라본 왕봉>
<포장길 오른편 사면>
(12:21) ‘남원459, 1981재설’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이르니 시야는 없고 두어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다시 출발하여 조금 뒤에 보니 능선을 오른편으로 벗어나 있는데, 능선으로 붙어 왼편에서 과수밭 산판길을 만났고, 이내 안부에 이르니 포장임도가 나 있다. 6분여 뒤 이른 원두막에서 간식을 먹을 겸 잠시 쉬다가 7분여 뒤 다시 출발하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섰다. 오향마을을 지나 19번 국도(‘산업로’)의 지하통로를 통과하니 천변길에 닿고, 오른쪽(남쪽)으로 나아가 ‘세침교’에 이르렀다.
<왕봉 정상>
<안부의 포장농로>
<하산길서 바라본 지초봉 방면 전경>
<세침교>
(12:53)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구만제로’에 닿았고, 오른쪽(남쪽)으로 나아가니 저수지변으로 데크길이 나 있다. ‘호수공원수상레저타운’에 이르니 왼쪽으로 ‘지리산정원(야생화생태공원)’에 이르는 갈림길이 보였고, ‘지리산호수리조트’ 입구에 이르니 ‘까치절산 등산 안내도’와 함께 묵은 포장길과 흐릿한 산길이 보였다. 바로 산길로 오를까 하다가 리조트에서도 산길이 있을 듯하여 리조트에 들어서니 A, B, C동이 있는데, 마지막 C동으로 나아가니 기대했던 산길은 보이지 않는다. C동 끝의 작은 창고에서 오른편(북북서쪽) 사면을 4분여 치고 올라 능선에 이르니 뚜렷한 산길이 나 있는데, 안내도가 있는 데서 올라온 길이다. 3분여 뒤 ‘까치절산능선삼거리, ↑까치절산 정상 0.3km·야생화테마랜드 1.0km, →우리밀체험관 1.4km’ 이정목과 함께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다음 3분여 뒤 ‘제2쉼터, ↑까치절산 정상 300m, ↓팔각정 780m’ 이정목이 보였으나 쉼터가 조성된 것은 아니다.
<구만제변의 데크길>
<까치절산 등산 안내도>
<리조트 C동>
<삼거리의 이정목>
(13:37) ‘↑야생화테마랜드 0.8km, ↓우리밀체험관 1.6km’ 이정목과 ‘까치절산 등산 안내도’를 지나 이내 정상에 이르니 묵은 삼각점이 보였고, 이어 ‘까치절산갈림길, ↑야생화테마랜드 0.7km, ↓까치절산 0.2km·우리밀체험관 1.7km’ 이정목에 이르니 오른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였다. 다음 언덕을 지나서 산길은 능선 왼편 사면으로 이어졌고, 무덤 몇 개를 지나 포장길에 닿으니 ‘→지초봉 1.7km, ↓우리밀체험관 2.4km·까치절산 0.8km’ 이정목과 ‘→등산로 할미봉, ←구만유선장, ↓등산로 까치산’ 표시판이 있다. 오른쪽으로 5분여 오르니 안부에 넓게 조성된 ‘야생화테마랜드’에 닿는다.
<까치절산의 이정목>
<삼각점>
<날머리>
<야생화테마랜드>
(13:55) 건물 안에는 자판기가 있어 음료수를 빼 마시고는 대략 북동쪽으로 올라 ‘숲속의가옥’ 사거리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임도가 이어지는데, 길이 왼쪽으로 휘는 데서 ‘→구리재 1.9km·지초봉 1.18km, ↓숲속의가옥 0.3km’ 이정목과 함께 오른쪽에 등산로가 보였다. 그 쪽(북쪽)으로 오르니 길은 실계류를 건넜다가 오른편으로 휘어 건계 위 작은 다리를 건너게 되고, 대략 동북쪽으로 가파르게 이어진다. 정상 아래의 산판길에 닿아 왼편으로 올라 정상 전 갈림길에 이르니 ‘지초봉, →구리재 0.75km, ↓야생화테마랜드 1.18km’ 이정목이 있고, 왼쪽으로 몇 걸음 오르면 정상이다.
<등산로 입구의 이정목>
<정상 직전의 이정목>
(14:37) 정상에는 ‘지초봉 601m’과 ‘할미봉 601m’ 표시목과 돌탑이 있고, ‘그곳에 오르고 싶은 山 지초봉 601.6m 준·희’ 패찰이 걸려 있는데, 시야가 거의 트여 북동쪽 만복대, 동쪽 간미봉, 북서쪽 견두산, 등이 바라보였다. 되돌아서 3분여 뒤 오른편에서 산판길을 만났고, 이어 활공장 공사장에 이르니 ‘활공장, ←구리재 0.54km, ↓야생화테마랜드 1.36km’ 이정목이 있다. 왼쪽(북북서쪽)으로 내려서니 조금 뒤 길은 오른편으로 휘고, 임도가 지나는 안부에 이르니 ‘구리재, ←구례지리산수목원 4.0km, ↓지초봉 0.72km, →야생화테마랜드 1.9km’와 맞은편에는 ‘↑간미봉 1.5km·구례자연휴양림 1.8km·납재삼거리 1.0km’ 이정목이 있다. 능선으로 오르니 이내 오른편에 철탑이 보였고, 정비된 산길이 이어진다.
<지초봉 정상>
<간미봉 전경>
<구리재>
(15:07) 언덕(×633m)에 이르니 ‘이정표·의자 설치’라 적힌 표지기가 눈에 띄었고, 2분여 뒤 안부 삼거리에 이르니 ‘납재삼거리, ↖구례자연휴양림 0.8km, ↑간미봉 0.5km, ↓구리재 1.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633m봉>
<갈림길의 이정목>
(15:26) ‘간미봉 728.4m 구례군’ 표석이 있는 정상에 이르니 삭아가는 작은 전망데크에서는 북동쪽 만복대, 동쪽 노고단, 등이 바라보였다. 남쪽으로 내려서니 4분여 뒤 왼쪽(남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였고, 직진하니 서쪽 지릉으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등산객들의 왕래가 별로 없어 묵어가고 있다. 왼편에 묵은 무덤이 보이면서 길은 북쪽으로 휘었다가 이내 왼쪽(서쪽) 덤불 사이로 이어져 뚜렷한 산길에 닿는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산판길이 이어졌고, 오른편에 물탱크가 보인 3분여 뒤 포장길에 들어서니 오른편에 농장이 보인 데 이어 갈림길에는 ‘→전망대·생태숲, ↑난동마을·예술인마을’과 ‘지리산둘레길’ 표시목이 세워져 있다.
<간미봉 정상의 데크에서 종석대 방면 전경>
<간미봉 정상>
<한때 정비된 등산로>
<막바지 풀숲길>
<갈림길의 이정목>
(16:06) 도로(‘우리말체험로’)에 닿아 왼쪽으로 몇 걸음 가니 또 갈림길인데, ‘지리산둘레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오른쪽(서남쪽) ‘난동길’에 들어 마을에 이르니 ‘蘭鄕亭’과 1982.12.3지정 수령 200년의 느티나무 보호수가 보였다. 오른편에 ‘온당충신교회’가 보인 데 이어 ‘난동’ 정류소에서 왼쪽으로 몇 걸음 가서 오른쪽(남쪽) 도로에 들어섰다. 다시 왼편에서 ‘우리밀체험로’를 만났고, ‘온당교’를 건너 광의면 ‘연파리’ 정류소가 있는 사거리에 이르니 왼편에 하나로마트가 있어 음료수를 사 마셨다.
<지리산둘레길 안내판>
<난동마을회관>
(16:38) 다시 출발, 서남쪽 ‘연파교’ 전 사거리에서 왼쪽 ‘구만제로’를 따르다가 ‘연파’ 정류소에서 오른쪽(남서쪽) ‘광용교’를 건너 ‘선월길’에 들어서니 오른편에 ‘구례북중학교’가 보인다. 19번 국도(‘산업로’) 밑을 지나 ‘용방로’에 이르렀고, 왼쪽으로 나아가 ‘용방교’를 건너니 ‘용방’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뒤돌아본 까치절산~간미봉 능선>
(16:56) ‘용방’ 정류소에서 ‘하용길’에 들어 ‘용천교’를 건너니 갈림길이다. 왼쪽(남남서쪽) ‘하용길’로 나아가다가 왼편에 무슨 공원이 보이길래 올라가 보니 ‘상용거리마당’이다. 되돌아 다시 마을길을 따르니 ‘하용경노당’이 보였고, ‘하용교’를 건너 왼편 ‘상용길’을 나아가다 ‘다복교’에서 남쪽 포장길을 오르니 T자 형 갈림길에 닿는다. 오른쪽(서남쪽)으로 나아가 고속도로 교각 밑을 지났고, 6분여 뒤 갈림길에 이르니 ‘상용마을삼거리, ↖요강바위산 2.0km, ↓상용마을회관 0.7km’ 이정목이 보였다. 왼편으로 오르니 6분여 뒤 길 흔적은 거의 사라지는데, 길이 왼쪽으로 휘는 데서 오른편 풀숲에 ‘임도삼거리, ↑요강바위산 1.7km, ↓상용마을회관 1.0km’ 이정목이 보인다.
<요강바위산 전경>
<임도>
<임도 삼거리의 이정목>
<덤불 속의 이정목>
(17:24) 이정목에서 묵은 통나무 계단길을 오르니 길은 남쪽 지릉으로 이어지면서 묵은 무덤이 보였다. 한때 정비된 오르막길을 거쳐 언덕 오른편 안부에 이르니 ‘→요강바위산, ↓상용마을’ 표시목이 있다. 길 흔적은 흐릿하고 계속 덤불은 이어지는데, 언덕 두 개를 지나 요강바위인 듯한 바위에 닿았으나 아무런 표식이 없다.
<묵은 등산로>
<요강바위(?)>
(18:06) 완만한 언덕에 이르니 ‘요강바위산 정상, ↓상용마을회관 2.0km·상용마을삼거리 2.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4분여 뒤 흐릿한 갈림길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 안부의 폐묘에 이르니 다소 뚜렷한 산길이 나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 언덕에 이르니 ‘天皇峰·龍江里全州李氏靈地’ 표석과 ‘천황봉, ↑넘실재 1.1km, ↓상용삼거리 0.6km’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산성봉 방면으로 직진하니 잡목덤불이 무성해지길래 어둡기 전에 산성봉에 도착하기는 어려울 듯하여 되돌아섰다. 다시 이른 안부의 폐묘에서 서쪽으로 나아가니 길은 능선에 닿았다가 묵은 무덤에서 왼편으로 휘어 포장임도의 곡각지점에 닿는다.
<요강바위산 정상>
<천황봉 표석>
<천황봉 안내석>
<임도>
(18:30) 왼쪽으로 내려서서 왼편에 몇 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암자를 지나니 4분여 뒤 왼편에 농장이 보인다. 갈림길에 이르니 오른편에는 절(‘수미정사’)가 보이는데, 아직 해가 지기에는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산성봉 방면의 능선길이 어떨지 확인해보기로 하였다.
<간이건물(암자)>
<수미정사 전의 갈림길>
(18:55)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르니 2분여 뒤 포장길이 끝나면서 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오르니 무덤에서 길은 끝난다. 무덤 뒤편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보였고, 오른쪽으로 오르다 길 상태가 좋지 않기에 되돌아섰다. 안부에서 왼쪽 사면을 내려서서 무덤에 닿았고, 왼쪽으로 내려서니 조금 전의 갈림길에 닿는다.
(19:06) 다시 임도에 내려서니 포장과 비포장이 번갈아 이어지는데, 12분여 뒤 도로(‘시동길’)에 이르니 ‘남도오백리역사숲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시동마을회관’을 지나 ‘백련천길’에 닿았고, 동쪽으로 나아가 이른 ‘택지길’에서 왼쪽, 이어 오른쪽 동제길(‘봉북샛길’)에 들어섰다. ‘구례2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봉북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봉성로’에 이르렀다. 구례경찰서를 지나 버스터미널에 이르니 시각은 8시를 가리킨다.
<사동길>
(20:00) 늦게라도 대전으로 갈까 하루 더 산행을 할까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하여 터미널 인근 모텔에 유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