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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 넘게 급락, 1,940선까지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17.14포인트(0.87%) 내린 1,961.90에서 출발. 지수는 장중 1,950선 위에서 횡보하다 막판 1,950선 아래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하였음.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등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옵션만기를 앞두고 있는점이 부담으로 작용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중국을 제외한,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내림세를 나타냄.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상승한 1114.6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음.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7거래일만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2.18포인트(0.40%) 내린 538.25에서 출발. 장초반부터 1% 넘게 밀리던 지수는 장중 낙폭을 줄였으나 장막판 재차 낙폭을키워 1% 넘게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약세를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였고, 섹터별로는 국내상장 중국기업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9억원, 2,87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3,894억 순매수를 보였음. 선물시장에서 개인과기관은 각각 4,619계약, 4,46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8,915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 삼성전자, POSCO,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SK하이닉스, KB금융, NHN, SK텔레콤, S-Oil, LG전자, 삼성화재, LG 등 대부분 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KT&G는 오름세를 나타냄.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의료정밀과 운수창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 건설, 전기가스, 은행, 증권, 제조, 금융, 종이목재업종이 Underperform.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다음, 에스엠, 서울반도체, CJ E&M, 위메이드, 씨젠, 포스코 IC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포스코켐텍, 인터플렉스, 에스에프에이, 성광벤드, 안랩이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SK브로드밴드, 젬백스, 동서, GS홈쇼핑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셀트리온은 보합에서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948.22P(-30.82P/-1.56%) KOSDAQ 533.86P(-6.57P/-1.22%)
[특징 테마]
국내상장중국기업 : 이트레이드증권의 중국기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관련주 동반 상승. 이트레이드증권은 오는 11월 중국 공산당 정권 교체 이후 중국 경제가 회복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중국 내수시장이 성장하면 국내에 상장된 본토 기업도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음. 따라서 우량 중국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밝혔음. 또한 중국 상장 기업의 최근 4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과 주가수익률등을 분석해 차이나킹, 에스앤씨엔진그룹, 차이나그레이트,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완리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권하였음. 이같은 소식에 차이나킹, 완리,에스앤씨엔진그룹, 차이나그레이트 등의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통신장비 관련주 : 북한의 통신 개방 소식에 일부관련주 동반 상승. 금일 YTN은 단독 보도를 통해 “북한이 중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북한전역에서 휴대전화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며, “이는 김정은식 개혁 개방의 신호탄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음.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북한이 베이징에서 발표한 투자안내서에 “평양과 나선시에 국제통신센터를 갖추고 있고 전국적으로 3세대 고려이동통신망을 구축해 세계임의의 지역과 무선통화는 물론 이메일 통신도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코위버, 모다정보통신, 우리넷, 위다스, 에이스테크, 서화정보통신 등의 일부 통신장비업체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대원제약(003220) :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에 상승. SK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 하반기 매출액 779억원(+13.1% y-y), 영업이익 73억원(+114.6%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는 1)고령화사회 가속화로 노인성질환 약품 매출 증가와 2)원가구조가 좋은 제네릭 약품으로 대체 판매 및 3)보청기 매출의 증가, 4) 피부진단기의 4Q 매출 가시화 전망, 5)경비절감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7,700원으로 상향조정하였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CJ대한통운(000120) : 국내 최초 동유럽 슬로베니아 진출 소식에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슬로베니아 코퍼항에 물류사업을 위한 거점을 신설했다고 밝혔음. 이 물류거점은 독일 법인의 지점으로 해상항공포워딩, 육상운송, 보관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독일법인과 계열사인 CJ GLS의 네덜란드 법인과 연계해 서비스지역을 넓히고 전 유럽 운송망 구축을 추진하기로 하였음.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동유럽 지역이 서유럽의 생산기지로 부각되면서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물류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음.
유한양행(000100) : 3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소폭 상승. 키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3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며,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해외 CMO사업 호조로 내년 외형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지분가치(8,329억원), 안양 공장 부지(1,600억원), 보유 순현금 및 자사주가치(4,200억원) 등의 합산 자산가치가 1조4천억원으로 우량하며, 금년 이후 다국적제약사와의 CMO계약 성과가 가시화되어 성장성을 함유한 영업가치는 향후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해목표주가를 기존 177,000원에서 215,000원으로 상향조정하였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유양디앤유(011690) : LED조명 이용 식물 재배 시스템 관련 특허권 취득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LED 조명을 이용한 식물 재배 시스템 및 방법, 식물 재배용 LED 조명장치 및 그 장치의 구동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동사는 주로 식물공장과 신선조사료 시스템에 적용되고 실내외에서 식물, 농수산물, 화훼, 치어, 양어 등을 키우거나 재배하는데 폭넓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한국전력(015760) : 예보 지분 블록딜 매각 소식에 하락.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전일 밤부터 금일 개장 전까지 KR&C(옛 정리금융공사)가 보유한 동사 지분 5.02% 가운데 3.66%를 블록딜로 매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대금은 전일 동사의 종가 26,950원에서 3.9%의 할인율이 적용 주당 25,900원에 팔렸으며, 총 매각대금은 6,087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동아제약(000640) : 리베이트 혐의에 따른 본사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금일 오전부터 서울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검찰은 동사가 자사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의사와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짐.
호텔신라(008770) : 실적모멘텀 둔화 국면 진입 분석에 하락. 하나대투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경쟁 완화로 수익성 부담이 완화되었고 중국 인바운드 성수기를 맞이하여 업체간 모객 경쟁 심화로 판촉비가 증가했다며, 이러한 판촉비 증가는 4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실적모멘텀 둔화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서울 호텔 리뉴얼 등으로 당분간 실적의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4,000원에서 6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였음.
- 코스닥시장 -
엠텍비젼(074000) : 자회사 엠티에이치 지분 매각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엠티에이치의 보유지분 전량을 16.55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음. 이는 자기자본대비 7.2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처분예정일은 2013년 6월28일임.
엠케이트렌드(069640) : “K-패션 센세이션” 참가 소식에 상한가. 오는 11일 뉴욕 맨해튼 드림호텔에서 열리는 “K-패션 센세이션”에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브랜드 중 동사의 “버커루”와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모린꼼뜨마랑” 등 두 곳이 참여할 예정임. “K-패션 센세이션”은 한국패션협회가 지식경제부의 후원을 받아 미국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임.
이수앱지스(086890) : 고셔병 치료제 제조품목 허가 취득으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 4월 제출한 고셔병 치료제 관련 의약품인“애브서틴주200단위(이미글루세자제)”의 허가 신청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음. 이로써 동사는 연구개발 착수 8년 만에 미국 젠자임사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이미글루세라제 고셔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게 됐음. 한편, 고셔병은 체내 필수 효소인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가 결핍돼 발병하는 유전병으로 전 세계 환자가 1만명 내외인 희귀질환임.
비츠로시스(054220) : 말레이시아 지식화단지 건립 프로젝트 관련 사전계약(PROVISIONAL AGREEMENT) 체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POSC TI SDN. BHD”가 발주한 말레이시아 지식화단지 건립 프로젝트와 관련해 307.23억원 규모의 사전계약(PROVISIONAL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계약자는 연희엔지니어링과 함께 조성한 컨소시엄으로 이번 사전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대비 25.39%에 해당하는 규모임.
슈프리마(094840) : 지문인식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에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문인식장치 및 지문인식장치의 적응 캡쳐 가능영역 탐지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 했다고 밝혔음. 이를 활용하면 이미지 캡쳐시에 일관된 고품질의 이미지를 확보하고 이미지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음.
세코닉스(053450) : 3분기 실적 개선과 실적 전성기 전망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5억원(+122.5% YoY), 61억원(+335.7% YoY)으로 대폭적인 실적개선이 유력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특히, 갤럭시S3용 8M렌즈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며, 갤럭시빔 용 피코 프로젝터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38.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거래처(LG, 소니) 및 application(자동차, TV) 다변화로 강한 이익성장이 진행되어 제2차 실적 전성기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힘.
대륙제관(004780) :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에 소폭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진출과 시장확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2차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밝혔음. 이러한 중장기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업종 및 시장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2011년 하반기 경쟁업체와의 부탄가스 가격인하 경쟁을 끝마치고 가격 인상을 하여 과거와 달리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하였음.
에스비엠(037630) : 144억원 규모의 집행판결청구 소송 피소 소식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커민스 알리슨 코포레이션(Cummins-Allison Corporation)이 동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44.61억원 규모의 집행판결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음. 이는 미합중국 연방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 러프킨 지원 사건에 관하여 “피고는 원고에게 미합중국 통화 13,013,255달러를 지급하라”는 부분에 기한 강제집행에 대한 것임. 이는 자기자본대비 47.1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동사는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힘.
[특징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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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2) : 일부 철도 관련주 상승
모다정보통신(2), 코위버 : 북한의 통신 개방 소식에 일부 통신장비 관련주 상승
엠텍비젼 : 자회사 엠티에이치 지분 매각
엠케이트렌드 : “K-패션 센세이션” 참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