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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사명死命[각색][A49매]
하얀 추천 0 조회 97 11.02.22 07: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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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22 12:50

    첫댓글 원본은 부러 보지 않고 각색본만 읽었습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짜여져있네요. 다만 아쉬웠던 건 명훈이 기철의 요구에 응한 까닭이 드러나있지 않은게 아쉬웠습니다. 물론 돈 때문에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 추측했지만, 만약 돈 때문이라 해도 왜 돈을 벌어야하는지가 불분명하네요. 아무리 양아치라 해도 강간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고. 약물검사만 해도 고소당할 수도 있는 노릇인데, 빚을 져서 쫓기는 인생도 아닌 마당에 무언가 동기유발할 수 있는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미향을 기철 몰래 사랑한 것 같지도 않고. 읽고 나서 섬뜩했지만 공허한 까닭이 그런 것 같습니다.

  • 11.02.22 12:47

    비극적인 상황을 너무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 같다고 할까요. 명훈이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냈다면 개연성도 단단해지고, 비극성도 더 배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각본을 읽으니 흥미로웠습니다. 하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11.02.25 14:37

    아악... 못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기필코 -_-!! 재미있는 글을 들고 오겠씁니다!!

  • 11.02.22 21:32

    각색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에 명훈을 범인으로 단정짓는 부분은 허술하다고 느껴지네요.
    기철이 범죄를 사주한 이유도 불분명하고 미향의 복수가 명훈에게 향한 것도 의아하네요. 옥상에서 다시 강간하려던 것도 생뚱맞아 보이네요.

  • 작성자 11.02.25 14:42

    그르니까요.. 각색을 하려고 하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싹뚝 잘라버렸더니.. 글이 딴판이 되었네욥.ㅠ.ㅠ;; 미향의 복수가 명훈을 향한건.. 그녀는 누구의 말도 안 믿고 오로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용~ 사랑은 도끼에 발등을 찍혀도 믿고 싶은 거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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