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 아주 흔한 식물이면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쑥이 몸에 좋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쑥은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분포지역이 넓고, 국내에는 30여종이 있고 약쑥은 애엽.황초.구초라고 하여 한방에서는 중요한 약초로서 사용되고 최근에는 쑥즙, 쑥차, 쑥환, 화장품, 여성생리대에도 사자발쑥이 포함되어 있으며 베개나 이불,방석에도 사자발쑥 성분을 포함시켜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되어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쑥의 종류는 30여종으로 그 중에서도 강화약쑥이 유명 합니다.
강화약쑥은 강화도에서 나는 쑥 중에서도 사자발쑥과 싸주아리쑥 둘만이 강화약쑥이라고 합니다.
사자발쑥은 쑥잎 모양이 엎어 놓으면 사자발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1996년부터 개발 보급된 강화의 대표약쑥으로 생육초기에는 줄기가 다소 굵고 보라빛이 있는 흰색이며 강화 자생약쑥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한 약쑥 입니다. 사자발쑥이 다른 쑥보다 효능이 좋은 이유는 약쑥을 5월 단오날에 베어 바다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3년 이상 숙성 시키기 때문 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각종 부인병에 특효약" 이라고 칭하기도 한 사자발쑥은, 잎과 뿌리 줄기에 각기 다른 효능을 가진 약액성분이 함유되어(전초-가로틴, 잎-비타민abc, 뿌리-아르데모즈) 각종 질병예방 및 치료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한약시장에서도 강화약쑥을 제일로 치고 있어, 찾는 수요계층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