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던 추위가 누그러지고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광주의 아침최저가 0.5도라 했는데 한낮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눈대신 비가 내리는 모양이다.
비록 내일 또 영하의 날씨가 몰려올지라도, 촉촉히 내리는 비는 대지를 적시며
깊게 식어버린 동토의 표층부터 조금씩 봄이 머잖았음을 미리 통보하는 모양이다.
기온은 영상으로 올랐을지라도 빗물을 머금은 공기는 더 싸~해서
폐부를 파고드는 바깥공기가 오싹하도록 차갑다.
아직 봄바람은 힘이없어 북서풍에 밀리고, 얼어붙은 대지는 미동도 없다.
지난주 목요일엔 55년만의 2월기온으로는 최저의 기온이라고 했다.
그날, 우리회사는 금년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국내일간지, 경제지, 인터넷기자단등 50여명의 기자단을 불러모아
금년도 우리회사 신제품을 전시하고, 신제품에 대한 홍보를 했다.
겨울이 추우면 여름이 덥듯이, 수십년만의 혹독한 추위만큼 큰 더위가 오면
지난겨울의 추웠던날을 생각하며 더위를 식히고,
그날의 기억속에 캐리어 에어컨이 있으면 감사하겠다고 오프닝 코멘트를 날리며
회사를 대표해서 신제품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임원진들과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그날의 기사가 국내 일간지와 인터넷신문등으로 50여건이 게재되었는데 대부분 우리회장님과 모델들과의 사진을 위주로 되어 있는데 딱 한군데서 나를 포함한 임원진 기자회견 사진을 올려놓았기에 여기 소개해 본다.
[취재] 2012년형 캐리어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
캐리어에어컨(http://www.carrier.co.kr)은 2월 2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년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초절전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2012년 형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등이 선보이고, 빌딩 토탈 솔루션 및 경상업용 미래 제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2012년형 캐리어에어컨은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초절전 기술과 건강하고 깨끗한 바람에 포커스를 맞춘 점이 특징이다. 캐리어 만의 인버터 제어방식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고,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바람으로 냉방하는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신제품 '클라윈드 S'는 프리미엄 인버터 에어컨으로 캐리어만의 벡터 제어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라는 최고 에너지효율을 실현했다. 또 찬 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지 않고 쾌적한 냉방을 할 수 있다는 기능도 갖췄다. '클라윈드'는 독일러 클라(Klar, 깨끗한)와 영어 윈드(Wind, 바람)의 합성어로, 어린이들도 냉방병 걱정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친환경 에어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제품은 실외기 1대로 에어컨 2대를 가동하는 2+1 멀티시스템과 싱글시스템 등으로 나온다.
▲ 캐리어에어컨은 2일 2012년형 신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소비자들이 경기침체의 여파로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절전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는 등 합리적인 구매 행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캐리어의 진보된 기술을 집약해 성능, 가격,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이번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은 향후 전문점 및 양판점, 할인점 등 판매채널들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들은 오는 2월 3일부터 전국적으로 예약판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신제품 소개와 함께 빌딩 토탈 솔루션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국가적 과제로 설정된 그린 이니셔티브에 부합하는 미래형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 심야전기 보일러, CVS 솔루션 등 B2B 제품군도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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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전 기술을 접목시켜 녹색성장 이니셔티브에 보조를 맞췄다.
캐리어에어컨은 2012년형 제품 특징으로 크게 여섯 가지를 설정했다. 1)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 실현, 2)인체를 위한 건강하고 깨끗한 바람을 위한 기능 적용, 3)공간 미학 디자인 적용, 4)인버터 운전제어로 사계절 내내 전기요금 부담 축소, 5)인터버 중대형 에어컨 공급, 6)제습기 라인업 강화 등이다.
먼저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 실현과 관련해, 캐리어에어컨은 '벡터 제어 울트라 그린 인버터'를 도입했다. 자사 조사에 따르면, 기준 소비전력은 최대 81% 절감, 전기료 61%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77% 절감 등이 주요 성과다. 또 사람이 움직임이 없으면 이를 인식해 기기 가동을 제어해주는 '스마트 인체 감지 센서' 적용도 채택되어 불필요한 가동에 따른 낭비를 막았다.
인체를 위한 건강하고 깨끗한 바람을 위한 기능 적용에는 '살균 클리닝'과 '가습' 기능이 해당된다. 운전 정지 시 바로 꺼지지 않고 일정시간 미풍으로 팬을 작동해 열 교환기에 남은 잔여 수분을 제거하고, 자외선 램프로 세균 및 박테리아를 살균시킨다. 여기에 더해, 자연 기화 방식 가습기능 채용해 습도 관리에도 보탬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라인업도 3way 시스템으로 강화되었다.
▲ 벽걸리형 에어컨들은 사용환경에 맞춘 다양한 컨셉으로 출시된다.
▲ '2+1' 구성의 인터버 멀티에어컨도 2012년형 라인업에 얼굴을 비췄다.
2012년형 제품군은 캐리어에어컨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이 살아있다. 특히 공간 미학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다양한 용처에 설치할 수 있는 측면이 더 강화되었다. 전면 판넬 디자인은 반복적인 웨이브 패턴을 채용해 은은함을 느끼게 했으며, 화이트와 금속재질의 대비를 활용해 가정이든 상업공간이든 주변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캐리어에어컨의 인터버 운전제어 기술은 전기료 걱정을 덜어내는 측면에서 활약한다. DC 하이브리드 인버터 냉난방에어컨은 강력한 파워로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게 해준다. 5KW / 7.2KW 용량의 다배관 방식을 채용해 설치가 용이하고, 최대 실내기 3대까지 설치가 가능해 실외기 면적을 감소시켜 준다.
11KW, 14KW 인버터 중대형 에어컨은 DC 인버터 제어방식을 채택해 높은 에너지 절감제어가 장기다. 냉난방 운전이 가능해 유저가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제습기 제품군은 공간이동이 자유롭도록 설계되었고, 여기에 더해 사용방식을 간편하도록 만들었다.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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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CF 모델 이믿음 군과 박민하 양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그많은 기사중에 내 이름나온곳이 딱 한곳이어서 그것도 퍼올려본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수출 비중 50% 목표"
매출 목표 올해 4천100억원, 2016년엔 1조원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이 3년 내 매출의 절반을 수출을 통해 거둬들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강성희 회장은 "시스템 에어컨을 강화시켰고 수출에 많은 매출 비중 두고 있다"며 "올해 매출 4천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년 내 매출의 절반을 수출로 얻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오는 2016년 1조원 규모의 매출까지 바라보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2천8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캐리어에어컨 기술연구소장 유풍상 상무는 "오는 2016년까지 매출을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수출을 전 매출의 50%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점유율 20% 달성 목표를 세웠다.
올해 국내 전체 에어컨 시장 규모는 약 2조4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2조2천억원 정도였다.
강 회장은 "지난해 국내 공조 시장에서 점유율이 12%였고 올해는 14%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니치 마켓에서 고객들의 새로운 선택으로 전체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인 카페에 우리회사 홍보하는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지만, 오랜만에 카페대장이 인사겸 봄소식으로 올려보니 양해 하시길...
첫댓글 오늘아침 광주 출장왔다가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지난주 행사에 대한 기사를 올려본겨....
따뜻한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의 절기가 무색할정도로 추운 날씨속에
따뜻한 기사에 마음이 녹어드러가네 축하하고 아프로 쭈욱 ~발전을 기원하네.
고마워,,,,,주변에 에어컨 필요하다고 하면 연락햐....
박수를 보냅니다 대장이 있어 행복 합니다 대 단 합니다 사랑 합니다
아우,,,,뭘 이렇게 칭찬을.....부끄럽습니다.....
2012년도 승승장구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네. 화이팅!!!
높은 자리에 아는 얼굴이?..ㅎㅎ 넘반갑고 뿌듯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