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내 드루즈 소수민족 지원을 명분으로 시리아 공습

[위종민]

이스라엘이 시리아 집권세력과 반목하고 있는 드루즈 세력 지원을 명분으로 다마스커스를 포함한 시리아 각지를 또 공습했네요. 

이스라엘, 극적인 군사적 긴장 고조 속 시리아 군사 지휘부 공습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수요일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시리아 국방부와 대통령궁을 폭격했다. 수도 내 두 주요 정부 건물을 겨냥한 이번 공습은, 남부 시리아 드루즈(Druze) 공동체의 지위 문제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 갈등의 대대적인 격화로 평가된다.

지난 이틀간 이스라엘은 드루즈 보호를 명분으로 시리아 정부와 연계된 남부 지역의 군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왔다. 드루즈는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에 약 100만 명이 거주하는 아랍계 종파로, 이스라엘 내에서는 소수지만 영향력 있는 집단이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남부 시리아 완충지대 형성의 잠재적 동맹으로 간주한다. 드루즈 측은 시리아군이 남부 지역 드루즈 민간인들을 공격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시리아 신정부 간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이스라엘은 시리아 다마스쿠스 지역 내 시리아 정권 군사본부 입구를 공격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IDF는 남부 시리아 드루즈 민간인들에 대한 정권의 행위를 계속 감시하고 있으며, 정치 지도부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지역을 타격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DF는 “다마스쿠스 군사본부는 시리아 정권 사령관들이 전투작전을 지휘하고 아스-수와이다(As-Suwayda) 지역으로 부대를 전개하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시리아 정권 대통령궁 주변의 군사 표적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공습 장면은 영상 및 사진으로 촬영되어 공격 및 그 여파가 공개되었다.

시리아 보건부에 따르면 다마스쿠스 공습으로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리아 국방부는 “시설에 심각한 구조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는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공습을 “국가 주권과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IDF의 한 고위 관계자는 The War Zone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은 새 정권과 그 군대에 대한 경고이자 메시지다. 우리의 드루즈 형제들에 대한 공격을 즉시 중단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은 더욱 강도 높은 공습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Amit Segal(N12News 정치분석가)에 따르면, “어제 시리아 정권군에 대한 공습 이후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아침 알-샤라 대통령에게 ‘시리아 정권은 수웨이다 지역의 드루즈를 건드리지 말고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다마스쿠스 내 드루즈 인구의 시위도 촉발되어, 남부 지역의 정부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워싱턴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시리아 내 여러 민족 간 전투와 이로 인한 이스라엘의 시리아 정부군 공습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투가 중단되길 바라며, 관련 모든 당사자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어제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에게 시리아군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Axios 기자 Barak Ravid가 X에 전했다. 한 미국 관리는 시리아 측이 탱크 이동을 이스라엘에 사전에 통보했다고 밝혔으나, 이 전투는 드루즈 민병대와 베두인 부족 간 충돌에서 시작해 이스라엘과 시리아군 모두를 끌어들인 양상이다. 한편, 이스라엘이 이 분쟁을 시리아 내 영향력 확대의 명분으로 삼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드루즈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살해, 고문, 강간 소식이 보도되면서 이스라엘의 드루즈 지원은 더욱 강화됐다.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도 수요일 해당 행위를 규탄했다.

한편 남부 아스-수와이다 지역에서는 지상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IDF는 드루즈가 다수인 이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IDF는 “지난 하루 동안 남부 수웨이다 지역으로 이동 중인 시리아 정권군의 탱크, 로켓 발사대, 무기, 중기관총을 실은 픽업 트럭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이스라엘 공군이 아스-수와이다 진입을 시도하는 시리아군 전차와 장갑차를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경 방어도 강화하고 있다.

IDF는 텔레그램을 통해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전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력 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스라엘 민간인의 안전을 위해 방어·공세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IDF 고위 관계자는 드루즈 지원에 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드루즈를 외면하면, 이스라엘 내 드루즈 공동체와 국민, 정부 간에 치유할 수 없는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이번엔 그들이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폭동이나 심지어 내전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 그만큼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드루즈는 IDF 내에서도 고위 장교를 비롯해 다양한 위치에서 복무하고 있다.

또한 “이미 수천 명의 드루즈가 국경 울타리로 몰려와 수웨이다의 학살당하는 형제들을 돕기 위해 시리아로 넘어가려 하고 있다. 더는 이스라엘 정부의 행동을 기다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 드루즈들에겐 이 사건이 시리아판 ‘10월 7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DF는 “조금 전 IDF 부대가 시리아 하데르 지역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침입을 시도하는 수십 명의 용의자를 식별했다. IDF와 국경경찰이 침입 방지와 집결 해산을 위해 작전 중”이라고 텔레그램에 게시했다. “동시에 마즈달 샴스 지역에서는 이스라엘 민간인 일부가 국경 울타리를 넘어 시리아로 진입했으며, 이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기 위해 IDF가 작전 중”이라고도 밝혔다. 이는 심각한 범죄이며, 공공 및 군 병력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IDF는 강조했다.

이스라엘 측 민간인들이 드루즈 도시 마즈달 샴스 인근에서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진입했으며, 군 당국은 이스라엘 국적의 드루즈 주민들을 본국으로 귀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며칠 전 이스라엘 의회에서는 드물게 시리아 정치운동가 샤디 마르티니가 참석해 다마스쿠스로부터의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마르티니에 따르면, “이번 기회는 100년에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며 알-샤라 대통령이 평화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영토 침공이 지속되는 한 평화 논의가 어렵다는 입장도 전달됐다.

이런 이스라엘-시리아 간 갈등 격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간 평화 증진과 역내 긴장 완화를 추진해온 노력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시리아에 가해졌던 일부 제재를 해제했다. 아사드 정권은 12월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으로 알려진 알카에다 계열 반군에 의해 쿠데타로 전복됐으며, 이 쿠데타를 알-샤라가 주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알-샤라 대통령에게,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이스라엘과의 완전 정상화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아브라함 협정(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외교 정상화 협정)에 동참, 외국 테러리스트의 시리아 철수, 팔레스타인계 테러리스트 추방, ISIS 재등장 저지 및 ISIS 수용소 관리 등을 요구했다.

현재 이스라엘-시리아, 시리아-드루즈 간 전투 중단을 위한 집중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IDF 고위 관계자는 “아랍 세계에는 ‘피의 복수’라는 개념이 있어, 학살과 수모를 겪은 드루즈가 쉽게 이를 넘기지 않을 수 있다”며 대규모 충돌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업데이트 18:46(미 동부)]

미국 정보당국은 “수웨이다 지역의 참혹 행위에 시리아 정부가 개입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Axios가 보도했다. 미국 관리는 “이스라엘의 행동은 국내 드루즈 공동체(인구 약 2%)의 정치적 압력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와 드루즈 종교 지도자들은 격렬한 충돌 이후 휴전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정부군 부대는 수웨이다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으나, 이번 합의가 유지될지는 불분명하다. 앞서 화요일에 발표된 휴전은 곧 무너졌고, 드루즈 저명 지도자 셰이크 힉마트 알히즈리도 새 합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휴전 발표 후에도 공습은 계속됐다.

이스라엘이 드루즈를 위해 개입했다고 주장했지만, 공동체 내 또 다른 저명 인사 라이스 알-발루스는 “남부 시리아 문제를 빌미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라며 개입론을 일축했다. 그는 드루즈가 이스라엘의 보호가 필요 없으며, 시리아 정부를 지지한다고 재확인했다.

드루즈 지도자 라이스 알-발루스는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일부 인사가 전체 종파를 대표한다는 정치 게임을 하고 있다”며 분열 조장을 비판했다.

시리아 정부와 드루즈 지도부는 격렬한 충돌 이후 휴전 합의와 정부군 철수를 발표했으나, 내부 합의 붕괴 가능성이 여전하며,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되고 있다.

Israel Strikes At The Heart Of Syria's Military Command In Dramatic Escalation (Updated)

Israel Strikes At The Heart Of Syria's Military Command In Dramatic Escalation (Updated)

Israel Strikes At The Heart Of Syria’s Military Command In Dramatic Escalation (Updated)

The Israeli airstrikes come amid increasing tensions over the Syrian government's treatment of the Druze community in the southern part of the country.

Howard Altman

Jul 16, 2025 7:06 P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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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Jazeera via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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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i Air Force jets bombed the Syrian defense ministry and presidential palace in Damascus on Wednesday. The airstrikes on two key government buildings in the capital mark a massive escalation in the growing dispute between Israel and Syria over the status of the Druze community in the southern part of the country. 

Over the past two days, Israel has been attacking forces in that region aligned with the Syrian government in an attempt to protect the Druze. They are an Arab sect of about one million people living in Syria, Lebanon and Israel, where they make up a small but influential minority. Israel sees them as a potential ally as it works to create a buffer zone in that part of Syria. The Druze say Syrian forces have been attacking civilians in their community in the south of that country.

All this comes as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been seeking to foster better relations between Israel and the new government of Syria.

The Israeli Defense Forces (IDF) “struck the entrance of the Syrian regime’s military headquarters in the area of Damascus in Syria,” the IDF stated on Telegram. “The IDF continues to monitor developments and the regime’s actions against Druze civilians in southern Syria. In accordance with directives from the political echelon, the IDF is striking in the area and remains prepared for various scenarios.”

“The military headquarters in Damascus is the location from which Syrian regime commanders direct combat operations and deploy regime forces to the As-Suwayda area,” the IDF explained. “Additionally, a military target in the area of the Syrian regime’s presidential palace in Damascus was struck.”

The Israeli strikes on Damascus were captured on video and still images, showing the attacks and their aftermath.

So far, at least three people have been killed and more than 30 wounded in the airstrikes on Damascus, according to Syria’s Health Ministry. “Significant structural damage was inflicted on the compound,” Syria’s Defense Ministry stated.

The Syrian government condemned the Israeli airstrikes on Damascus “as a blatant violation of national sovereignty and international law.”

The airstrikes were “a warning and a message to the new regime and its army,” a senior IDF official told The War Zone. “Stop immediately the attacks on our Druze brothers, or else Israel will escalate to more intense strikes against the new regime and its forces.”

“Following yesterday’s strikes on Syrian regime forces, Defense Minister Israel Katz warned al-Shara this morning, in no uncertain terms, that ‘the Syrian regime must leave the Druze in Sweida alone and withdraw its forces,’” according to Amit Segal, chief political analyst for Israel’s N12News.

The Israeli airstrikes also spurred protests by the Druze population in Damascus demanding an end to government attacks in the south.

The Trump administration is “very concerned” by the fighting in Syria between various ethnic groups that has also led to Israeli strikes against Syrian government forces, U.S. Secretary of State Marco Rubio told reporters in Washington Wednesday morning.

“We want the fighting to stop,” Rubio said, adding that the U.S. is in touch with all relevant parties in order to bring the conflict to an end. “Hopefully, we’ll have some updates later today.”

Yesterday, the Trump administration asked Israel to stop attacking Syrian forces, according to a post on X by Axios reporter Barak Ravid. A U.S. official also said that Syria claimed it told Israel in advance about the movement of tanks to southern Syria as part of an effort to quell the internal clashes between Druze militias and Bedouin tribes. That fighting eventually drew in both Israeli and Syrian forces. However, there are claims that Israel is using this conflict as a pretext to expand its presence in Syria.

The Israeli support for the Druze ramped up amid reports of killings, torture and rapes by forces affiliated with the Syrian government. President Ahmed al-Sharaa on Wednesday condemned those actions.

Meanwhile, ground battles are still raging in the southern Syrian region of As Suwayda. The IDF is carrying out attacks against Syrian government forces in support of the Druze, who make up a majority in this region.

“Over the past day, the IDF has struck and continues to strike tanks, rocket launchers, weapons, and pickup trucks loaded with heavy machine guns on their way to the As Suwayda area in southern Syria,” the IDF stated. A day earlier, the Israeli Air Force struck Syrian government tanks and armor attempting to enter As Suwayda.

Israel is also reinforcing its border with Syria. 

“Ongoing situational assessments are being conducted to determine the necessary force deployments required to complete operational missions in various arenas,” the IDF stated on Telegram. “The IDF will continue to operate, both in defense and offense, to ensure the security of Israeli civilians.”

The senior IDF official provided The War Zone with some context about Israeli support for the Druze.

“My personal opinion is if Israel abandons the Druze in Syria, it will create a rift that cannot be healed between our Druze brothers in Israel and the Israeli people and government,” said the official,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to discuss the current operations. “This time they will not remain silent. It could escalate into riots and possibly even civil war within our own borders. It’s that serious.”

Druze, he added, serve in the IDF, “including in the most senior officer positions.”

The official noted that “already, thousands of Druze are gathering at the border fences, trying to cross into Syria to help their slaughtered brethren in Sweida because they can no longer wait for the Israeli government to act. For them, this is their ‘October 7th’ moment in Syria.”

The official was referring to the 2023 Hamas attack on Israel that sparked the latest round of regional warfare.

The presence of so many Druze pushing into southern Syria is creating turmoil in northern Israel, the IDF stated.

“A short while ago, IDF troops identified dozens of suspects attempting to infiltrate Israeli territory from the area of Hader in Syria,” the IDF claimed on Telegram. “IDF and Israeli Border Police forces are operating to prevent the infiltration and disperse the gathering.

“Simultaneously, several Israeli civilians crossed the border fence into Syrian territory in the area of Majdal Shams,” the IDF continued. “IDF troops are currently operating to safely return the civilians who crossed the border. The IDF emphasizes that this is a serious incident constituting a criminal offense and endangers the public and IDF troops.”

The fighting between Israel and Syria comes just days after a rare appearance in the Israeli parliament by Syrian political activist Shadi Martini, who shared a message of peace he said came directly from al-Sharaa.

“We have an opportunity like this only once in a hundred years,” Martini quoted al-Sharaa as saying in a recent meeting held in the presidential palace. “The window will not remain open forever.”

In an interview with Fox News Digital, Martini, the CEO of Multifaith Alliance and longtime advocate for humanitarian cooperation between Syrians and Israelis, “said the conversation with al-Sharaa focused on potential normalization and regional security – but also revealed points of friction.”

He also confirmed that al-Sharaa knew his message might be conveyed in Israel. “It wasn’t off the record. It was honest and accurate – and the message was, ‘Act now.’”

“We talked a lot about Israel,” Martini said of the Damascus meeting, which occurred just after Eid al-Adha in June and days before renewed Israeli airstrikes inside Syria. “There was a lot of concern about Israeli incursions in Syrian territory. And the president made clear – how can we talk about a peace deal while that continues?”

The increasing fighting between Israel and Syria is a blow to Trump’s efforts to foster peace between the two nations and reduce regional tensions.

As part of that effort, Trump last month lifted sanctions imposed on Syria “in response to the Assad regime’s brutal actions against the Syrian people and their direct support for terrorism in the region.”

The Assad regime was overthrown in December during a rapid and surprise coup by the former al-Qaeda rebel group known as Hayat Tahrir al-Sham (HTS). That campaign was led by al-Sharaa.

In May, Trump said he asked al-Sharaa to fully normalize relations with Israel in exchange for sanctions relief. 

“In a readout of the pivotal…meeting for Syria, Trump encouraged al-Sharaa to sign onto the Abraham Accords with Israel, tell all foreign terrorists to leave Syria, deport ‘Palestinian terrorists,’ help the U.S. prevent the resurgence of ISIS and assume charge of ISIS detention centers in northeast Syria,” Fox News reported at the time.

The Abraham Accords are a series of diplomatic agreements between Israel and some Arab nations that Trump began during his first term.

Though there are intense negotiations underway to stop the fighting between Israel and Syria as well as between Syrian forces and the Druze, the senior IDF official we spoke with said he is concerned this conflict could spiral.

“From what I understand, there are now intensive talks with al-Sharaa himself to immediately stop this massacre,” the senior IDF official explained. “But in the Arab world there is a concept of ‘blood revenge’, so even if it stops, the Druze will not simply move on from this horrific massacre and the humiliation they’ve suffered. It could spark a massive escalation.”

Author’s note: This story was updated with additional information from Israel about why it struck targets in Damascus.

Update 6:46 PM Eastern –

U.S. intelligence “does not show any involvement of the Syrian government in atrocities in Suwayda,” Axios reported, citing a U.S. official.

The U.S. official added that “Israel’s actions are influenced by domestic political pressure from the Druze community in Israel  — which comprises around 2% of the population — on the Netanyahu government,” Axios added. That assessment confirm‎s what a senior IDF official told The War Zone earlier on Wednesday about the influence of the Druze on Israeli decisions.

Syrian government officials and leaders in the Druze religious minority “announced a renewed ceasefire Wednesday after days of clashes that have threatened to unravel the country’s postwar political transition and drawn military intervention by powerful neighbor Israel,” The Associated Press reported.

Convoys of government forces “began withdrawing from the city of Sweida, but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if the agreement, announced by Syria’s Interior Ministry and in a video message by a Druze religious leader, would hold,” the wire service added. “A previous ceasefire announced Tuesday quickly fell apart, and a prominent Druze leader, Sheikh Hikmat Al-Hijri, disavowed the new agreement.”

Meanwhile, Israeli strikes continued after the ceasefire announcement, AP stated.

Though Israel claimed it was acting on behalf of the Druze, another one of the community’s prominent leaders disavowed that contention.

“These calls for intervention are political maneuvers exploiting the south Syria issue,” Laith al-Balous told Al Jazeera.

He added that the Druze don’t need Israeli protection and reaffirmed his support for the Syrian government.

Contact the author: howard@thewarzone.com

[백선호]

'우리 애 (드루즈) 때린 게 너냐 (시리아 정부군)?' 퍽! 한 셈이네요.

[위종민]

드루즈파는 예전 아사드 정권 시절 시리아에서도 소수민족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스라엘에선 그나마 대우가 좀 괜찮은 모양이네요. 타흐리르 알 샴 붕괴시키는 데 실패하면 시리아가 중국에 접근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Minowski(김유철)]

작년 헤즈볼라 로켓 공격으로 인해 골란고원 운동장에서 놀던 드루즈파 아이들이 다수 희생당했을 때, 드루즈파 커뮤니티에서 이스라엘은 도대체 뭐하는거냐하고 꽤 심각하게 갔었다고 하죠. 그 이후 헤즈볼라 두드려패고, 삐삐 공격하고.. 이스라엘은 골란고원과 이스라엘 북부의 전략지대를 드루즈파 커뮤니티로 채운 완충지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겠는데, 뭔가 역사속에서 배워오던 이민족이나 타부족에 대한 정책들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