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드는 우연히 같은 타이라바배에 동승한 지인님이 사용하였던 로드였습니다.
그분도 어느꾼에게 추천받고 구입하였다고 하였는데
타이라바 피싱 전문꾼도 아니고 테크닉도 썩 잘하지 않는 지인인데
어복이 있는지 운이 좋았는지 아무도 못잡고 있을 때 연거푸 세마리를 랜딩하고
칠자 가차운 큰 참돔을 랜딩하였는데 랜딩할 때의 이 로드 휨새가 아주 적절하게 보여
땡길까말까..검색하여보니 너무 저렴한 로드이기에 미뤄왔는데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블루앤피시의 제프린 그란트 C-632ML입니다.
광어,우럭,참돔 노리는 로드로서 타이라바 전용이라고 합니다.
제가 볼때는 가이드가 맘에 안듭니다.
저가형 가이드로 보입니다.
제원입니다.
추무게는 150g MAX입니다.
보증카드.
깔마프라임 C652 구입할 때와 같은 글체의 구입날자이네요.
구성품입니다.
로드밴드와 구식의 타이라바 세트가 포함되었습니다.
버트부와 1번대입니다.
그립부 끝이 맘에 안들고 너무 길어요.
1번대 꽂는 위의 손잡이는 로드 장,탈착할 때 무리한 힘없이 조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초리부도 맘에 안듭니다.
시인성이 없어서..
아래의 로드는 같은 형제의 깔마프라임으로 이렇게 맹글었어야 했는데
시인성없는 초리부가 맘에 안드네요.
그리고 톱이 깔마프라임보다 더 두터운 튜블러입니다.
아래는 깔마프라임이고 위는 제프린 그란트 그립부입니다.
쓰잘떼기없이 너무 길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짤라 뿌럿습니다.
9센티 정도네요.
똥짜바리 구녁 메꿀거는 귀마개입니다.
귀마개로 구녁 막고 에폭시로 도포하였습니다.
납작해서 겨드랑이 파지에 안정적이네요.
다른 타이라바 그립부와 같은 기럭지로 맹글었습니다.
루어무게는 50~150g
타이라바 피싱에 적합한 파워입니다.
1번대 장착한 모습.
이만큼 들어가 꽂는 부분에서 뽀각하지 않겠습니다.
더구나 꽂힌 양쪽 부위가 메탈이라서 더 튼튼해보입니다.
여수어부님은 그냥 쓰는 법이 없습니다.
초리팁 시인성있게 손 좀 보았네요.
야간 피싱에 도움이 되지만 주간 피싱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돔 타이라바 피싱에 초리부에 신경 많이 쓰니까요.
완존하게 손 본 제프린 그란트 C632ML입니다.
전번 먼바다 타이라바 피싱에 예비대로 가져갔지만 사용을 못했네요.
입질이 워낙 민감해서 더 낭창한 깔마프라임C652만 사용하였기에..
로드 액션은 깔마프라임 C652보다 좀 빡쎄지만 허리부분은 더 낭창하여 이물감을 보완하여 줍니다.
그래도 타이라바 로드가 워낙 많아서 사용하게 될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타이라바 피싱 시작한다거나 예비대로 하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카본 함량이 적은지 로드가 무쟈게 질긴거 같습니다.
7~8만원대 로드치고는 쓸모가 있다고 봅니다.
여수어부님은 외수질과 먼바다 갈치 오모리리그게임과
요새 핫하다는 거문도 왕비산란갑오징어에도 사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