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_송호국민관광지_17.07.14~15

[줏대(유재옥)]

고속도로에서 만난 엄청나게 내리는 폭우.

와이퍼를 최대한 해도 앞이 보이지 않고, 멈출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앞 차의 불빛만 보고 천천히 따라간다.

다행이 금산ic를 나가니 비는 그쳤다.

송호관광지까지 가는 길이 비로 인해 운치를 더한다.

처음으로 카라반을 예약했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는 좁고 불편하다.

역시 송호리 소나무는 언제봐도 멋지다.

비온뒤라 나무들의 색깔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