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제출하면서 쓴건데 여기도 도움될까 생각해서 올립니다.
기술직인 토목직에 합격하였습니다. 행적직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합격컷이 낮아서 도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단기간에 끝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약 5개월 조금 넘게 공부를 하였고 평균 79점 꽤 높은 점수로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아침 8시 기상해서 바로 독서실을 가였고 점심 저녁은 집에서 먹고 11시 넘어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5과목 전체를 모의고사를 시작한 건 한 달 반 전부터입니다. 그때부터 오전에는 무조건 모의고사를 풀고 오후에는 다른 문제를 풀거나 부족한 과목 공부를 하였습니다.
국어 85점
고등학교 때부터 국어를 잘하는 편이었습니다. 5개월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국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하였지만 잡을 건 잡고 버릴 건 버리자는 심리로 공부하였습니다. 문학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좀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문학 이론공부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지문 독해능력은 좀 뛰어난 편이어서 따로 공부를 하지 않고 그냥 문제만 많이 풀었습니다. 공무원 국어는 문법 문제가 많고 문법은 단기간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 선재 초강력 기초문법을 통해 시작하였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혼자서 책을 반복해서 본 후 선재 국어 all in one 개념완성반문법 어휘를 수강하였습니다. 강의를 모두 들은 건 아니고 혼자서 보고 문제를 풀어봤을 때 헷갈리고 어려운 부분 위주로 수강하였습니다. 76강 중 32강을 수강하였습니다. 한문 분야는 포기하였습니다. 5개월 기간에 한문을 공부하기에는 벅찼기 때문에 나오면 다 찍자고 생각했습니다. 문학 부문은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풀었고 문법도 거의 다 맞추자는 식으로 공부를 했고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그 결과 8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55점
영어는 추천해 드릴 게 없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토목직이다 보니 영어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과락만 면하자는 심리로 공부했고 3달 전부터 매일매일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동기 선생님의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많은 모의고사를 풀었고 단어는 이동기 선생님의 단어장을 외웠습니다. 과락만 면하자는 심리로 무조건 많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한국사 90점
이과였기 때문에 한국사에 대해 완전히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매우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강의는 전한 길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처럼 베이스가 없는 사람은 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치기 전날까지 반복하였습니다. 합격자 필기 노트는 필수품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전한길 한국사 2.0 단권화 개념완성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강의는 80강인데 한강당 시간이 되게 깁니다. 긴건 3시간가까이 되는것도 있습니다. 이 강의를 총 세번 반복을 했고 그 결과 감이 잡혀갔습니다. 그리고 필기노트 압축특강을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필기노트를 반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필기노트를 최소 10번이상 반복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뿐만아니라 문제도 정말 많이 풀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문제집은 다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 풀고 빵꾸노트를 해보는것도 매우 도움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도 풀어보아야 합니다.
응용역학 100점
전공과목인 응용역학은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가지는 과목중 하나입니다. 과락이 제일 많이 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응용역학이 제일 쉬운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풀때도 80점 밑으로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였는데 2학년 수업에 응용역학이 있던것도 도움이 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았고 노베이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하였냐면 공단기의 채수하 강사님도 좋지만 저는 지안에듀의 이학민강사를 추천합니다. 이학민 강사님이 지안에듀에 있다면 공단기는 최고일거같습니다. 응용역학 강의를 세 번 들었습니다. 되게 많지만 그정도는 투자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공과목은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 모든 것을 필기하였습니다. 외워야될 공식들과 다른 이해해야할 모든 것들을 다 써서 외우고 반복하였습니다. 강의는 최소 세 번반복 혼자서 책과 노트를 최소 5번이상은 반복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도 처음에는 이면지에 풀고 두 번째에 책에다 풀며 두 번 반복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시중에 나와있는게 많지 않아서 모든걸 다 풀었습니다. 최소 모의고사 50회는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제일 점수를 받기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목설계 65점
고득점을 했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한 과목입니다. 저는 응용역학보다 토목설계가 더 까다로웠습니다. 외워야 할 것들이 너무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비전공자들 뿐만 아니라 전공자들도 부담을 많이 가지는 과묵입니다. 저는 이 과목도 지안에듀의 이학민 강사님을 추천합니다. 응용역학과 같이 병행을 하였고 강의를 최소 3번 반복 혼자서 책과 노트를 5번 이상 반복하였습니다. 모의고사도 응용역학과 동일하게 최소 50회 이상은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쳤을때보다는 점수를 못받았지만 저는 토목설계도 암기만 많이 한다면 고득점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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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12 04:20
첫댓글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짧은 기간 전략도 좋지만, 자기관리나 집중력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짧은 인연이지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이 따르기를 비랄 게요. 수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막막했지만 대단하신 강사님 덕분에 합격하게된것 같습니다 토목에서만큼은 최고의 강사님이신것 같습니다.
지안에듀에서 합격수기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게시물을 복사해서 참여해보세요^^
링크: http://www.zianedu.com/event?page_gbn=event5&page_gbn2=techOnline&idx=141&isLiveEven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