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현, 샤워 22-19, 여름 옷
"나우현 씨 여름옷을 저번에 하나 샀는데 그거 말고도 교회 갈 때 입을 수 있는 여름옷 한 벌이랑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 하나 사면 어떨까 싶어요. 신발은 크록스라고 여름에 많이 신고 다니는 신발인데 할인할 때 사면 좋아서 오늘 할인하면 크록시 신발도 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롯데몰 다녀와도 괜찮을까요?"
나우현 씨 앉아 있다가 일어난다.
"좋아요. 우리 가서 재밌게 쇼핑하고 올까요?"
크록스 점을 갔다. 세일하지 않았다. 아깝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나우현 씨 크록스 신발은 오늘은 할인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 여름옷을 하나 더 사고 크록스 신발을 다음에 살까요?"
나우현 씨 손만 잡고 있는다. 나우현 씨한테 어울리는 옷 찾아가면 돌아다녔다.
캉골에서 라운드 티 하나를 사고 교회에 갈 때 입을 수 있는 옷을 찾아다녔다.
파란색 체크무늬의 반팔 니트류가 눈에 보였다.
"네. 한번 둘러보고 가세요."
"네. 제가 입을 거는 아니고 옆에 분이 입을 건데 사이즈가 100이 나을까요? 95가 나을까요?"
"둘 다 입어보시고 결정해도 좋아요."
들어가서 옷을 입고 나왔다.
"100은 어깨선이 안 맞아서 95가 나을 것 같아요."
직원 말에 동의해 나우현 씨에게 상황 설명하고 결제했다.
"나우현 씨 우리 이거 다음 주 수요예배 드릴 때 꼭 입고 가요. 되게 멋진 패피 같아요."
다음 주 수요예배 나우현 씨의 모습이 기대된다.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서주찬
교회갈 때 입을 옷, 여름이라 입을 옷.
때와 상황에 맞추어 자연스럽습니다.
멋진 패피 나우현 씨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김주희-
상황과 형편에 맞춰 옷을 입어야지요.
잘 차려입고 잘 단정하면 좋겠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