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갔다 오는 길....
서울에 올라 온 김에 남대문 시장 구경을 하고 살 물건이 있으면 사고 싶어서
열차예매를 일부러 늦은 시간에 하였답니다.
서울역에서 걸어서 남대문 지나 시장안을 휭 하니 한 바퀴 돌아봅니다.
서울 남대문 시장
남대문 시장의 건물 안을 돌아보고 구경을 하여야 하는데 그 것은 생략하고
항상 다니던 골목만 잠시 돌아봅니다.
남대문 방향에서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남산을 잡아봅니다. 우뚝선 남산타워....저 곳에 올라가 본지도 7년은 된 것 같은데....
남대문 시장의 일요일 오후......도매시장과 소매시장이 있어서 오후에는 골목에 이동식 수레를 놓고 장사하는 상인들이 나옵니다.
여름이 가까와 지면서 반팔 티셔츠가 많이 팔리는듯합니다.
남대문 시장은 쇼핑과 함께 먹을거리도 많지요. 칼국수 골목, 갈치조림 골목 또 길거리 먹을거리 간식도많아요...
시장의 소문난 만두집입니다.
만두와 빵을 사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시장통로 수레상점에는 가성비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요.
외국인을 상대로 환전하는 곳도 서너군데 있고 또 자원봉사 통역및 관광안내원들이 외국인들의 관광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의류와 양말, 가방과 모자 등 엄청난 종류의 상품들 그리고 칼국수 골목, 갈치조림 골목 등 먹을거리.......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서울의 제일시장 남대문 시장입니다.
어린이 장난감 상점도 있어요.
길 가운데 있는 손수레 상점들은 오후에 만 나오며 각자가 지정된 자리에서 물건을 판매한답니다.
만원짜리 부츠도 나왔어요. 여름이 다가오니 창고정리를 하는것 같지요.
부츠는 여름에 신고 다니기는 좀 그런 신발이지요.
새콤 달콤한 딸기 등 시원한 과일을 컵에 담아 팔고 있어요. 한 컵씩 들고 다니며 시장구경하며 먹기에 딱입니다.
우리 길거리 간식먹을거리가 다 있군요, 오뎅과 떡볶이 그리고 닭꼬치와 소떡소떡에 문어고치 그리고 전까지.........
분주한 손놀림으로 떡뽁이를 만들고 있는 사장님 모습입니다.
시장에는 우리것 관광기념품과 소품, 생활용품 판매가게도 많이있습니다. 상보자기와 여행 기념품 판매점에도 손님이 찾아왔어요.
여름의 필수품......햇볕을 가려주는 모자이지요.
개인적으로 많은 모자를 갖고 있어서 이렇게 지나며 사진만 찍어요.
생과일 판매하는 사장님 많이 바쁘네요. 멜론에 수박 등 생과일을 칼로 썰어서 꽂이로 꼽아 팔기도 하고 컵에 담아 팔기도 하고.
더운 일요일 오후여서 인지 잘 팔립니다.
혼자 돌아보는 남대문시장의 골목.....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골목이 아닌가 해서 이 골목만 다닙니다. 쇼핑은 생략하고.........
먹을거리도 생략하며 잠시 돌아본 남대문 시장의 일요일 오후 평범한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