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141:2
141편을 묵상하며 나의 기도가 향기처럼 위로 올라가 하나님께 열납 되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향기와 같고, 희생 제물과 같은 기도.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기도가 그랬겠다 싶습니다.
내 뜻을 구하던 기도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로 제 마음이 바뀌길 기도합니다.
주님께 보호를 간구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입술 언저리에 파수꾼을 세워 달라고 기도했던 다윗처럼 되고 싶습니다.
그냥 쏟아낸다면 상한 음식 같기도하고 칼날 같은 말을 할 사람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향기가 되고 제사가 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다듬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 마음 예수님으로 더욱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8절)
요한복음 6장 전반부의 말씀을 오늘 구역 큐티 나눔을 하였습니다.
제자 빌립의 계산적인 대답을 보며 나의 모습이 반영되었습니다.
빈손은 하나님을 찾는 귀한 축복의 기회임에도 여전히 걱정이 앞서고 계산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아쉬움만 가득한 저의 모습을 주님께 드립니다.
내 눈이 주께 향해 있기를 오직 주님께 피하기를 간구합니다.
8절 말씀처럼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두지 마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2절)
다윗은 원수들에게도 심지어 의인들에게도 비난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굴 속에 있는 자신을 잡으러 사울과 삼천명의 군사에게 쫓기는 형편에도 매일 아침, 저녁에 드리는 번제처럼 자신의 기도가 분향함 같이 되길 소원합니다.
다급하고 절박한 상황에도 악인들의 꾀로 이겨 나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향기처럼 위로 올라가는 그 기도가 끊이지 않게 24시간 하나님께 온 맘 다해 애끓는 마음으로 기도했을 다윗이 상상이 됩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3~4절)
다윗의 입술은 절대 사울을 원망하지 않고 저주하지 않습니다.
굴 속에 숨어 있어서 필요한 생필품, 먹거리가 많이 염려가 되었을 텐데, 아무리 악인들이 진수성찬을 주어도 넘어가 악을 행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삶의 현실적인 유혹과 어려움 속에도 비본질적인 것에 묶이지 않고, 본질 되신 하나님께 묶여 있길 간절히 원합니다. 성령님! 말씀, 기도, 찬양이 제 삶에 중심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
주님 내육신은 너무 연약하여 하루도 평안하지 않습니다.
허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로 내 영혼은 평안합니다.
내 영혼의 눈과 내 중심은 늘 주를 향해있으며 하늘에 소망을 두며 세상을 이기었노라 승리 찬양하길 원합니다.
육신의 삶에있는 두려움과 근심이 내 영을 짓밟지 않게 하시고 마귀의 역사로 휘둘리지 않은 견고하고 강한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나무나 연약한 제가
하나님의 섬세한 은혜로 오늘도 살아 갑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시 141:1~2)
주님께 드려지는 나의 기도가...
주님이 귀 기울이시는 기도가...
주님이 기쁘게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환난과 고통이 둘러 진 친다 해도 결코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시고, 기도를 쉬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모든 사정과 모든 형편을 아뢸 때... 다 알고 있다 하시며, 많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 같이 아파하시고 공감해 주시는 주님... 미주알고주알... 주님께 다 아뢸 때... 그만하라 하시지 않고 다 내게 토설하라 하시는 주님...
나의 투정과 탄식과 바람과 소망의 말들이...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향하므로 하늘위로를 얻길 원합니다.
바라기는... 나의 기도가 불신과 불평과 원망과 내 필요만을 쏟아내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구하는 기도, 회개와 감사의 기도, 주님만을 사모하는 기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믿음의 기도를 드림으로 말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삶으로 나타나는 변화가 있길 기도합니다.
3-4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고, 나의 입술을 지켜 주소서.
나의 마음이 악한 것에 이끌려,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한 일들에 참여하지 않게 해 주소서. 내가 그들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지 않겠습니다.
3-4절의 말씀은 믿음의 삶 속에 가장 중요하며 잊지 않고 항상 기도해야 하는 기도제목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무의식 중에 가장 쉽게 지을 수 있는 죄 중 하나가 입술로 지은 죄, 마음으로 지은 죄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쉽게 다가오는 악한 것에 이끌리지 않도록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 되기 원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한 방법은 기도로 더 가까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로 사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말씀으로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셔서 입술로 죄를 짓지 않게 하시고 내 마음이 악한 것에 이끌리지 않도록 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사모하게 하소서.
내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로 분별할 줄 알며 구별된 믿음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세요.
쉽게 물들지 않고 쉽게 흔들리지 않고 넘어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세워주시기 원합니다.
매일의 묵상과 기도로 나를 붙들고 계심을 믿사오며 주의 영원하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함부로 말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안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입술로 다 쏟아내지 않도록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잘 품고 살게 하옵소서.
판단하고 정죄하는 말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내 입술을 채우게 하옵소서.
파수꾼을 세워주셔서 입술의 문이 꼭 필요할 때 열릴 수 있게 지켜주세요.
주님의 생각들로 저의 마음을 채워주세요.
주님의 마음처럼 긍휼함으로 채워주세요.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우리가 깜짝 놀라거나 공포를 느낄때 “엄마야”하고 비명을 지르는데 예전부터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마야”를 부르니 DNA에 새겨진 엄마와의 친밀도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도는 내가 반사적으로 주님을 찾는 것이 다윗이 노래한 것처럼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라고 한것처럼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지 점검하게 됩니다.
내 영혼의 DNA에 하나님 아버지가 선명하게 새겨지길 원합니다.
그래서 어느 때든, 어느 상황에서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피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