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늙음 - 법구경 중에서<br><br>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br>세상은 끊임없이 불타고 있는데<br>그대는 암흑에 둘러싸인 채<br>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br><br>보라, 이 꾸며 놓은 몸뚱이를<br>육신은 상처 덩어리에 불과한 것<br>병치레 끊일 새 없고 욕망에 타오르고<br>단단하지도 영원하지도 못한 껍데기<br><br>이 몸은 늙어서 시들고<br>터지기 쉬운 질병의 주머니<br>썩은 육신은 마디마디 흩어지고<br>삶은 반드시 죽음으로 끝난다.<br><br>목숨이 다해 정신이 떠나면<br>가을 들녘에 버려진 표주박<br>살은 썩고 흰 뼈다귀만 뒹굴 텐데<br>무엇을 기뻐할 것인가<br><br>뼈로써 성곽을 이루고<br>살과 피로 포장이 되었다.<br>그 안에 늙음과 죽음<br>자만과 거짓이 도사리고 있다<br><br>화려한 왕의 수레도 닳아 없어지고<br>이 몸도 그와 같이 늙어 버리지만<br>선한 이의 가르침은 시들지 않는다<br>선한 사람들끼리 진리를 말하므로<br><br>배움이 적은 사람은<br>황소처럼 늙어간다.<br>육신의 살은 찌지만<br>그의 지혜는 자라지 않는다.<br><br>이 집 지은 이를 찾아<br>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였지만<br>찾지 못한 채 여러 생을 보냈다.<br>생존은 어느 것이나 괴로움이었다.<br><br>집을 지은 이여<br>이제 그대를 알게 되었다.<br>그대는 또다시 집을 짓지 않으리<br>기둥은 부러지고 서까래는 내려앉았다.<br>마음은 만물에서 떠나고<br>육체의 욕망은 말끔히 씻어 버렸으니<br><br>젊었을 때 수행하지 않고<br>정신적인 재산을 모아 두지 못한 사람은<br>고기 없는 못가의 늙은 백로처럼<br>쓸쓸히 죽어갈 것이다<br><br>젊었을 때 수행하지 않고<br>정신적인 재산을 모아 두지 못한 사람은<br>부러진 활처럼 쓰러져 누워<br>부질없이 지난 날을 탄식하리라<br><br>보리원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br>스님들과 법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br>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br>저의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br>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기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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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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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사두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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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사두~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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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_()__()__()_
사~두 사~두 사~두!
_()__()__()_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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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_()_
사두 사두 사두 _()_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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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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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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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
젊었을 때 수행하지 않고
정신적인 재산을 모아 두지 못한 사람은
부러진 활처럼 쓰러져 누워
부질없이 지난 날을 탄식하리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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