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부서지는 저 파도 소리
여명이 물이 드는 바닷가에서
고요히 흐르는 지난날 그리움
황금빛 물드는 노을 속 풍경
바람처럼 들뜬 마음 간직한 채
가슴 깊은 곳으로 스미는 시간
바닷가 바람이 코끝 스치는 날
그날의 추억을 그려보는 날이다
석양이 짙게 물드는 바다와 섬들
은빛 갈매기 날개 펼쳐지는 시간
숱한 인연의 소용돌이 속 지난날
내 인생 기다림에 소진된다 해도
너를 그리워하는 내 오랜 그리움
세상 어느 하늘 아래 있다고 해도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이 밤 깊은 향수를 느끼는 날이네
고요함, 흐르는 잔잔한 바람 소리
인생도 구름처럼 외로이 떠돌다가
어느 날 먼지처럼 흩어지고 말겠지
푸른 물결 넘실대는 바닷가의 향수
가슴 속 책갈피에 써 내려간 추억들
너와 나 손잡고 걸었던 그리운 모습
세월 따라 삶의 깊이를 느끼는 순간
이제는 마음만으로 사랑하며 살리라.
첫댓글
청복 한송이님
오랜만에 고운 글들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바닷가의 추억
곱씹으며 머물다갑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