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연꽃 1개, 오이 1/2개, 애호박 1/2개,
목이버섯 한 줌, 생표고버섯 5~6개,
홍,노 파프리카 각 1개, 더덕 2개,
당근 1/3개
양념: 겨자소스
<만들기>
1.모든 재료는 짧고 곱게 채 썬다.
2.오이와 호박은 돌려깎기 한 후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볶는다.
3. 생표고버섯은 잘게 채 썬 후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짠 다음 팬에 볶는다.
4.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곱게 채 썰어 볶는다.(이때 튈 수 있으니 조심)
5. 두 가지 파프리카는 곱게 채 썰어 기름 없이 볶는다.
6. 당근도 곱게 채 썰어 볶는다.
7. 호박과 오이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볶으면서 소금 간을 한다.
8. 밀전병을 만든다.
9. 해동된 연꽃을 편 다음 구절판 재료를 색스럽게 돌리고 밀전병과 겨자소스를 곁들여 낸다.
<홍승스님의 tip>
- 더덕은 생으로 먹는다.
- 밀전병 위에 얇게 썬 연근을 올려도 좋다.
- 냉동 연꽃은 3~4시간 전에 내놓아야 한다.
- 특별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귀한 음식이다. 호박이나 오이는 미리 만들어 놓으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상에 올리기 1시간쯤 전에 조리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