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11월 18일(월). 음력 10월 18일.
“평생을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평생을 함께 걸을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연인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한 그런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들어 지친 날에 그냥 막 다가가도 살포시 내 등을 토닥여주고 마음을 보듬어 안아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윤준호’, “변화하는 시대의 지혜”
* 오늘은 '세계 도로교통사고 희생자 추모의 날'(World day of Remembrance for Road Traffic Victims)
1884 (조선 고종 21년) 우정총국 업무개시
- 서울-인천 간 신식우편제도 실시
- 한국 최초의 우표 발행
1905 (대한제국 광무 9년) 시민들 대한문 앞에 모여 '을사늑약' 파기 주장, 상가 철시
1957 국제적십자 생존 납북인사 명단 통고(337명)
1959 서울 남산의 팔각정 준공
1961 독립운동가 ‘어윤희’ 세상 떠남(1880년 6월 20일 ~ )
- 개성 ‘미리흠’여학교 졸업후, 전도와 독립정신 고취에 힘씀
- 3.1운동 때는 “독립선언서”를 개성 일대에 배포하고 거사 당일 만세 시위 주도
-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복역중, 3.1운동 1주년을 기념하여 재소자들과 함께 옥중 만세운동 전개
1974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년
1977 '최덕신' 전 외무장관 미국 망명
1982 권투 선수 ‘김득구’ 세상 떠남
- 1982년 11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WBA 라이트급 챔피언전에서 ‘레이 맨시니’와 경기도중 14라운드에서 턱을 강타당한 후 의식을 잃음
- 4일간의 뇌사상태 끝에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 산소 마스크를 떼어 냄
- 김득구의 어머니는 3개월 뒤 자살하였고, 당시 심판이었던 ‘리처드 그린’도 최잭감으로 7개월 뒤에 자살함. ‘레이 맨시니’도 자살을 여러 차례 시도하였으나 미수에 그쳤고, 그는 권투를 그만두고 영화배우가 되었음
- 이 사건 이후 권투가 위험한 스포츠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고, 15라운드 경기는 12라운드로 줄였고, 매 라운드 중간 휴식 시간도 60초에서 90초로 늘렸으며, ‘스탠딩 다운제’를 도입했음. 올립픽 경기에서도 1984년 하계올림픽부터 헤드기어를 의무화함
1985 서울시내 14개 대학생 186명 민정당 연수원 기습 점거 농성
1988 국회광주특위 1차 청문회
1991 평양에서 제5차 북한-일본 국교정상화 회담 열림
1992 국립극장 대극장 가설무대 붕괴 연습단원 29명 부상
1992 '옐친' 러시아 대통령 방한
1993 서울 제3기 지하철(9~12호선)노선 확정
- 총 120㎞로 95년 착공 99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9호선(방화~둔촌) 일부 구간만 2011년 개통
- 10호선(시흥~면목), 11호선(염곡~신월), 12호선(왕십리~번동)은 미개통
1998 첫 번째 금강산 관광객 835명 태운 현대금강호 동해항에서 출발
2005 삼성가 막내딸 ‘이윤형’ 자살로 세상 떠남(1979년 4월 26일 ~ )
- 이건희 회장의 1남 3년 중 막내
- 에원중학교 음악과,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
- 2005년 9월부터 뉴욕대에서 예술 경영을 공부하고 있었음
- 삼성에버랜드 지분 8.37%, 삼성네트웍스 주식 292만 주, 삼성 SDS주식 357만 주 보유 중이었음
- 그녀의 삼성에버랜드 지분 중 4.12%는 삼성이건희장학재단에, 나머지 4.25%는 정부에 헌납, 삼성네트웍스와 삼성 SDS 주식도 전량 장학재단에 기부되었음
2013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
2013 '박인비' 한국인 최초 LPGA '올해의 선수' 확정
2014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기도록 권고하는 유엔총회 결의안, 압도적 통과
2015 1세대 인권변호사 '조준희' 세상 떠남(77세)
2018 어업인 ‘윤정구’ 세상 떠남(1927년 4월 7일 ~ )
- 친일파 ‘윤치호’의 손자
- 1957년 6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의 명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원양조업선인 ‘지남호’ 선장으로 원양조업(인도양)에 나섬
- 배이름 ‘指南’호는 '남쪽으로 배를 몰고 가 나라의 살 길을 찾아라'는 뜻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지어준 것임
- 10톤 가량의 참치와 새치를 잡고 108일만인 10월 5일 부산항으로 돌아옴
- 지남호가 ‘새치’는 부산에서 비행기로 경무대로 공수해서, 이승만 대통령이 기념촬영까지 함
2019 '3대 神祕' 밀양 '표충비'에 또 땀이…18일 오전부터 1리터 가량.
2020 제71회 전미도서상에서 재일교포 소설가 ‘유미리’ 소설 “우에노역 출구”로 번역문학 부문, 재미교포 시인 ‘최돈미’ 시집 “PM2 콜로니”로 시 부문 상 수상
1307 '빌헬름 텔'이 아들 머리 위에 올려놓은 사과를 활로 쏘아 맞춤(전설)
1727 이란 '타브리즈'에 지진. 77,000명 사망
1886 미국 제21대 대통령 ‘체스터 앨런 아서’ 세상 떠남(1829년 10월 5일 ~ )
-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에 의해 부통령으로 지명됨
- 1881년 7월 2일 가필드가 암살되자 대통령 직위 승계
- ‘가필드’ 살해범 ‘찰스키트’는 ‘가필드’를 지지하면 외교직을 약속받았는데 지켜지지 않았다며 ‘가필드’를 살해함
- 1883년 ‘팬들턴법’ 서명. 이전까지 엽관제로 공무원을 충원하여 부정부패가 만연하였으나, 이 법에 의해 ‘실적제’로 바뀌어 ‘시험제도’로 연방공무원들을 충원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공무원을 해고할 수 없도록 하였음
1901 미국 통계학자 '조지 갤럽' 태어남
1903 미국, 파나마운하 영구 임대
1922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푸르스트' 세상 떠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8 '미키 마우스' 만화영화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에서 첫선
1952 사랑과 혁명의 시인 '폴 엘뤼아르'(프랑스) 세상 떠남(57세)
- “이것은 인간의 뜨거운 법칙이다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숯으로 불을 만들고
입맞춤으로 인간을 만드는 것
이것이 인간의 딱딱한 법칙이다
전쟁과 비참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자세를 꼿꼿이 유지하는 것
이것이 인간의 부드러운 법칙이다
물을 빛으로
꿈을 현실로
적을 형제로 변화시키는 것
어린아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최고 이성에 이르기까지
스스로를 완성시켜가는
낡고도 새로운 법칙이다.” : "정의"
1959 영화 "벤허"('윌리엄 와일러' 감독) 미국에서 개봉
- 우리나라 사람들이 명절에 가장 생각나는 영화로 꼽는 "벤허"는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의상상, 촬영상 등 11개 부문 수상해 아카데미상 최다수상
1962 덴마크의 물리학자 ‘닐스 보어’ 세상 떠남(1885년 10월 7일 ~ )
- 원자구조의 이해(태양계와 유사한 형태의 ‘보어 모형’ 개발)와 양자역학의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19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나치 독일이 덴마크를 점령하자 1943년 영국으로 도피하여 영국 육군이 진행한 핵무기 개발 계획인 ‘튜브 앨로이스’ 계획에 참여함
1978 ‘가이아나 협동 공화국’의 ‘존스 타운’에서 대량 살이니 혹은 집단 자살로 918명 사망
- ‘존스 타운’ : 인종 평등을 호소하는 신흥종교인 ‘인민 사원’(Peoples Temple)이 설립
- ‘인민 사원’ : 교수 ‘짐 존스’가 1953년에 기독교와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조합하여 세운 종교 조직
- 1978년 미국 하원의원 ‘리오 라이언’이 학대사건 조사차 ‘존스 타운’을 방문했다가 신도들의 집단 총격으로 세명의 NBC 방송국 기자와 함께 사망하였음
1987 영국 '킹스크로스'역 화재. 31명 사망
1987 아프리카 '가이아나'의 인민사원에서 집단자살 사건 발생
- 어린이 276명 포함 신도 912명이 '짐 존스' 목사의 명령으로 청산가리 탄 주스 마심. 이 사건은 'White night'라 불림. 부패된 사이비종교의 대명사처럼 됨
2003 '알 카에다' 미국과 이라크 파병에 동조하는 나라에 대한 테러 선언
2014 미국 뉴욕주 버펄로 지역 기록적인 폭설, 4명 사망
2020 미국 화이자제약,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결과 효능 95%라고 공개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