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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새 출발로 아름다운 가족의 달☜
생명의 양식을 등한히 여기면, 마귀(魔鬼)의 표적되어 영생(永生) 기쁨을 빼앗기게 됩니다.
단6:21-22절) 기도를 이길 순 없다.
요즘은 강대국의 지도자들이 세상을 쥐고 흔드는 시대입니다. 미국 같은 강대국의 대통령이 한번 명령을 내리니까 멕시코의 경제가 추락하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줄을 서서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나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 지역을 공격해서 세계에서 욕을 먹었는데도 역시 강대국이라 그런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습니다. 또 중국의 시진 핑 주석이 한마디 하니까 우리나라를 방문하던 그 많은 관광객들이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강대국의 대통령과 동화해서 그의 정책을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영향력이 대단한 사람일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식당에 있거나 버스와 지하철을 타거나 도서관에 있어도 늘 스마트폰을 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메시지들 주고받고 통화를 하고, 인터넷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게임도 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면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습니다. 하루에 단 몇 시간만이라도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시대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이유는 친구들이나 애인과 연락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또 새로운 정보나 음악, 소식들이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중독이 됩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친구나 애인과 스마트폰 연락을 하듯이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절대로 그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하면, 상대방이 그때그때 반응해 주어 재미가 있는데,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반응이 없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반드시 들어주신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 인간의 기도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요즘 청년들이 스마트폰을 하듯이 그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만나고 가르치는 일보다는 하늘 아버지께 기도하는 일을 더 좋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곧 하늘에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가 가족이셨고, 천사들과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친했기에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친아버지같이 친밀(親密)하게 대하고, 천사들을 친구같이 대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나 천사들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합니다. 기도 시간이 지루하고, 답답하며, 하나님께서 정말 내 기도를 들어주실지 확신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자기<교갱원>카페 생명의 양식을 스마트폰 업데이트해서 읽다가 기도하고 싶으면 즉시 하나님과 대화(對話)로 기도하면 어떨까?
우리는 삶의 현장에 나와 있어서 하나님과 천사들의 모습을 볼 순 없지만, 하나님과 천사들은 큰 화면으로 우리가 말하는 모습을 항상 보고 계십니다. 이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예를 들면, 영화에서 보면, 특공대가 적지(敵地)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할 때, 그들 눈에는 대통령이 보이지 않지만, 대통령과 보좌관들은 그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아주 큰 모니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우리의 모습과 말소리가 하나님 나라에 모두 다 중계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미국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없더라도 그에게 소원을 말할 수 있고, 그를 움직일 수 있다면, 이 세상을 살면서 걱정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대통령이 내 말을 듣고,항공모함도 보내고, B1-B폭격기도 보내어 내 원수를 무찔러 주고, 중요한 법안도 통과시켜 주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셔서 기적을 행하시고, 큰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요14:13-14절)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Ⅰ.세상일보다 더 중요한 기도
어떤 사람이 갑자기 국무총리나 큰 기관의 대표로 임명되었다면, 그는 많은 일을 계획하고, 결정하느라 정신없이 바빠질 것입니다. 아마 혼자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큰일을 진행할 때, 사람들을 만나고, 회의를 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지, 아니면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한지 묻는다면, 대다수가 전자(前者)를 선택할 것입니다.
어쩌면 기도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옛날 페르시아라는 나라는 바벨론 다음으로 세워진 세계적인 강대국이었습니다. 그 페르시아를 다리오 왕이 다스리고 있을 때, 유다에서 포로로 잡혀 간 다니엘이 최고로 높은 세 명의 총리 중, 한 명으로 뽑혀 나라의 중요한 일을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경력이 특이했는데, 그는 이미 멸망한 바벨론 제국의 관리였었고, 마지막 왕 벨사살 때, 총리 직분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이 바벨론을 멸망시킨 페르시아의 총리로 다시 기용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만큼 왕의 총애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다니엘은 나이가 많았습니다. 다리오 왕은 페르시아 전체를 3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통치했는데, 다니엘은 그중에서 하나를 맡았고, 전국의 재정(財政)등을 감시하는 막강한 위치에 올라 있었습니다.
왕이 신뢰할 만한 이는 다니엘 밖에 없었기에 왕은 나라 전체를 책임지는 수석 총리로 다니엘을 임명하려고 했습니다.
6:3절)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렇게 바쁘고, 맡은 책임이 엄중한데도 다니엘은 놀랍게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목숨 걸고 해 오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도하는 일에 집중했는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것도 하루에 세 번씩, 또한 왕궁이나 집무실이 아니라, 자신의 집 골방(기도실)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우리 같았으면, 그 세계적인 대국에서 총리를 맡았고, 왕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면, 일단 나랏일부터 열심히 해 놓고 기도는 은퇴 한 후로 미룰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나라의 총리 일보다 기도하는 일을 오히려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결국은 기도하는 문제로 사자 (獅子)굴까지 들어가는 처형을 받는데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을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만약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몰랐더라면, 다니엘도 인간인지라 세상의 출세에 정신이 모두 다 팔려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뛰어난 머리와 탁월(卓越)한 지혜(智惠)로 세계적인 총리의 자리에 어떻게든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비밀(祕密)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 나라는 어디까지나 배경(背景)에 불과하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의 부흥(復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즉위(卽位) 전부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키기 전에 다니엘은 이미 성경을 읽고, 묵상하다가 유다 백성의 포로 됨과 고난이 그들이 망한 지 70년이 되면 끝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약속한 70년이 다 되도록 바벨론이 망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어도 기도해야 그 일이 이루어진다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늘로 올려져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한곳에 모여 기도할 때에 드디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폭발하듯이 임했습니다. 마치 물이 졸졸 새다가 한순간에 댐이 확 터지듯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유다 백성이 포로된 지 70년 만에 정말로 바벨론이 망한 것입니다. 그러고 바벨론을 멸망시킨 고레스 왕은 갑자기 유다 백성에게 본국으로 돌아가 성전을 지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고레스가 미치지 않은 이상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포로에서 풀려나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이 기도를 중단하지 않은 이유는 본국으로 돌아간 유대인이 너무나 적었기 때문입니다.
입으로는 해방만 되면, 다들 본국으로 돌아갈 것처럼 떠들어 댔지만, 그곳에 가서 성전(聖殿)을 지으라고 하니까 막상 산 사람들은 오만 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돌아간 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유다 백성도 다른 민족(民族)에게 언제 공격을 당할지 알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 합심기도를 드리는 것이지만, 다니엘은 그런 처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먼저 깨달은 사람이 혼자서라도 죽어라고 기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다니엘의 기도가 즉각 응답된 것은 아니었지만, 그 기도를 불씨로 해서 결국 예루살렘에 느헤미야와 에스라 같은 선지자가 가서 부흥을 일으키게 되었고, 페르시아 안에서는 에스더 같은 사람이 일어나 왕비가 되어 유다 백성을 멸망에서 건져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살전5:17절)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호흡(呼吸)이라고 했는데. 그리스도인이 호흡(呼吸)이 끊어지면 영적(靈的)으로 죽은 것입니다.
Ⅱ.기도를 못하게 하는 음모(陰謀)
우리는 사탄(詐誕)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 존재를 잘 잊어버리고, 없는 것으로 여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북한의 김정은 보다 훨씬 더 위험한 존재가 바로 사탄(詐誕)입니다. 왜냐하면 사탄(詐誕)은 악당(惡黨) 두목과 같은 존재이고, 북한의 지도자는 그 밑에서 움직이는 졸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시대 때, 사탄(詐誕)은 몇 번씩이나 성공할 뻔했다가 좌절을 겪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세계적으로 큰 금신상(神像)을 만들어 놓고, 모든 신하에게 절하게 했는데 그중,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가 절하지 않고, 버티다가 용광로 불에 들어가서도 살아서 나오는 바람에 사탄詐誕)은 완전히 채신머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심지어는 사탄(詐誕)의 졸개인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절하기도 했습니다(3:17-18절 참조)
사탄(詐誕)은 바벨론 제국을 잘 이용해서 오래오래 못된 짓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바벨론이 망했고,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에 돌아가 성전을 짓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에 이상하게도 사탄(詐誕)이 힘을 쓸 수 없었는데, 알고 보니까 다니엘이 결사적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사탄(詐誕)은 자신을 꼼짝 못하게 하는 다니엘의 이 기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모략(謀略)을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다리오 왕의 다른 신하들의 시기(猜忌)심을 자극(刺戟)하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페르시아의 관리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이용해서 부정축재를 하기 원했는데, 청렴(淸廉)하고 강직(剛直)한 다니엘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은 페르시아 왕에게는 충신(忠信)이었지만, 다른 관리들에게는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수석 총리로 임명한다고 하니까 나머지 두 명의 총리와 다른 고관들은 다니엘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비밀회의를 열어서 다니엘의 약점을 잡아 그를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다니엘이 청렴(淸廉)할지라도 탈탈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는 법입니다. 그들은 다니엘의 재산(財産)부터해서 모든 부분을 샅샅이 조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남에게 정의(正義)의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자신부터 먼저 깨끗해야 합니다. 즉 처음부터 금전 관계나, 군대(軍隊) 문제, 세금(稅金) 문제 등을 정의(正義)롭고 깨끗하게 행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누군가가 우리의 뒷조사를 하여 우리를 넘어트리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무명(無名)의 관리 때부터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 페르시아의 관리들이 이 잡듯이 다니엘의 뒷조사를 해도 나오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고심 끝에 다니엘의 신앙을 가지고, 함정(檻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결사적으로 기도드리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두 명의 총리와 고관들은 다리오 왕에게 몰려가서 왕을 위하는 척 하면서 새로운 법안(法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 페르시아 안에는 다양한 민족과 여러 종교(宗敎)가 있어서 잘 통합(統合)이 되지 않으니, 앞으로 30일간은 오직 페르시아 왕에게만 기도하도록 해서 왕권(王權)을 높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평소에 다리오 왕도 문제로 여기는 바였습니다. 즉 민족(民族)과 종교(宗敎)가 다양(多樣)한 관계로 왕의 명령이 잘 이행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고관들은 이렇게 법으로 만들어 놓으면, 다른 민족(民族)들이 왕 앞에서 함부로 날뛰지 못하고, 복종(服從)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 법안(法案)은 아무도 고치지 못하며, 이를 거역하는 자는 사자(獅子)굴에 넣어서 처형하자고 했습니다. 다리오 왕은 이 새 법안(法案)이 자신의 오른팔과 같은 다니엘을 죽이는 함정(檻穽)인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가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무언가를 새롭게 제안하면, 일단 의심해 보고 따져봐야 하는데, 페르시아 왕은 자기가 손해 보는 일은 아니므로 그냥 인장(印藏)을 찍어 승인해 버렸습니다. 다니엘이 없는 동안 이 법안(法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안(法案)대로 하자면,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안 되고, 만약 기도하다가 들키면, 사자(獅子) 굴에 들어가 죽어야 했습니다.
다니엘은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혹 30일 동안 기도를 중단하고, 일단 살고 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30일만 참았다가 그 후에 다시 하나님께 기도해도 되지 않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6:10절)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를 중단하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스라엘에 사무엘이라는 선지자가 있었는데, 그는 *기도하는 것을 쉬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백성에게 약속했습니다(삼상12:23).일분일초 동안에도 사탄(詐誕)은 얼마든지 성도들을 격동시켜서 죄에 빠지게 하고, 망하게도 할 수 있는 데, 30일 동안이라면, 사탄(詐誕)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은 10분 이상 숨을 못 쉬면 죽습니다. 그런데 무려 30일 동안이나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은 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다니엘이 죽는다면 이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종을 죽이는 것은 사탄(詐誕)의 실패입니다.
즉 사탄(詐誕)이 이기려면 하나님의 종들을 타락시켜야지. 죽이면 지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바꿀 수 없는 법령이 발표된 것을 알고도 이 목숨을 건 기도를 중단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Ⅲ.사자 굴에 던져지다.
왕이 신하들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신하들은 왕이 신임하는 다니엘이 자기 신(神)을 향해서 기도하고 있어서 그 현장에서 잡아왔다고 보고해 왔습니다. 이제 다니엘은 총리의 신분이 아니라, 피의자의 신분이었고, 죄인의 신분이었습니다.
두 총리와 고관들은 다니엘이 왕이 조서에 도장을 찍어 금령(禁令)을 내렸는데도 그 법을 어겼으므로 법대로 사자(獅子)굴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리오 왕은 땅을 치면서 후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다리오 왕이 어떻게 해서든지 다니엘을 살려 보려고 집행을 저녁까지 미루고 버티었지만, 신하들은 이런 식으로 예외규정을 적용하면, 앞으로 아무도 왕의 명령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왕이 몇 번씩이나 안 된다고 하였으나, 이 법은 변경할 수 없는 법으로 공표되었기에 예외(例外)가 있을 수 없고, 왕 측근부터 본때를 보여야 나라 기강이 잡힌다고 신하들은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왕도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다니엘의 사형 집행을 승인하고 말았습니다.
6:16절)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獅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아마 이 사자(獅子) 굴에는 아프리카에서 잡아온 사냥용 사자(獅子)들이 여러 마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사자(獅子)들을 키우는데, 엄청난 양의 먹이가 필요해서 가끔 왕의 명령을 거역한 죄수들을 먹잇감으로 넣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사형집행이 가까워지면, 관리들은 일부러 사자(獅子)를 굶겼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죄로 굶주린 사자(獅子)들이 우글거리는 굴속으로 던져졌습니다. 사자(獅子)들은 땅속에 있었고, 위에서 다니엘을 던지고 난 후, 큰 돌로 그 입구를 막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인봉까지 해서 내일 아침까지 입구를 열지 못하도록 왕의 명령으로 금지시켰습니다.
이제 다니엘은 사자(獅子) 굴에서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굶주린 사자(獅子)들은 먹이가 던져지자 산 채로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니엘에게 가까이 접근할 수 없었고, 다니엘을 물려고 해도 입이 벌려지지 않았습니다.
즉 사자(獅子)들이 다니엘을 뜯어 먹으려고 하는데, 입이 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발톱으로 할퀴려고 해도 발톱이 들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밤새도록 사자(獅子)들이 다니엘 옆을 돌아다녔지만, 다니엘을 건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그 사자(獅子) 굴 안에 누군가 같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와서 사자(獅子)들의 입을 손으로 쥐고 있었고 사자(獅子)들의 발톱을 누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천사가 한 10분 정도 자리를 비웠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말할 것도 없이 사자(獅子)들이 다니엘을 뼈째 뜯어 먹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는 일분일초도 그곳를 떠나지 않고, 밤새 다니엘을 지켰습니다.
한편 왕은 너무나 슬퍼서 밤새 금식하고, 잠도 자지 않고, 음악이나 춤도 금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되자마자 사자(獅子) 굴로 뛰어왔습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을 지켜 주셨을지, 너무나도 궁금했던 것입니다. 굴 앞에 도착하자마자“...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단6:20).하고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사자(獅子) 굴속에서 다니엘의 음성이 이렇게 들렸습니다.
6:22절)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獅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獅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다니엘은 무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밤새 지켜 주셨으며, 하나님께 기도한 일이 왕과 국가에 해를 끼친 것이 아님을 하나님께서 밝혀 주셨다고 힘차게 대답했습니다. 왕이 너무나 좋아하며, 다니엘을 얼른 굴에서 올라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정말 다니엘은 사자(獅子)에게 단 한 곳도 물리지 않았고, 그 발톱에 어디 하나 상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와중에 총리들과 고관들은 시기심이 발동해서 사자(獅子)들이 배가 불러서 다니엘을 잡아먹지 않았을 것이라고 변명했습니다. 드디어 왕이 폭발했습니다. 왕은 매우 분노하여 변경 못하는 엄중한 법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하면서 그 조서를 다 찢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신하들의 가족들을 붙잡아 오라고 명령한 후, 신하들과 가족들을 전부 사자(獅子) 굴에 집어넣게 했습니다. 과연 사자(獅子)들이 배가 불러서 다니엘을 잡아먹지 않았는지, 시험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의 몸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사자(獅子)들이 점프하여 그들을 뼈째 우두둑 씹어서 단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치웠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은 사탄(詐誕)과 씨름하는 시간이고, 수많은 사람들을 자살과 사고와 전쟁으로부터 지키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일은 사탄(詐誕)의 눈에 큰 가시를 박는 일이며, 사탄(詐誕)을 꼼짝 못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재앙으로 교인들이 영적으로 너무 침체되어서 같이 기도하려고 하지 않을 때에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사람부터 혼자서라도 골방에서 기도하면 됩니다.
우리는 기도를 목숨 걸고 해야 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도 목숨 걸고 지켜야 합니다. 기도하다가 죽고, 말씀 지키다가 죽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이것은 영광의 승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천사가 이 나라를 지켜서 우리나라를 향해 핵무기나 미사일이 오지 못하게 해야 하고, 사람들이 자살과 동성애나 사탄의 함정에 빠지는 것에서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곧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는 애국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는 일과 기도하는 일입니다. 누가 우리를 모함하고, 공격하더라도 결코 이 일을 잠시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아-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7-8).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새벽(冬)5-6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46:5)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늘에 보물 쌓을 교갱원 설립 創立member ▽교갱원 설립할 온라인 특별 헌금▽
농협 NH콕뱅크 302-8772-0191-01(헌금 종류)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심방(尋訪) 및 궁금한 내용 문의 ☞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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