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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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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분리형 팬티와 고등어조림.
놀부생각 추천 0 조회 330 12.05.03 09:0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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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3 11:21

    첫댓글 "뭔누무 고등어가 한손에 8,000원씩이나 하노, 그냥묵자 "
    청산별곡을 들으며 읽는 가슴이 시려 집니다.
    그렇게 검소하고 절약하며 살아온 가슴 속 깊은 아픔이
    " 오래 살지도 못할걸 왜 그렇게 살았소"하는
    부인의 한마디에 절정을 이룹니다.

  • 12.05.03 11:56

    우린 대부분 그렇케 살았쥐..
    이제는 생각을 바꺼야 함에도..
    습관의 끈에 얽메진걸....에효...

  • 12.05.03 15:19

    ㅎㅎㅎ 대부분이 그렇게 살았지요 시장에간다고 만원만
    달라고 하면 오천원주고 오천원 벌었다 하곤 하였던 생각두 나구 참 못살아도 한참 못살았지요,,,^-^

  • 12.05.03 15:44

    소금 한포님이로군요.
    애절 합니다. 돈 있으면 뭐하나..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 12.05.03 16:45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돈은 돌아 돈이라 하는데.... 힘겹게 부를 축적한 분들은 가는 날까지 붙잡고만 사는 게 보통입디만, 쓰고 배풀줄도 알아야 할 겁니다.
    이곳 무주에서 부자 랭킹을 다투던 분이 나중에는 큰아들 내외에게 버림받아 낙동강 오리알이 됩디다.

    유한한 생명, 흥청망청 쓰는 것도 문제지만 안 쓰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 12.05.03 17:48

    "오래살지도 못할것 왜그렇게 살았소"
    아님 대출받아 요리사먹고 술먹고 여행가고
    빚은 자식한테 물려주고 --- ---
    참으로 정답이 없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 12.05.03 20:47

    홀가분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요~ 이런저런 사연이 줄줄이 메달려서~
    뿌지치지 못하는거죠~ 오는 세상에서는 제발!!!

  • 12.05.03 21:46

    고등어 자반 한손을 살라면 정말 왜그리 비싼겨~~ 몇번을 망설이다 사게되니 나도 아직은 그집이나 오십보 백보인것 같으네요. ㅎㅎ 그래도 먹고나 아프지... 그렇게 아껴서 갈때는 땡전 한 푼 못 갖고 간다는걸 알믄서도 왜 그리 살까나~~~^*^

  • 12.05.04 18:52

    사람들은 나중의 결과에 대해서는 이러니 저러니 잘도 말합니다. 자기가 죽을 때와 병 날 때를 알면, 그러겠습니까?
    가지고 저 세상 가는 것 아닌 줄은 다 알고 있으나, 사는 날까지 남의 신세나 폐를 안끼치고자 그러는지 모르지요.
    너무 흥청 망청 많이 쓴 사람보다는 백 번 낫지요. 혼자 남은 사람이라도 잘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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