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 민·관·학 협동 자문단 기업 방문
칠성면 자연드림 "수미 김" 방문 상담 추진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회장 이한배)는 괴산군 관내 중소기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규제 사례를 발굴하여 괴산군(정부)에 건의하며, 그에 대한 자문 및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자문 위원단의 두 번째 행보로 칠성면 '수미 김"을 방문했다.
이날 첫 기업 방문에는 이한배(기업경영인협의회장), 김명자(기업 지원팀장), 홍성학(괴산군 일자리 지원센터), 노원래(괴산타임즈 대표), 신미선 칠성 면장이 동석하여 기업 애로사항과 소통을 위해 힘썼다.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 민·관·학 협동 자문단은 충북에서 최초로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에서 시도하는 자문 위원 제도이며, 괴산군 기업의 경영-행정-금융-홍보-수출-일자리-연구개발 홍보 등 전문 분야의 자문 위원을 2년 임기로 위촉, 주기적으로 관내 기업에 방문하여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분야별 맞춤 상담 및 지원을 하는 단체로써,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 이한배 회장(㈜미미식품 대표)의 주도로 조직된 기업 전문 상담 조직이다.
첫 방문업체는 불정면 ㈜베스트피씨엠(대표 경복현)으로, 방음벽 및 도시 버스정류장 바닥 등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PC 공법으로 생산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 기업을 방문했었다.
두 번째 "수미 김"을 찾은 자문단은 허선례 대표로부터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과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에 이한배 회장은 괴산군에서도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배 회장은 “세계 경제 악화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여러 가지 악재로 경영난에 처한 관내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인 만큼, 최대한 많은 관내 기업인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어려움을 듣고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려 시작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기업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월 2회씩 관내 기업을 순회 방문하며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