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된 손주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2월말로 폐업한다고 오늘 소식을 들었어요 30년 어린이집 운영해온곳인데 아가들 모집이 안되니까 어절수없이 문을 닫는다고 해요 8살 손녀도 3년을 다닌 어린이집이라 동생도 믿고 보냈는데 신학기2주 남기고 폐업해서 어린이집 찾아서 바쁘게 알아보고 다행이도 좋은곳에 접수가 되어 토요일 (15일) 예비소집에 참가할수 있게 되었어요 어린아가들 맡길곳이 줄어들고 소아과 병원도 진료 받으려면 새벽6시에 가서 줄서서 번호받아 예약 접수해야 되니 젊은이들이 아기 낳아 키우기 힘든세상에요 예전에 비하면 출산 하면 육아수당도 주고 보육비도 무상으로 지원해줘도 맞벌이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힘든 환경이라 젊은이들이 비혼자가 늘어나는 세상이 되었네요 결혼하고 둘이면 잘 살아줘도 부모들은 감사한 생각이 드는 시대가 되었어요
첫댓글참 그러네요 인구 절벽시대 라는 말이 점점 실감이 나네요 우리도 딸만 둘인데 오십중반이네요 애기들 어릴때 초등 학교 가기전까지 데리구 있었는데 일하면서 키우기 힘드니까 하나에서. 끝내니까 내가 하는말 둘이 살면 둘이는 있어야 인구가 현상 유지는 되는데 그생각 을하네요, ^^ ^^
첫댓글 참 그러네요 인구 절벽시대 라는 말이 점점 실감이 나네요
우리도 딸만 둘인데 오십중반이네요
애기들 어릴때 초등 학교 가기전까지 데리구 있었는데
일하면서 키우기 힘드니까 하나에서. 끝내니까 내가 하는말 둘이 살면 둘이는 있어야 인구가 현상 유지는 되는데 그생각 을하네요, ^^ ^^
아기들은 가정에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귀한 존재에요
아가들로 인해 느끼는 행복함이 어디에 비교도 안되지요 결혼한 자녀들이 손주들 데리고 오면 집안에 훤해저요
시집안간딸인데 결혼도 부담스러워하고 결혼한대도 아기 안낳고싶대요. 요즘세대를 어쩌면 좋을까요. 저도 장모님이 되어보고싶고 외할머니도 되어보고싶네영 ㅎ
어른들만 있으면 집안이 절간 같아요 손주들 와야 시끌벅쩍 사람 사는거 같아요
부좌님 따님이 사랑에 빠저서 결혼해서 손주가 생기면 기쁨을 알겠지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고민거리가 똑같습니다 집이있어도 점 점 생활유지가 어려우니 젊은애들 정신질환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늘고
학교 유치원 도심은 설비는 잘갖춰있는데 학생은 줄어들고...우리집근처 중학교는 쇼트요양원 비슷하게 교실을 이용하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