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차이나조이 참관 후기
2012년 차이나조이 참관 후기
- 당사는 2012년 차이나조이(중국 게임쇼) 참관을 통해 1) 중국유저의 높은 게임수요 재확인, 2) 퀄리티 높은 RPG게임에 대한 기대감 확인, 3) 중국 자체게임 개발력의 상승, 4) 모바일게임, 웹게임 등 신규플랫폼의 확산 등을 확인하였으며, 질 좋은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지속적인 수혜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
- 2012년 차이나조이 초반 이틀 (26일~27일) 방문객은 10.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2.4%나 증가(2011년 8만명)하여, 중국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중국게임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반증
- 과거에는 히트작품들의 트렌드에 따라 오디션과 같은 댄스게임장르나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FPS장르가 대부분의 전시장을 채운 반면에, 2012년 차이나조이의 경우 질 좋은 RPG게임에 대한 높은 수요가 있음을 확인하였음
- 특히 대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시연부스에 수 많은 인파가 몰려서, 높은 현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음. 29일 오전에는 중국 FGT일정을 공개(8월 16일~26일) 했으며, 현재 웹사이트에서 테스터를 모집하는 중
- 한편 Netease 의 Dragon Sword와 같이 중국자체개발 게임의 개발력도 빠르게 제고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컨텐츠의 기획력이나 게임플레이에 있어서는 국내게임과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됨
- 이 밖에도 프리스타일풋볼(JCE)도 Tenecnt 부스를 통해 시연버전을 공개했으며, 현지언론에 따르면 빠르면 3분기중 첫 번째 테스트 진행 가능하다고 언급
- 또한 차이나조이 행사장내에 모바일게임과 웹게임 전문관이 형성되어, 온라인게임 플랫폼의 지속적인 인기와 함께 신규플랫폼에 대한 높은 성장도 기대됨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기대감 가져도 좋을 전망
- 당사는 Tencent와의 미팅을 통해, 내부적으로도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는데, 특히 Tencent는 중국내 PC방 1,2위 프랜차이즈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QQ메신저를 통한 신규게임 마케팅효과가 탁월하다는 점이 기대됨
- 또한 당사는 상해 PC방 두 곳을 방문한 결과, 하드웨어 사양이 블레이드앤소울 최소/권장사양을 충족하고 있어, 주요 대도시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 물론 2~3선 도시를 포함하여 높은 유저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게임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가져도 좋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