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랑은 현재 외투세포림프종 4기 입니다
현재 BR2차 까지 하고 다음 3차 치료를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주사 맞고 1주일간 힘든 시기 지나고 이제 식사도 잘 하고 운동삼아 산책도 1~2시간 씩 해요
일은 치료에만 전념하기 위해 중단 한 상태 입니다
항암치료를 하면서 꼬리뼈 위쪽 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계속 있어서 파스를 붙였었는데
어제 외래에서 교수님이 질문을 하시네요
"골반통증 있어요 ? "
"네 ! 교수님 , 그래서 파스 붙이고 살아요 "
"골반통증은 골수전이 된 쪽으로 항암제가 들어가서 작용하면서 생기는 통증이라서 파스로는 통증을 잡기가 어렵고
대신 먹는 약을 처방해 드릴께요 "
신랑이 2차 항암을 하러 갔을때 있었던 복부통증에도 교수님은 항암주사를 맞으면서 생기는 통증이라고, 암세포가 깨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이번에 골반통증도 항암제가 뭔가 작용을 해서 생기는 통증이라는 말씀 !
항암제가 불응이 아니라 몸 안에서 작용을 한다는 사실에 아픈 통증도 고맙고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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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중 골반통증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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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13:2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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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골수검사 이상없었습니다. 1차 항암치료 7일후( 입원상태) 열이나고 어마어마한 통증이 있었는데 진통제 2회 투여했던거 같습니다.
그 뒤로는 없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진통제 주사를 맞으면서 힘든시기를 이겨내셨네요
제 신랑에게도 잘 전달하겠습니다
저도 같은 병원에서 항암하고 있어요 허리가 아파서요 항암만 하고 오면 허리가 더 아프네요 남편분은 허리 괜찮으세요 항암 진행 하셨어요 저는 4차까지 하고 퇴원했어요 골수침범이라 더 허리가 아픈가 봐요 혹시 골수 침범 하셨나요^^?
안녕하세요 ? 4차 하셨군요
제 신랑도 골수침범이고 오늘 3차 해요
아...골수침범을 하면 역시 통증이 있네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에게도 신랑만의 증상이 아님을 알려줄께요
감사합니다
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