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OLED TV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1,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판매되는 TV치고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고, 제품의 완성도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이 제품을 만들어서 얼마에 팔든, 또 제품의 완성도가 어떻든 간에, 그것은 단순히 제조사와 소비자의 문제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허나, IT기기와 같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기기들은, 소비자가 제품의 특성을 알기가 어렵고, 특히나 새로운 유형의 제품은 제품의 수명이 얼마인지, 관련 자료를 제조사가 공개하지 않는 이상, 소비자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들은 제조사의 자료나 광고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제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OLED TV의 장점 1.빠른 응답속도로 화면 재생이 부드럽다. 2.명암비나 색감구현이 좋아 화질(질감)이 좋다 3.시야각이 퍼팩트하다.
위 3가지는 장점은, 그동안 우리들이 TV의 대표 격으로 알고 사용해온, LCD(LED) TV의 단점을 모두 해소해 주는 것이어서, 삼성-LG는 물론, 전 세계 TV제조사들이 OLED TV에 올 인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소니는 2008년에 이미 비록 작은 사이즈(11")이긴 하지만, OLED TV를 선보인바 있었지만, 기술과 수율(가격)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실패를 하였고, LG도 2009년에 15" OLED TV를 생산하다 역시 기술과 수율(가격)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중단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LG는 30인치 OLED TV를 출시하려고 하였으나, 잘 되지 않았었습니다. 이후로 소니와 LG는 LCD에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은 비록 소형이지만, 제품 교체주기가 2년밖에 안 되는 스마트폰에 OLED를 채택하였습니다. 스마트폰용 OLED는 제품 교체 주기가 짧으니 수명 문제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었고, 명암비가 좋으니,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괜찮다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삼성은 2011년 출시된 갤럭시S2에 OLED를 장착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OLED에서 쓴 경험을 했던 LG는 삼성의 OLED에 대해, "삼성 AMOLED 색상은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 을 준다며, 전단지까지 만들어 배포하면서, 업계 스스로 OLED의 문제를 인정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삼성 갤럭시S 시리즈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번인현상(동일 영상을 장시간 나올시, 화면에 얼룩이 남는 현상)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로 등장을 하자, 삼성은 "얼룩이 남는 문제는 소비자 책임"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문제를 전가하려다가 된서리를 맞았었습니다. 이것이 업계 스스로 인정한 OLED의 밝혀진 진실입니다.
그러다가 2012년 1월 CES에서 삼성-LG가 나란히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면서, 2012년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해놓고, 양사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2013년 1월에 와서야 LG가 예판 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을 하였고, 삼성은 이번 주 중 OLED TV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은 1년 6개월 만에 OLED TV를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이토록 삼성-LG가 문제가 많은 OLED TV에 올 인 하려 하는 이유는, 삼성-LG가 그동안 주력으로 만들어온 LCD(LED)는 이미 일본, 대만, 중국과 같은 여러 나라들이 동등한 수준의 기술과 시설로 제품을 만들어 오면서, 평준화가 되었고, 과잉생산마저 우려가 되면서, 가격 덤핑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LCD(LED) TV의 평준화로 인한 LCD(LED) TV의 가격 붕괴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결국 삼성-LG로서는 LCD(LED) TV로는 미래TV시장은 물론, 디스플레이 전반을 이끌어 갈수 없다고 보고, OLED TV에 올 인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허나 OLED에 대한 이러한 예측은 삼성-LG만 한 것이 아닙니다. 일본, 대만 업체들도 느끼는 상황이었기에, 드러내지 않고는 있었지만, 그들 또한 OLED TV개발에 주력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한 기술적 우위의 증명은 소니-AOU가 56인치 4K UHD OLED TV를 선보이면서, 삼성-LG의 HD급 OLED TV는 일순간에 무력화 되었던 것이 좋은 예입니다. 허나 소니-AOU도 그렇고, 삼성-LG도 그렇고, 아직 기술적 완성도가 모두 부족해, OLED TV를 양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소니-AOU는 양산을 서두르지 않고, 우선 4K UHD LCD(LED)에 집중을 하는 모습인 반면, 삼성-LG는 세계최초 출시라는 타이틀과 마케팅 효과를 위해 OLED TV를 무리하게 출시하는 승부수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LG는 어떻게 OLED TV를 다른 경쟁사들보다 일찍 제품을 상용화하기 시작을 했을까요? 그것은 생산 방식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LG가 생산하는 HD급 OLED TV는 기존 LCD라인을 개선해서 생산(WRGB방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삼성은 RGB방식을 채택하여, 새로운 라인에서 생산을 해야 하고, LG의 WRGB방식에 비해 화질(질감)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과 양산이 쉽지 않은 문제가 있어, LG는 삼성이나 기타 경쟁사들보다 HD급 OLED TV를 조기 출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LG의 OLED TV는 진정한 OLED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실제 LG OLED TV와 기존 LCD(LED) TV와 비교해 보면, 화질(지감) 차이를 느끼기가 함들 다는 것이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즉, 같은 LG전자 55인치 LCD(LED) TV와 OLED TV를 전면 테두리를 가리고, 동일 영상을 HDMI분배기로 동시에 재생을 해보면, 그 화질(질감)의 차이를 느끼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설사 화질(질감) 차이를 느낀다 해도, 그 차이가 크지 않아, LCD(LED) TV의 가격과 OLED TV의 가격이 3~4배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한 설득력을 얻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OLED TV가 LCD(LED) TV에 비해 빠른 응답속도로 화면 재생이 부드럽고, 명암비가 좋아 화질(질감)이 다소 좋게 보이고, 시야각도 LCD(LED) TV에 비해 좋기 때문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좋은 점을 일반 소비자들이 눈으로 LCD(LED) TV와 구별하기가 힘들어, OLED TV만의 장점을 거의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수명도 짧고, 버닝현상까지 있다는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이 안다면, 과연 OLED TV를 선택할 소비자는 몇이나 될까요? 물론 OLED TV가 좀 더 기술이 개선이 되어, 수명문제와 버닝현상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면, 긍극적으로 OLED TV로 가는 건 맞다고 봅니다.
허나 현 시점에서, HD급 OLED 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좋은 LCD(LED)형 4K UHD TV가 더 저렴하게 쏟아지는 상황에서, HD급 OLED TV는 더 더욱 설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OLED TV는 기술적 문제들을 더 개선하고, 화질(해상도)을 개선해서, 어느 정도 제품의 완성도가 갖추어지면, 그때 가서 재 출시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현 시점에선 OLED TV를 굳이 구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잘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하는 차원에서 서두에서 지적한 "OLED TV를 구입하지 말아야할 이유 5가지"에 대해 좀 더 보충적인 설명을 드려 보겠습니다.
1.화질(질감) 차이가 LED TV와 거의 없다. 55인치 LCD(LED) TV와 OLED TV를 전면 테두리를 가리고, 동일 영상을 HDMI분배기로 동시에 재생을 하면, 두 제품에 대한 화질(질감)에 대한 답은 나옵니다. 또한 OLED의 색상은 LG스스로도 청소년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지적을 하였기에, OLED TV를 가지고 화질(질감)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건 모순이 많아 보입니다.
2.수명에 대한 보증이 없다. OLED의 수명문제는 초기 개발 때부터 제기된 문제로서, 최근엔 일본 NHK방송사가 차세대 TV로 꼽히는 OLED TV가 100일 만에 밝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을 하였습니다. NHK가 비록 방송사이긴 하지만, 디스플레이와 TV에 대한 상당한 기술과 특허를 가지고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3.버닝현상에 대한 대안이 없다. 위 서두에서도 지적을 하였듯이, 삼성은 OLED TV의 버닝현상에 대해 소비자 과실로 돌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TV용 OLED패널은 스마트폰용 패널보다 비싸고 커서, 교체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어찌되었든 버닝현상은 스마트폰 보다는 TV에서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OLED TV로 영화를 보게 되면, 화면 상하(위아래)가 일부 검게 나오는데, 영화를 4~5시간 지속해서 본다면, 버닝현상이 생겨서 화면에 얼룩이 남아, 전체 화면으로 시청 시 온전한 색상 구현이 안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4.벽걸이TV로 사용할 수가 없다. 삼성은 아직 제품이 최종 출시되지 않아서, 삼성 OLED TV의 벽걸이 사용 여부는 알 수가 없지만, LG OLED TV는 현재 벽걸이TV로 사용이 안 됩니다.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얇게 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LG의 OLED TV는 벽걸이로 사용할 수 없어, 슬림의 장점을 하나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사실 LCD(LED) TV도 LG OLED TV처럼 TV수신과 AV단자를 받침인 스탠드로 모두 빼면, 슬림하게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삼성-LG는 한때 그러한 제품을 만들었으나, 55인치 이상 화면이 큰 경우, 벽걸이 사용 시 패널이 휘는 문제로 인해, 요즘은 두께 경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스피커 음질 때문이라도, 얇은 TV는 한계성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5.제품에 대한 신뢰성 검증이 부족하다. OLED TV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기에, 제품에 대한 신리성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지적한 수명 문제와 버닝현상에 대해, 삼성-LG는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화질(질감)도 정말 온전하게 구현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오도된 색상으로 구현이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들이 거의 없다보니, 신뢰성이 떨어지는 제품이 OLED TV라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OLED TV는 아직 출시가 이른 미완의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삼성-LG가 이런 미완의 제품을 미래TV시장에 대한 선점과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제품의 신뢰성 보다는 홍보 마케팅을 위해 제품을 출시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샘플 수준의 출시라 해도, 삼성-LG가 이러한 기술적 한계와 문제점들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제품을 판매한다면, 이는 글로벌 기업답지 않은 행동으로 보입니다.
삼성-LG는 당장 현재 판매중인 OLED TV 판매를 중단하고, 수명문제와 버닝현상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제시해서, 기술적으로 완성되었을 때, OLED TV를 재출시 하는 것이 소비자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밀어붙이기식 OLED TV출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봅니다.
TV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고, 미완의 제품에 대한 피해는, 결국 소비자들의 몫이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부분이 더 우려스럽다는 것입니다. 삼성-LG가 이 글을 OLED TV에 대한 딴지의 글로 받아들이지 말고, 소비자의 걱정으로 받아 들여, 차세대TV정책에 반영을 하였으면 합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
첫댓글 장점도있죠 제 새로 구매한 엘지 TV도 명암이 구려서 못보겠는데 OLED 명암비는 확실히 좋더군요 어두운화면에서도 블랙이 확실히 뛰어나고 암부구분히 명확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속썩이는 빛샘이 없어서 저는 잠깐이지만 보는동안 행복감과 황홀경 비슷한걸 느꼈습니다
예. 장점이 없다면, 제품을 만들지 않겠지요. 본문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위 3가지는 장점은, 그동안 우리들이 TV의 대표 격으로 알고 사용해온, LCD(LED) TV의 단점을 모두 해소해 주는 것이어서, 삼성-LG는 물론, 전 세계 TV제조사들이 OLED TV에 올 인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허나 빛샘은 삼성-LG가 중국산 내지는 대만산 패널의 채택을 늘리면서, 증가한 것이지, 최근엔 거의 많이 사라졌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매장에서 본 제품과 집에 설치된 제품의 패널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보셨던 LG OLED TV와 매장에 전시되었던 제대로 세팅된 LED(LCD)를 동시에 놓고, HDMI분배기로 동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 차이를 느끼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빛샘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특성적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산때마다 변하는 패널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그렇지만, 전 아무리 빛샘이 있는 제품이라해도, LG OLED TV가 황홀할 정도로 감흥을 받진 못했습니다. LG 매장에 가셔서 다시한번 유심이 보시기 바라빈다. OLED TV와 LED TV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경우는 전 아직 보진 못하였는데, 매장 직원분한데, 같은 영상을 동시에 틀어 달라고 하고서, 동일 사이즈인 55인치 제품을 상호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질(질감)은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편차는 있지만, 그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고, 차이를 느낀다 해도, 좀 나아진 정도라는 것입니다. OLED에 대한 기대는 거의 느끼기 함들다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같이 진열해서 같은영상을 틀어놓지는 않아서 비교를 못했네요 좀 떨어진곳에 단독진열 해놓았더군요 어쨋든 제 이번에 구매한 60인치 led tv 빛샘과 시야각 그리고 명암부표현 정말 개판 ㅠㅠ
백화점 엘지 매장에서 지점장이라는 양반하고 옥신각신 하다가 제가 LED와 OLED의 차이점이 거의없다고 주장하자 이친구가 열받아서 두대를 동일한 위치에 옮겨놓고 다시 논쟁을 했는데
결국 제가 보기에는 OLED가 좋기는 하나 화질에서 큰차이는 없다는것입니다, 응답속도 같은 부분은 우리가 눈으로 바로 확인할수있는 요소가 아니기때문에 패스하고 명암비가 가장 쟁점인데
조금 차이는 있으나 LED가 나오기전 LCD만 있던 시절에 보았던 시제품 OLED의 황홀함은 더이상 없다는 것입니다. LED의 화질기술 진보가 LCD와 OLED의 화질격차를 많이 줄여 놓았다고 보아야지요.
LED의 화질이 상당히 좋아진 지금 시점에서 OLED의 출현은 더이상 우리가 수년전 전자전 쇼마당에서 보아오던 OLED의 황홀함이나 환상이 더는 통하지 않으며 따라서 고가격 정책은 더이상 매리트가 없다는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아무튼 삼성의 RGB방식의 OLED라면 화질이 더 뛰어날지는 몰라도 적어도 지금의 엘지의 OLED정도라면 LED와의 경쟁력이 미미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이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정도라면 또 모를가 지금처럼 몇배의가격에 그정도의 화질차이라면 벽걸이가 안된다는 치명적 단점도 있기때문에 다수의 일반대중의 민생용으로는 실패할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삼성제품은 벽걸이 가능할가요?
삼성-LG가 매장 제품 전시에 정말 많은 공을 들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도 한 매장에가서 LG OLED TV를 보았는데, 따로 전시를 하였더군요. 그래서 귀하신 몸이라 그런거 보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LED TV와 함께 전시을 하면 차병성이 없고, 패널의 얇음을 보여주어야 하는데다, 제품 자체가 벽걸이로 걸수가 없다보니, 스탠드로 따로 놓고 전시를 할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허나 이러한 허점이 귀한 제품 모시기로 오인이 되고 있고, 소비자들은 화질 차이가 없더거나 벽걸이로 걸수 없다는 진실보다는 얇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이고 갔습니다. TV의 본질은 화질이고, OLED TV의 본질도 화질이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다 수명문제와 버닝현상문제까지 있다면, 1,000만원이나 하는 제품을 선뜻 구입할 소비자는 거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정일경님 지적처럼 가격이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정도라면 또 모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얇은것도 좋지만 tv 가 튼튼했음 좋겠내요 예전에 브라운관 tv 는 정말 덩치는 컷지만 잔고장 없이 오래 사용했었으니까요^^그리고 사실 예전에 led tv 처음나왔을때 패널이 lcd 인데 마치 패널이 led인양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를 했었죠 지금도 led tv가 패널이 led 로 알고 있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는 거로 알고있습니다, 더이상 말장난으로 제품의 가격을 올리기 보담 진정한 tv 를 만들어 줬음하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잠시라도 다음 구입의 대안으로 생각햇엇는데 좀더 기다려야겟네요~
삼성이 OLED TV를 평면으로 내 놓지 않은 이유가, 평면 OLED TV랑 LED TV랑 화질이나 기능 차이가 없다는 논란이 많고, 실제 LG가 화질 비교 논란에 휘말리니, 그게 싫어서 곡면으로 직행한것 같네요. 평면이 곡면보다 만들기도 편하고, 원가도 저렴한데, 삼성이 곡면으로 간 또다른 이유는, 그동안 OLED TV를 출시한다고 약속한 것도 있으니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어쩔수 없이 곡면으로 간것 같네요. 삼성답지 못한 처사? ㅋㅋ.
아주 정확히 보신듯 합니다. 삼성이 이번에 평면대신 곡면으로 내 놓은 이유가 LG가 평면 OLED TV를 내 놓으면서, 기존 LED TV와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많자, 차별성을 두기위해 곡면으로 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1,500만원 하는 가격 때문이라도 실질적으로 구입할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