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소나타 006.※※
※반가워반가워요!!!움하하하!!
"누나"
"응응!"
허겁지겁토스트를입에물곤.
화장실에들어갈려는보배를불러세우는하늘.
"나이집에서평생눌러살까"
라는뻔뻔한하늘의말에.
보배의입에물러져있던토스트가툭하고떨어졌다.
"뭐라구?"
"알아들었으면서.학교갖다올께!"
"야!하늘아!!김푸른하늘!!"
이미나가고없던하늘의애타게불러대던보배.
시계를보더니.놀란눈으로허겁지겁준비하는보배.
※
"보배씨좋은아침이에요!"
"네은우씨도요"
"오늘화장을안했네요?와생얼도이쁘세요어쩜.."
"하하고마워요"
그렇게은우와인사를나누다가.
보배는룸으로들어가옷을갈아입었다.(으응?)
보배는물수건을가져와.식탁을<-닦기시작했다.
...
...........
12ㅅㅣ가되자.사람이많아진탓에
보배는뛰어다녀야했다.
"준비하시겟습니까?"
"자기야.뭐먹을래?"
"..음..여기서젤비싼걸로주세요"
한가득일그러진보배의얼굴.
"손님이주문해주시겠습니까.
저일한지오늘까지해서이틀입니다"
"..자기야!그냥아무꺼나시켜-"
"싫어싫어!!어떻게100일인데아무꺼나먹냐구!"
"저기요-그냥돈까스두개만주세요"
"네."
"자기야!!어쩜이럴수있어!?자기한테는100일이안소중한거야!?
그런거냐구!!"
(헉..)
"아니야-나중에..나중에백일파티하자"
어이없는커플들을한참노려보다가.
또다시주문을받으러가는보배-
"주문하시겠어요?"
하늘과같은교복을입고-
..젤좋은자리로잡아.담배를피고있던고딩.
"콜록콜록..저기손님..여긴금연석입니다.."
"필래?"
자기가피던담배를보배얼굴에갖다대어
필래라고물어보는고딩.
"..장난하세요?"
보배가그고딩의교복을쓰윽훝텨봤고
이름이박바른이였다.
"박바른학생"
"어.아줌마내이름어떻게알아?"
"명찰.혼나고싶지않으면담배꺼"
바른은고개를돌려-
보배의얼굴에후하더니.보배의손을잡는다.
"켁..켁.야.이손안놔?!"
바른은보배의손을잡아.가게를나온다
"야미쳤어!?나일해야되!!"
"아줌마월급얼마받는데"
"뭐어?"
"얼마받냐고.묻는데만대답해"
"놔이새끼야!"
"30줄테니까오늘나랑놀래"
"이미친놈!"
보배는짧은다리로-
바른의긴다리를툭툭차댔다.
"40줄테니까오늘나랑잘래"
"야!!!"
"너무작았나.70줄테니까우리사귈래"
어이없는바른의말에-
보배는바른의뺨을때려버린다.
"돈많아서좋겠네.시발놈"
"풋.아줌마!!아줌마같이가!!"
.....
..................
길치였던보배는
머리를쓰윽넘기더니-그자리에그대로주저앉아버렸다.
"아줌마"
낯익은목소리에고개를치켜올려보니-
환하게웃고있는하늘..이가아닌..바른이가있었다.
"가자."
"안가"
"뭐?미안해-내가너무무례했어"
"안간다고.니혼자갈길가"
"정말이지."
정말로뒤돌아혼자가버리는바른.
그런바른을보고어이없다는듯이뛰어가
바른의팔을잡았다.
"그렇다고진짜가냐.쫌팽아"
"아줌마도나좋지"
"헛소리하기말고빨리앞으로봐"
"아줌마도나한테뿅갔지-
우리학교에서내가얼마나인기많은데"
"지랄한다또.하늘이.."
"어!아줌마하늘이알아?나도아는데"
"응"
"무슨사이야?이렇게보니까아줌마랑하늘이닮았네!
형제야?"
"아니."
"그럼무슨사인데!!?"
무슨사이라는말에
깊은고민에빠져버린보배-
"..그러게..우리무슨사이지-"
"에이!그런게어딧어!!하늘이한테아줌마소개시켜달래야지!!"
"..빨리가자"
"아줌마"
"응"
"나좋지"
"응"
"정말?그럼우리사귈래?"
"응"
"야호야호!!"
".뭐?내가뭐랬어?"
하늘에생각에푸욱빠져있던보배는
엉겹결에응이라고대답해버렸다.
"야!박바른.내가뭐랬는데!?말좀해봐"
"이야호!아줌마랑나랑오늘부터사귀기로했어!!야호!"
"뭐?사겨!?미친놈!공부나더해임마!!"
"아줌마몰랐어?나울반에서38등해!!
하늘이보다더잘한다!!"
"그게자랑이냐임마"
"응!자랑이야!움하하하"
정신나간듯한바른이를남겨둔채
빠른걸음으로가게를향해다시가는보배
"아줌마!!아줌마같이가!!!"
※
"미안해해민아"
"휴.괜찮아..걱정했잖아"
"다음엔이런일없을꺼야"
"그래.아무일없으니됬지뭐,내일보자"
"응잘가"
보배는바른을원망하다.가게를빠져나왔고-
누군가가애타게아줌마를불러댔다.
"아줌마!아줌마아"
보배가뒤돌아보자-
보배나이또래되보이는여자에게
...고딩으로되보이는남자가하는말이었다.
보배는힘없이걸었다.
"아줌마"
또한번들리는아줌마소리-
"아줌마!!남보배아줌마!!"
보배라는말에뒤돌아봤고-
혹시나다를까.자신보다엄청큰곰돌이인형을안고
보배를향해환하게웃고있는하늘이있었다.
"쓸데없이이건왜사고그래"
"받은거야!근데난인형안좋아할걸랑.아줌마줄께받아!
고맙게받아야되!!"
보배의얼굴은살짝옅은미소가지어있었다.
"..아!아줌마!"
"응?"
"바른이고새끼가아줌말어떻게알아?"
바른이라는말에.
몰라몰라하며혼자걸어가는보배
"아줌마!바른이랑사겨?"
라는한마디에.
딱멈쳐서버린보배.
"막.아까바른이가와서-
그러더라구.거짓말이지?"
"......."
"내가그럴줄알았다니까"
"...휴..."
"가자아줌마"
※
여기까지구요-
뿅이랑친분맺었던친구들이'
컴백을해서노모좋아요!!움하하하!!..
애기야.댓글달고가자
첫댓글 꺄악 뿅뿅아 바른이 고것 참 귀엽고나 ... =,.= 핫핫핫 하늘이가 들고있는 커다란 곰인형이라....갖고싶어!!!!!=0=!!!!!
※크큭>_<!!그르ㅊㅣㅠ^ㅠ?
아줌마 아줌마........................ 꺅 ! 우리 김푸른하늘 ! 하늘아 하늘아 하늘아 ~! 나에게 오렴 +_+ !
※꺄!!!..내가대신갈께여으히!!
나보고 애기야래*-_-* 엄훠 ..아직 우린이럼아....<- ㅜ_ㅜ.. 바른이는 보배가지고 ... 하늘이는 날주렴>_<! 으켕! 하늘이는 내꺼래요!!! 내꺼냬꺼<-ㅁㅊ.. 잘보고가 ㅠ_ㅠ. 노모 재밋어!!!!!!!!!..............뿅이화이팅<-
※어머!!고마워^0^!!!으하하!!!..재밋다니....움하하
크큭뿅뿅언닝>_<바른이너무기여어...............<나주면안될까?ㅋㅋㅋㅋㅋ
※헉!!..바른이대신나는안댈까?ㅋㅋㅋㅋ
꺄꺄꺄꺄재밋다!!!!!!!!!!!!!!!!!!!!뿅뿅이잘보구가흐흐
※응!고마워!!
바른이이름도귀여운것이하는짓까지귀엽다>_<
※헤헤!!리본이가더기여우면서..
그래도보배는하늘이꺼죠?ㅜ_ㅜ
※그럴껄여ㅠ^ㅜ내가잇자나♥
뿅언니잘보구강♥언니최고
응!!고마워!!!!!!!!리본이도채고!!
나애기?댓글달았어<-잉?너무재밌잖아ㅠㅠ!!!
※그래그래!!고마워!!!..히히...미늬꺼도재밋다는..
바른이는또뭐야=,.=?얘두악역이야ㅜ_ㅜ?왜일케하늘이를방해하는인간들이많어..!
※그러게ㅠ^ㅠ..막..이상한얘들이...<-
하늘아곰인형나줄라고갖고온거지♥.♥?<ㅈㄹ
※응!곰인형대신나는안댈까?ㅎㅎ
헤헤잘보구갈게언니~!
※고마워해식이!!!
푸핫- 자기보다더큰곰돌이인형........... 하늘아~ 나에게주렴!!!ㅋㅋㅋ 재밌당뿅뿅♡.♡
※으하하!간지언니고마워^*^!!!
재밋서재밋서잘보고갈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ㄱㅓ마워!!!!!!
하늘이내꺼하늘이내꺼하늘이내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하늘이대신나를가져
와생얼도이쁘세요어쩜<-내가더이쁜데^^,......................................미안 재밋서잘보구갈게뿅뿅ㅋㅋㅋ
※괘차넝ㅋㅋㅋㅋ고마워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