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맞춤 지원‘으로 지방 활력 되살린다 |
- ’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 지역수요맞춤지원 7곳 : 강원 삼척,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진안, 전남 장흥, 경북 청송, 경남 함양 - 투자선도지구 3곳 : 강원 횡성, 충북 음성, 충남 천안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역 주민이 원하는 생활‧주거환경 등 여건 개선을 지원하고, 발전 잠재력 있는 지역 전략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7건과 투자선도지구 3곳을 7월 10일 선정하였다.
<’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지역 및 사업명>
구분 | 지역 | 사업명 |
지역수요맞춤 | 강원 삼척 |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 & 웰니스센터 조성 사업 |
충북 옥천 | 대청호 안읍창(安邑倉) 지역활성화 사업 |
충남 청양 | 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 사업 |
전북 진안 |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 사업 |
전남 장흥 |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 사업 |
경북 청송 |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 |
경남 함양 | 우리 안의 문화쉼터, 용추 문화예술특화 타운 |
투자선도지구 | 강원 횡성 |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투자선도지구 |
충북 음성 | 그린 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
충남 천안 |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
□국토부는 ’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의 유망한 사업을 선정하여,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오고 있다.
ㅇ 그간 선정된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의 우수 사례로는 정읍시의 ‘구절초 테마공원 조성’과 예산군의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등이 있었고,
ㅇ 투자선도지구는 원주시의 ‘남원주 역세권 개발’과 괴산군의 ‘자연드림타운 조성’ 등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7건의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주민 삶의 질 제고 등을 위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지원(최대 25억 원)한다. 선정된 대표 사례는 아래와 같다.
ㅇ 옥천군은 유휴공간인 마을 양곡창고 ‘대청호 안읍창(安邑倉)’을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감자옥수수 테마광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ㅇ 또한 청송군은 ‘백자의 숲’ 조성을 통해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 하고, 제작공방과 조각공원 등 관광객이 지역 전통상품인 청송백자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ㅇ 청양군은 칠갑산 천문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밤하늘과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테마 숙박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24년도 투자선도지구는 스마트농업, 모빌리티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위주로 음성군, 횡성군, 천안시 3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선정지역에는 각종 규제특례와 함께 기반시설 조성 등(최대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ㅇ 음성군은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ㅇ 횡성군은 e-모빌리티 연구‧개발시설, 전기차 배터리 제조시설 등을 갖춘 첨단모빌리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천안시는 천안역 증개축 등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구도심 활력 확보에 나선다.
□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이번 공모선정 사업들이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지방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