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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KT 단순히 배스 이탈 나비효과라고 보기 어려운게
플래쉬 추천 2 조회 1,776 25.01.13 23:1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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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4 04:48

    첫댓글 기본적으로 슛자체가 너무 안들어가요ㅜㅜ
    그래도 예전에 못할때 보면 슛 한 번 못해보고 턴오버로 넘겨줄때가 많은데 지금은 슛까지는 가져가요ㅜㅜ
    못넣고 공리하고 또 못넣어서 그렇지ㅡㅡ

    오늘은 막판 같은편끼리 리바 놓친게 컸네요. 그나마 다 따라붙었는데 그렇게 포제션 놓친게 아쉬워요.

    1옵션이 못해주고 잇몸으로 이만큼 버틴게 참 다행이지만 선수들 돌아오니 희한하게 다시 경기력이 저조해지네요. 송영진 감독이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야할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 작성자 25.01.14 09:54

    허훈 하윤기 문성곤이 지난시즌 폼이면 평타는 치는 해먼즈 로메로로 우승권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전급들이 저 상태면
    해먼즈를 과감하게 교체해야 겠어요 실패하더라도 지금 상태로는 우승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풀멤버로 한번 싸워보고 결정해도 늦진 않죠 6강은 어찌어찌갈거니깐요

  • 송영진은 여전히 헤먼즈가 빠져서라고 생각할껄요?
    구슬이 세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도 있듯이 아무리 구슬이 아무리 많아도 송영진이 그걸 꿸 수 있는 능력이 안됩니다...

    어제 막판에도 아무리 요즘 박준영이 핫해도 그런 상황에선 하윤기를 썼어야죠...게다가 경기 초반에 문정현이 자기 마크맨 허일영한테 3점 내리 3개 줄 때는 아무 말 안하고, 한희원은 경기 초반에만 반짝 슛이 들어가고 그 후엔 매치업을 따라다니는데 급급해 수비가 펑크나도, 결정적인 턴오버 할 때도 아무 말 안하죠.
    소위 허훈을 뺀 자기 새끼들은 30분 넘게 뛰키는 '애정 농구'를 하는데 다른 팀에선 이미 파악 끝났어요...

    3~5위 싸움 중인 가공, lg랑은 감독 싸움에서 한참 밀리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6강 가면 다행인 것 같습니다.

  • 25.01.14 07:51

    헤먼즈 빠진게 큰건 팩트죠 1옵이 15득해주고10리바 잡아주는 선수가 빠졌으니 허훈밖에 공격을 안하고 허훈만 바라보는 선수들 탓은 없네요 특히 하윤기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기복이 너무커요 어제 경기에서도 좋은모습 보여준것도 있지만 이지샷 너무 놓치죠 전 차라리 문정현 처럼 외곽던지고 미스매치 나오면 과감히 들어가고 빼주고 이게 하윤기가 잘안되요 어제도 공잡고 멍하니 3초이상을 들고있는데 윤기가 정신차려야 됩니다

  • 작성자 25.01.14 09:45

    @행복하자님
    1. 해먼즈 빠진 부분이 제일 크긴 합니다 1쿼터막판이랑 2쿼터 초반에 하윤기 박준영 문정현 이현석 박지원이라는 기괴한 라인업을 들고 나와서 연달아 10점 정도 준 것 같네요. 박지원은 키우려고 한다 쳐도 이현석 선수는 대체 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2. 말씀 하신 부분중 가장 공감되는 부분이 4쿼터 클러치에서 박준영 쓴 부분이죠 박준영이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타마요가 하윤기 높이에 굉장히 고전하고 있었는데 박준영으로 바꿔서 연달아 클러치 맞았어요.
    3. 문정현과 한희원 부분도 공감합니다 문정현이 안일하게 수비해서 허일영한테 3점 4방 준건 팀수비 문제도 있었지만 2방 정도 맞았을때 문성곤과 잠시 교대해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허훈 부분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 송영진이 이해 안 되는 로테이션이랑 특정 무명선수들 밀어주기가 심한 건 펙트인데 허훈 눈치도 많이 본다고 생각합니다
    5. 해먼즈 오면 6강은 가죠 다만 목표가 6강인 팀은 아니니깐 허훈 문성곤 하윤기가 빨리 폼을 올려야 하고 늦어도 5라운드때는 해먼즈 대신 강력한 1옵션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5.01.14 09:47

    @언제나KT 해먼즈 19점 10리바니 그 공백이 큽니다 특히 먼로나 그린핀이 해먼즈 제어가 안 됐을 건데 말이죠 해먼즈는 하필 국내선수진이 풀핏이 되었을 때 또 다치네요 ㅠ
    하윤기는 기복이 크다기보다 무릎 부상 떄문인지 올시즌 내내 야투율이 50프로도 안 됩니다 슛레인지 생각하면 엄청 부진하죠 bq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어제 타마요에게 판정승거두고 있었는데 클러치에 박준영 기용하면서 확 무너졌네요

  • 25.01.14 08:44

    가장 문제는 전술입니다. 포스트업을 너무 많이 해요. 특히 박지원이나 최창진 슛없는 가드가 나오면 기본이 포스트업으로 시작하는 데 효율이 너무 떨어집니다. 솔직히 문정현 쪽에서 미스매치 나면 몰라도 요즘 농구에서 포스트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공격방법입니다. 최근 삼성도 코번의 비중을 줄이고 포스트업 해도 드리블 두번이상 안쳐요. 바로 올라갈 수 있게 볼이 들어가죠.

  • 작성자 25.01.14 09:49

    맞습니다. 감독 전술 자체가 1대1이랑 포스트업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심지어 문정현도 요즘 몸상태가 안 좋아서인지 밀고 들어가지 않고 페이드어웨이로 터프샷을 쏘다보니 포스트업 효율성이 형편없지요.
    허훈 카굴랑안 문정현 해먼즈 박준영을 보유하고도 포스트업 위주로 게임을 푸는 건 너무나 잘못된 거죠. 송영진 감독이 기본적으로 실수도 많이 하는데 피드백도 느리긴 해도 있는 편이니 고쳐질 거라 기대해봐야죠.

  • 25.01.14 08:50

    하윤기도 포스트업 빅맨이 아닙니다. 가드나 윙과의 연계플레이로 마무리 하는 게 장점이고 현대 농구 트렌드에 맞는 빅맨인데 최근 보면 그냥 넣어주고 해결해달라는 경우가 많은 데 이건 효율이 떨어집니다. 하윤기같은 스타일은 볼 핸들러가 중요한데 허훈이 어제는 양준석에게 잡혔어요. 로메로도 그렇고요.

  • 작성자 25.01.14 09:53

    로메로 부분 빼고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윤기는 포스트업보다 페이스업과 2대2가 장점인 선수인데 함지훈처럼 키우겠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김종규처럼 가는 것이 맞는 방향인데요. 이부분은 감독이 생각을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허훈이 공격도 공격이지만 발바닥이 아파서인지 수비의지가 너무 떨어져요 스크린에 걸리면 그냥 포기해버리고 박스아웃도 안 하고 양준석처럼 활동량에 기반하는 가드한테 수비를 설렁설렁하면 털릴 수 밖에 없죠. 부진한 허훈 출장시간을 20분 정도로 잡고 카굴랑안을 더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메로는 18점 9리바에 야투 8/9니 제몫은 했다고 판단됩니다. 애당초 그레비티가 없는 조각스타일 1.5옵 선수라 제 기대치가 낮을 순 있습니다만 30분 뛰면 20점 가까이 넣어줄 득점력은 보유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단, 생각보다 보드 장악력이 너무 떨어지고 공격떄는 글루핸드인데 리바운드 할 때는 기름손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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