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님. 푸른이님. 가족맨님. 바다님. 기.사님등이 올려주신
멋진 영상과 음악 잘 보고 들었고
꼬리말들 보면서 행복해했습니다.
저는 그저 독수리 주제인 컴맹이라
감상만하고 있어 송구스럽사옵니다.
오늘은 원래,
저희 가족들 단체로 'Tim' 콘써트 보러가기로 티켓예매를 했었는데
저는 갑자기 몸이 좋지않아 종일 누워 헤매느라
저만 가지 못했답니다.
'팀'의 부모님이 아쉬워했지만,-내일 아침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안따라주는 몸의 컨디션만 원망하고
미안한 마음에 마음으로 응원만 했습니다.
대신 '팀' 콘써트에 갔던 저의 가족들(언니.오빠부부. 조카들 우르르....)이
콘써트 끝나자마자 '록시'로 찾아와서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하루에 콘써트 두번 보는것 지금껏 살다 처음이다"며
우리 가족들 이구동성이었고.
'팀' 콘써트때 흔들다 가져온 야광봉으로 제가 덕 좀 봤답니다.
"야. 너 조명, 음향시설 빵빵하고 화려한 콘서트장하고
'록시'하고 비교하면 섭하다~~"
하고 제가 말했더니 우리 조카 왈,
"전 이모 공연이 훨씬 더 신나고 재미있었는데요? 소리도 엄청지르고?....
전 아마 이모세대에 가까운가봐요" 이러지 뭡니까!
물론 Sweet talk 라는 것 염두에 뒀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건,
역시 사람은 칭찬에 약해지는 것이 진리인가봅니다.
또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니 좋았었구요
가족들 한사람씩 해주는 응원의 말에 기운도 얻었습니다.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나니
언제 아파 누웠었냐는 듯 생생해지는 걸 보고
이게 바로 '팔자'라는건가....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제 주말 공연은 잘 마쳤으니
내일 방송이 기다려지는군요.
요즘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일~~~찍 방송국에 도착해
방송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행복가족님들 주말 휴일 바쁜 스케쥴은 잘 소화하셨습니까?
전 행복방 '김장'얘기 덕분에 군침이 돌아
기.사님처럼 맨밥 물말아서 김치 쭈욱 찢어 모처럼 아주
맛있는 식사를 했답니다.
혼자서 청승맞다 싶기도 했지만 이렇게 포화상태가 되도록
많이 먹어본 게 얼마만이던가 싶었습니다.
실제로는 밥 두 숟가락인데, 물에 말아놓으니 두배는 되더라구요. ^^
바람이 차고 날씨가 퍽 쌀쌀해졌던데
옷 두툼하게 입으시길 권할게요.
과수원댁 윤주님 1년째 만남도 축하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행복가족마마님들.
옥체 잘 보존하시고
이제 그만 침수 드시와요.
내일아침 기침하셔서 생생한 월요일 시작하셔야지 않습니까?
바다님께만 주: 여기서 기침이란, 감기기침이 아닙니다요. 잠자리에서
일어난다는 뜻입니다요. 고뿔은 감기의 옛말이구먼요~~~~
그리고 침수는 먹는 것이 아닙니다요. Go to bed, good sleep 하시라는 얘깁니다요.
바다님 You got it? 키키킥......
남 콘서트에 몸 아프단 핑계대고 안가고 지 콘서트엔 무료출연시키고...그때 가수김태영은 아픈 몸으로도 출연해 줬구만...매사에 그런식이지, 보통사람들은 내 몸아파도 내색안하고 같이움직이지, 지 편한구석만 찾고 칭찬하면 헤헤하고, 충고하면 고소하고...참 말 내 입이 더러워 질까봐 욕은 일단 아끼마.....
첫댓글 꼴초주제에 길가 당신이나 담배피고 아침에 헛기침이나 신나게 하슈. 이세상 모든건 길가 당신만 아는구랴. 김치 먹더니 꼬추가루가 눈에 붙었나 새벽부터 헛소리네~
이젠 완전히 정신이 나간 여자같아서..
제정신이 아닌게 확실하지. 저렇게 오만방정 횡설수설.. 싸이코.
남 콘서트에 몸 아프단 핑계대고 안가고 지 콘서트엔 무료출연시키고...그때 가수김태영은 아픈 몸으로도 출연해 줬구만...매사에 그런식이지, 보통사람들은 내 몸아파도 내색안하고 같이움직이지, 지 편한구석만 찾고 칭찬하면 헤헤하고, 충고하면 고소하고...참 말 내 입이 더러워 질까봐 욕은 일단 아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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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왜 팔아먹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