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 threads among the gold(미국 민요 은발/銀髮)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여보, 나 늙어 가고 있소 ) Sung by Foster and Allen
Darling, I am growing old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Shine upon my brow today
Life is fading fast away
여보, 나 늙어 가고 있소
이젠 금발 속에 은빛 머리카락들
내 이마 위에서 희끗거리고 있소
인생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소
But my darling, you will be, will be
Always young and fair to me
Yes, my darling you will be
Always young and fair to me
하지만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진정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When your hair is silver-white
And your cheek"s no longer bright
With the roses of the May
I will kiss your lips and say
당신 머리카락 새하얗게 되고
당신 볼의 윤기가 사라졌을지라도
나는 오월의 장미를 바치고
그대의 입술에 키스하며 말하리니
Since I kissed you, mine alone, alone
You have never older grown
Sin I kissed you, mine alone
You have never older grown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내 키스로
당신 결코 늙지 말아요.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내 키스로
당신 결코 늙지 말아요..
[미국 민요 '은발' 의 탄생 배경]
1873년 태어난 이 노래는 60년이 지난 후에도
미국인 애창곡 1위에 뽑힐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노래다.
또 에디슨이 발명한 실린더식 축음기에 최초로 녹음된 노래들 중 하나다.
금슬 좋게 늙어가는 부부의 사랑을 그린 이 노래의 가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 노시인이 썼을 것 같지만 사실은 18세의 대학생이 쓴 것이다.
작사자 Eben E. Rexford(1848-1916)은 여성잡지에 소설도 쓰고,
꽃과 정원에 관한 기사를 쓰는 문필가였다.
그는 대학에 다니던 18세 때 학비를 벌기 위해 노랫말을 써서 팔곤 했는데
“ Growing Old ”란 시등 6편을 18달러에 판 적이 있었다.
편당 3달러를 받은 셈이지요.
훗날 이 곡을 작곡한 H. P. Danks가
그에게 노랫말 로 쓸 시를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을 때 그는 옛날의
스크랩북을 뒤져 이 시를 찾아내 조금 손질을 해서 보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1930년 그의 고향 위스컨신주 Shiockton시에 그를 추모하는
기념비를 제막할 무렵 AP통신이 발굴해서 보도했던 내용이다.
이런 사연이 있긴 하지만 이 노래는
1903년 리차드 호세에 의해 녹음되어 처음으로 알려진 이래,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ung by Foster and Allen]
Mick Foster (1947) - 아코디온,피아노 연주자
Tony Allen (알렌. 1953) - 기타리스트
Foster & Allen은 1970년대 창단 듣기 편하고 부드러운 화음이 특징입니다.
포스터와 알렌(Foster and Allen)은
아일랜드의 듀오로서 믹 포스터(Mick Foster, 1947 ~ )와
토니 알렌(Tony Allen, 1952 ~ )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40년간의 경력을 통해 30개 이상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많은 곡이 영국앨범차트(UK Albums Chart)에 올랐다.
'A Bunch of Thyme'은 1979년 아일랜드차트(Irish chart) 1위에 올랐으며
'Maggie'는 뉴질랜드(New Zealand)에서 4주간 1위에 올랐다.
'By Request' 비디오는 1993년 영국 1위에 올랐다.
1970년대에 듀오로 출발하여 1982년 밴드를 추가했다.
앨범과 비디오가 2,200만장 이상이 팔렸다.
|
첫댓글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활짝열어
공기를 바꾸어주고
음악의볼륨을 높혀서
향 좋은 차 한잔과 함께
감상 해보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ㅎ
토요일 아침 듣고있습니다. 참으로 공감이가며 잊었던 그시절을 회상케하는군요 허지만 내가접했던 그 시절은 젊은 시절있지요, 올려주신 님 께 감사드리며 줄감합니다.
아름다운 시가 노래가 되어 모든이의 가슴에 스며 깊이 파고드는 명곡이 되었군요,
우리도 아름다운 젊은시절이 있었지요,
그때는 그시절이 아주 오래 갈것 같았는데,
이렇게 빨리 갈줄이야,
내컴은 노래가 안나오네요,
가사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