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반모음 또는 반자음 – y, w의 이해.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 모음과 자음의 구별이 애매한 때가 있습니다. 이들 [y, w] 들은 반모음 또는 반자음 입니다. 즉 자음으로 취급하기도하고 모음으로 취급하기도 하는 소리입니다. 종성- [l, r]을 반모음 또는 성절음으로 취급하지만, 여기서는 [y]와 [w] 만을 설명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설명보다는 실용적인 설명으로는 모음 앞에서 발음되는 [y, w]는 자음이며, 반대로 모음 뒤에 따라오는 [y, w]는 앞의 주모음에 이어 연음되는 부모음으로 장모음 (이중모음)의 일 부분으로 취급하여 모음으로 취급한다고 보면 됩니다.
yes (yes), use (ūz = yōōz), watter (wô tər: ô = ɔ:) 등에서 [y] 및 [w]는 자음입니다.
그러나, pain (ān: ā = ey = εi), goal (gōl: ō = ôw = ɔʊ) 등에서 [y] 및 [w]는 부모음 입니다.
이는 한국어와 영어의 또 하나의 다른 점이므로 이해가 힘든 점 중의 하나 입니다.
한국어는 “이” 및 “우”를 항상 모음으로 취급하며 철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모음의 앞에서 발음되는 [y] 및 [w]는 자음이며, 모음 뒤에서 발음되면 모음을 장모음 또는 2중모음으로 발음되도록 도와주는 (부)모음입니다.
Alphabet |
발음기호 |
입모양 |
발음원리 |
w |
/w/ |
|
- 입술을 둥글게 내밀고 혀의 힘을 빼며,
- 혀의 뒷부분을 입천장쪽으로 올리고,
- 입술에 힘을 빼면서,
- 성대를 울려 발음한다.
- a labio-velar semi-vowel
- consists of a quick glide from the vowel /u:/ or /u/ to whatever vowel follows
- the sound must be short and weak
wagon web windmill well
wallet window watermelon
watch wing |
consonant-w.mp3
즉 자음으로 보기때문에 the web은 더 웹으로 발음하는게 맞습니다.
첫댓글 역시 한국어가 젤 쉽네요. 젠장.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