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미야... 아미야 어떻게 ㅠ_ㅠ 오빠야 정문오빠"
"우리 내일 갈꺼야 빨랑 해결 봐"
"내일?!!!!!!!!!!!! 너 미쳤냐?"
"그럼 빠이빠이~ 난 >_< 이만~"
"여.... 여.... 여보... 여보세요?"
<어? 민아야 나 정문이야 ^-^>
"아아~ 오빠~ 저좀 볼수 있어요???"
그래... 이별은 통고 해야 하는 거니까....
<당연하지 우리 공주님이 보시자는데 가야지~>
"오빠 헬로우 카페로 오세요 기다릴께요"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보이는 정문오빠 하지만 오빠...
제가요 세달후에 다시 오면
다시 오빠 데려 갈께요.... 기달려 주실꺼죠?? 기다릴 꺼야... 오빠면.... 기다릴꺼야...
아무에게도 내 사정을 말해서는 안되니까... 잠시만 헤어져 있어요 오빠
헬로우 카페에 이생각 저생각 다 하다가 어느새 먼저 도착해 버린 나
그리고 뒤쫓아서 들어오는 정문 오빠
"미리 뭐좀 시켜 놓지 ! 기다렸어?"
"방금... 들어왔어요 ^_^"
"뭐 먹을래? 블루베리 쥬스?"
"그보다 오빠... 저.... 할이야기가 있는데"
"뭐???"
"저기.... 있잖아요 오빠"
"왜그래 오늘따라.... 이별통고 하는 여자처럼?"
"저기.... 오빠.... 저 이별통고 하는거 맞아요"
"뭐?? 그게 무슨말이야?"
"당분간만.... 잠시만 떨어져 있어요..... 저 생각할것두 있고 또 정리할 것두 ...."
"그게 이별의 전부는 아니지?"
"저 아직도 오빠 좋아요.... 잠깐만....
생각할것두 정리할것두 있어요.... 3개월만 기다려 줄수 있어요?"
"물론 ^-^ 이년을 바라보면서 기다려는데.... 3개월 못참을까봐??? ^-^"
오빠.... 웃어줘서 고마워요... 마지막을.... 오빠 웃음으로 장식핡수 있어서.... 기.... 기뻐요...
"얼마나 필요한거야 시간?"
"3개월이요.... 대략 3개월즘이요.... 기다릴꺼죠?"
"당연하지... ^-^ 누구 말씀인데...."
그렇게 정문오빠와 헤어졌다
휴- 정문오빠 기다려요 -_- 정문오빠한테 손댄년들 주겨버리겠어
삼개월 후에 다시 데릴러 올것이다!!!!!!!!!!!!!!!!!!!!!!!!!!!!!!!!
울지마.... 울지마 나민아.... 나 나민아는 절대 울지 않어....
그렇게 나올것만 같은 눈물을 그런 말한마디로 달래고 집에 들어갔다
덜컥------------------------
젠장 -_-^^^^^^^^^^^^^^^^^^^^^^^^^^^^^^
집에 들어가자 마자 화내는 이유를 독자들은 왜인줄 아는가?
작가도 모르니 조금만 더 읽어 보자고요
"야!!!!!!!!!!!!!! 유아미 당장일어나!!!!!!!!!! 당장일어나서 술병치워! 이게 남에집에서
무슨 쌩지랄이야!! 야!! 개아미!!!!!!!!!!!! 개유딩!!!!!!!!!!!! 일어나!!!!!!!!!!!!!!!!!!"
"허허허 이게 누구싱강??? 나왕 항껨 돈거 할 라미나 와니오ㅑ??? "
이미 술에 취해 발음과 혀가 몽땅 꼬일대로 꼬인 아미년 -_-
여긴 니집이 아니라 내집이라구!!!!!!!!!!!!!!!!!!!!!!!!!!!!!!!!!!!!!!!!!!!!!!!!!!!!!!!!!!
이많은 술병을!!!!! 젠장!!!!!!!!! 이자식과 함께 살려면 ㅜ_ㅜ 앞날이..... 정말.....
앞날이 걱정이다!!!!!!!!!!!!!!!!!!!!!!!!
꾀꼴 꾀꼴꾀꾀꼴 (도... 도시에 이렇게 꾀꼴이가 찾아보기 쉬웠던가?)
쨋든.! 내 상상속에서 만들어진 꾀꼴이가 나를 아침햇살에 눈뜨게 해주시고
시계를 보았다... 음....시계를 보았네....
아.... 아홉시!!!!!!!!!!!!!!!!!!!! 번쩍 ㅇ_ㅇ
맞다.... 난 오늘 학교 안가지
푹썩 (침대에 도로 눕는 소리.... 이 미천한 작가의 소리음을 탓하진 말아주세요 ㅠ_ㅠ )
다시 잠이 들어버린 나
오늘 버스 시간이.... 열시.... 지금 아홉시니까... 열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버스정류장 가야지
뭐????????????
늦었다 늦었어!
"야 !! 개유딩년 (작가의 친절한 해설지: 개유딩년 -> 유아미)
일어나 버스시간 늦었어!!!!!!!!!!!!!!!!!"
"뭐???? ㅇ_ㅇ !!!"
젠장 -_- 어제 그렇게 깨워도 안일어 나더니만.... 조낸 잘일어나네!!!!!!!!!!!!!!
조낸 짜장면나!!
(작가의 친절한 해설지: 주인공은... 지멋대로 유행어를 바꾸는 나쁜습관이 있음 )
그렇게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고
"네 손님... 벌써 서울행 열시 버스는 출발하였구요 12시 2시 행이 남아 있습니다"
"그럼... 우리 조금 기다리고 12시에 가자"
라는 나의 말과
"존나 치사하고 드럽다 퉤퉤뒈!
뭐 이딴 버스가 다있어??손님이 안왓으면 기다려야 할꺼아니야?"
라는 유아미년의 말
왜 유아미년이 개유딩이 되었는지 아시겠죠?
우린.... 예약하지도 않아서... 죄없는 기사아찌는 우리가 손님이지 탈건지 안탈건지도 몰랐단다
아미야....ㅜ_ㅜ 친구는서로 닮는다는데!! 걱정이다
"히히히 할수 없다 우리 택시타구 가자~"
뭐어??????????????
"미쳤어??? 너 미쳤냐??? 너 땅을 파봐라 오백원이 나오나.. 돈이 어디 나서"
"와 돈주었다.... !!!!!!!!!!"
ㅠ_ㅠ 황금 돼지해라더니.... 벌써부터 아미년은 독특하게 그 대가를 받는구나....
너.... 니가 떨구고 줍는척 했지??? 내말에 토달려고!!!!! 그렇지 그래.... 그렇네...
"천원주었당!!!!!!!!!!!!! 민아야~ 가자 택시타러"
넌 택시비가 천원이야!!!!!!!!!!!!!!!!!!
외치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으나....
혹시나...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천지신령님... 등등 많이 신들꼐서....
아미의 편을 들어.... 혹시나 택시비가 또 천원이 나올까봐 ㅠ_ㅠ 무서워 한마디 하지 못한나
"나만믿어! 나 돈있어...."
너.... 너만 .... 미.... 믿는다?
그렇게 썩 믿음직 스럽지.... 는 않지만... 하하하 믿.... 믿고 탄다???
"아저씨 서울 시내 옆 ㅇㅇㅇ 빌딩이요 "
"어이구 아가씨들 참으로 이쁘구만.... 여기서 서울까지는 왜가는겨?"
"엄마... 결혼반지 팔았거든요.... 도망가요 =_= 저말고 <- 얘가요 "
두번째 손가락을 번쩍 들어 옆에서 손톱을 다듬고 있는 아미년을 한번 콕 찔러보였다
"어머.... ! 민아야... 이건 사생활 침해에 명예회손이라는거 알고있지?"
진작에 잘했어야지 아 .줌. 씨
"하하하 아가씨들 참 재미있구만 ㅡ_ㅡ (웃는 표정이... 영 아닌데? 갸우뚱 )
서울 시내로 가면.... 그녀석을 꼭 만났으면 좋겠는데...."
"그.... 그녀석이요?"
아미와 내가 동시에 소리 쳤다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엄마아빠 결혼반지 판 친구따라 강남가기?! #1
다유은
추천 0
조회 12
07.01.10 03:0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