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를 꿈꾸며 천수를 한다면 그 이상이 뭐 있을까?
그러나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같은 것
소식(小食)하고 낙천적으로 생활하며
가족과 함께 외롭지 않게 사는 것.
이것이 전국 최장수노인들의 공통적인 삶이랍니다
어제는 목감기가 심해져 도무지 말을 할 수가 없었는데
무엇보다 더 아픈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는겁니다
그래도 그냥 툭 털고 나왔습니다
잠깐 아픈 일도 이런데 평생 아프게 살아가는 사람은 어떨까요?
이번 산행에 함께 하신 표명옥님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생활이 가능한 지체장애인
바로 그런 사람들을 돕고있는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의 집" 에서 오셨지요
무명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하기에 이번산행에 못나왔지만
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원주 가톨릭사회복지회 "살레시오의 집"은 제천 봉양 베론성지가는 길에 있으며
그곳엔 서로가 기대어 곱게 사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홈페이지 : http://sal.mygoodnews.com) 043-653-7523, 651-3456
사회복지에 관심이 계시거나 혹시 근처를 지나신다면 들려주세요
작은 사랑도 기다리는 곳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