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근로자의 날 잘들 보내고? 나이가 들어 술도 줄고, 힘도 줄고, 느는 건 뱃살과 주름이라.
저번달에 부산고 감독으로 우리동기 박유모(1반.....홈피에 자료 올려놨음)가 부임했다.
나름대로 올해 윗동네에서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시키고, 좋은 대우를 마다하고 모교 야구부를
살리고자 왔다.
학교에서 공개채용접수를 받았지만, 창기는 유모가 먼저 지원하는 바람에 신청포기했다. 동기니까....
근데. 문제가 있다.
계약이 내년 2월까지라는 단서가 붙어있다. 쓰벌....땜빵도 아니고....
32회, 34회, 35회, 36회에서 서로 자기 동기를 감독 만들려고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됐다.
우리 38회가 밀어줘야하지 않겠나?
동기가 총동창회 사무국장이고, 정일경이 청조리그 회장이고, 내가 청조구락부 부회장이고
박유모가 모교 감독인데....우리가 밀려서야 되겠나?
동기들이 힘을모으고, 골프회, 야구회,산악회.....모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단체로 고교야구 주말리그 한번 보러가는 것부터 시작하자....
첫댓글 내 말이......
석호 파팅
좋은생각 시간되는사람들 맞춰보자
good
그래 ^^ 자주는 못가더라도 시간내서 동기회 화이팅 살리자!!!
친구들아 항상 감사하고... 친구들이 있어 부고가 있고 친구들이 있어 야구부가 존재 했다,
현 부산고 야구부 감독 또 한 우리의 동기 이자 친구다, 우리 모두 조금씩 힘들 모아!
박유모감독에게 힘을 실어 주자..... 부산고 38회 파이팅 부산고 박유모감독 파이팅!......
어제 동기 골프회가서 졸라 열변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