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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나도 올라오지 않는 후기~~!!! 파 이파리가 염장질을 허길래
생때가튼 내 배 안 꼴리려 뒤늦게 한줄의 신년회후기를 써야된다는 본능이 발동하네~~!!^^*
7시 조금 넘어 달려간 그곳에는 "또래"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묶여있는 군상들이 집합해 있다,,
꽉찬 1열의 테이블을 뒤로하고 왕따된 분위기로 세로운 2열테이블 첫 자리를 차지하려니,,,
나의 외로움을 달래려 껑맹이가 소주 일잔 들고, 우삼겹을 안주삼아 삼겹살을 메뉴로 지정한다,,,
띠불,,내도 우삼겹 잘 굽는데,,ㅠㅠ,,엠빙,,터럭이 쪼매많은 내가 이해혀야지,,,
쩌짝 선행주자덜은 아는 척도 안허고,,뇬,넘들 싹 듁었으,,이어서 은경이 현경이의 출현,,,
온라인에서 을메나 주접을 떨었던지,,내는 정확한 메모가 안되었는디,,낼로 훤희 알고 있는
가수나덜,,,순간 미안함으로 오버엑션,,찐빠만 묵었다,,[분명 세수했으믄 이쁘게 봐줘야 허는건디!ㅠㅠ]
슬픔의 연속이 뒷덜미에 작렬할 즈음,,눈에 띄는 한 인간,,여그서는 청휘라는 "반상의 마술사"
거의 2년만에 보는 온라인 상에서 첨 사귄 친구~~!! 이미, 신년회 모임전에 모 여인의
마술가튼 궁금증이 유발되어서 많이 상기된터,,ㅋㅋㅋ
서서히 알콜에 혈맥을 타고 최고의 정상에 터럭이 없는 관목대를 뚫고 올라온다,,,
연신 히죽히죽,,이어서 울방에서 젤로 무서운 인영이의 호출,~~! [난! 니가 넘 무셔~~ㅠㅠ]
회비 독촉과 함께,,구름과자 흡수하려는 나와 지음이에게 포스를 작렬한다,,,ㅋㅋㅋ
내만 무서운게 아닌 듯,,지음이넘을 알고나서 이처럼 오금저리는 모습은 첨봣으,,띨헌 넘~~ㅎㅎㅎ
이어서 울방 최고의 주댕이가 입실한다,,주문진,,,어! 근디 오늘은 왠지 얌전한 멘트의 이빨을
날리네,,,헐,,,,공포에 떨던 정희도 달나라 토끼 방아찢는 소리로 들리는지 다소곳이 승재 넘에게
그 공포감을 떨어낸다,,크, 역시 임신전문가는 틀려~~달콤한 멘트가 연신 작렬,,내 혼자 엠빙떨게
맹그는 그 이바구,,,[프로와 아마의 차이던가~!!ㅋㅋ]
이어지는 지기"젬슈"의 신년회 인사말,,,,,첫 단추의 아련한 고련을 날리고 경인년 시베리아 백호의
기개를 털치기를 당부하며 우리들의 1차 음주는 서서리 정점을 향해 달린다,,,
모처럼 신입 머스마덜이 많았던 신년회 였기에,,울방 가수나덜의 파숀은 사뭇 경쟁적,,,
등업사진과는 사뭇 다른?,ㅋ 많이 똥똥하고 귀여웠던 한 글빨하는 소희,,,
야들은 정체를 모르것지만,,항시 짝지가튼 현경,은경,,^^*
이제는 한 포스를 느끼기에 충만한 타칭 미녀 백송이 [무슨 꽃이 백송이 인지 늘 궁금~!^^*]
화장발, 조명발이 탁월한 정희 ㅋㅋ[ 이러다 정희헌티,,대구리 터지지~~ㅎ]
태백산이후 은밀한 밀어를 나눈 뭉게구름~ㅋㅋ[나~ 수랑뜰이야~~!^^*]
그리고 늦은 자리를 차지했던 울들의 영원한 안주,,크레파스~!^^*[아주 많이 기둘렸으~~ㅋ]
감기를 과감히 떨친 한궁딩이 허는 칼리아,,,늘 농을 진으로 착각하는 보배,ㅋㅋㅋ
더불어 엄청난 기럭지로 1,2위를 다투는 가이아,,,,[아이리스하고 함 재봐야지~~!^^*]
그리고, 늘 우아하게 꽁지를 자른 한 입술의 아로마,,,[띨해서 엄청 늦음^^*,ㅎㅎㅎ]
그리고,,,,별로 알고 싶지 않은 터럭이 짧은 다리 셋이 튼튼한 다수의 머슴아 덜,,,,
ㅋㅋㅋ 난 원래 동종하고는 별로 안친해서~~ㅎㅎㅎ
늘, 생각하는 것들이지만,,,"또래"라는 분모를 통해서 한잔의 술을 벗 삼으며
호탕하게 때론 구슬프게 우리들이 인생을 담소하는 "모임"이란 자리는 언제나
우리들의 청춘을 상기시켜주는 듯,,,"회춘"이란 단어가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렇게 싱그럽게 환한 미소를 지을수 있는 만남이 떨리는 가슴을 더욱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세상을 호령하고 일상에 젖었던 그 무거움의 짐들을 짧은 시간에
던져버릴 수 있음에 늘 감사하고, 웃음을 머금어 보게 된다,,,
이렇게 감흥에 젖은 1차는 2차의 후끈 달아오르는 노래방의 전주곡이였을 뿐~~~~
에고,,2차는 내년에 쓸란다,,,나 지금 수업 들가야 해~~!!!!ㅋㅋㅋ
쬠만 있다 다시 연결할끄마~~~[해학과 위트와 과도한 몸부림의 2차를 기대허라~~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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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수업 언제 끝나는데여?
니는 어디가도..잉끼 짱이야!! 내가 걱정 돼!!!
누구 나, 파스,,,잉꼬같다고,,앙대 그럼
ㅎㅎㅎㅎ 역시 테마네.......내가 그렇게 띨~해?...농담과 진담을 구분 못 할 만큼-이구-올해는 좀 더 영악 해지는 해로 정해야 겠다....일단 스승은 정해 졌으니 전수 받는 일만 남은 겨ㅋㅋㅋㅋ
에공, 보배야, 사이비 스승도 구분해야쥐~~ ㅋㅋ
널 들었다 났다, 갖고 논고야~~!
그런거였어ㅎㅎㅎ
개늠,,,넌 넘 솔직혀
역쉬! 샘이 쓴 후기는 기승전결이 확실해!..사내 넘들은 왜? 안펼쳤어?..도래물이 고생했는데...하기사..내 보다 못한 넘들 널어봤자 쥐~~~! 2탄이 기대 된다!!
기가 승천해서 전보다 결과가 좋았다고 니 2탄에서 배알 꼴릴틴데,,,니보다 못헌넘 찾을라 했는디,,,우짜냐
역시 사이비든 뭐든 넌 티쳐당 ,,ㅋㅋㅋ ㅎㅎㅎ
2탄은 위에 칼랴의 활약상좀 적나라하게 풀어 헤쳐봐~~~! 농후한 짝궁디의 현란한 실룩거림으로..알찌? ㅎㅎ
ㅋㅋㅋ파~~~~~~~~~~~에라이.. 묵념과.ㅋ
저짝 선행주자들 아는척도 안했어?? 먼저 아는척해야지~
난 ...얌전히 앉아만 있다와서....
너 무진장 들이 댔따구 다음일보에 일면에 나왔던데...ㅋㅋ
야가 불도저여,,,궁댕이가 달아서 없드만,,,ㅋㅋㅋ
테마가 흥분의 도가니탕 속에서 열라 후기 쓰는 모습이 떠올라..........잼난다.
니 우찌 알었냐,,,내 도가니 다 나간거,,,햐 드뎌 강림했구나,,,귀신 쌈싸묵자,,
샘이라 그런지 글 솜씨가 맛갈스럽네 ~~^^
니, 설사하기시로서 댓글 단거지,,ㅋㅋㅋ 내 샘 아녀,,사이비 교주여,,즐거웠나 모르것다,,^^*
생각보다 다리 셋린 동물들이 마니 와서 삐끼도 자청한 나의 바램이 하늘을 감동시켰던게야 필시...
궁하니 통하지 담에도 떡밥 해라
친구들을 직접본것처럼~~~~ 재밌게 잘 표현했다 ㅎㅎㅎ
상상력이 풍부한겨,,뇌가 풍부헌겨,,[그말이 고말인가]
엥? 우리가 왜!정체 모를 애들이 된겨? 너보다 여기 선배야 왜이래~~^^
그래,,너 욜라리 잘낫다,,선배면 모해 신입 챙겨야지,,나 따 시켯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