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 |||||
잘못된 식습관 교정만으로도 살이 찌는 요인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현대인들 중 30%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살이 찐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기술 발달로 인해 점점 몸 사용량이 적어지는 라이프스타일이 가장 큰 문제. 이는 직접적으로 몸을 움직일 때 사용되는 활동 에너지량을 저하시켜 채 쓰이지 못한 과잉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 비만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본적으로 소비되는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흡수한 에너지가 제대로 소모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축적되어 살이 찌기도 한다. 이는 근육량이 적은 한국 여성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기초대사량은 근육량이 적을수록 낮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쉽게 살이 찐다. 반대로 너무 과한 운동으로 인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식이 조절은 하지 않은 채 운동만으로 살을 빼려고 과도하게 운동을 하거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유산소 운동 대신 근력 운동을 주로 하면 체지방율이 높아지고 근육량도 많아져 살이 찌는 결과를 낳는다. | |||||
좋은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가지고도 비만인 경우는 30%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유전적으로 부모 한쪽이 비만이면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은 40%, 부모 양쪽이 다 비만일 경우에는 확률이 50~70%에 달한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유전적인 비만은 극히 드물다고 한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살이 찌는 경우는 타고난 피하지방 자체가 두꺼워 남들보다 조금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타입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환경적으로 부모의 식습관을 어릴 적부터 같이 습득하기 때문에 좋은 식습관을 배울 기회를 박탈당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유전자는 어디까지나 성향을 결정하는 설계도이기 때문에 유전인자가 드러나거나 차이나는 정도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 | |||||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농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복부 지방과 잘 결합되어 복부 비만을 유발한다. 갑상선저하증은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몸이 붓는 등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최근 중년이 아닌 20~3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의학에서는 어혈, 수독, 담음을 독소라 하는데, 이로 인해 기의 흐름이 조화롭지 못하고 막혀 있으면 살이 찐다. | |||||
한번 들인 식습관은 좀체 바꾸기 힘들다. 때문에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해봐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온다. 똑같이 굶어도 효과를 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해답은 체질에 있다. 자신의 체질에 맞춰 식습관을 교정하면 머잖아 똑같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신기하고 재미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
| |||||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지방 분해 시스템보다 지방 합성 시스템이 몸속에 세팅되어 있으므로 단기간의 체중 감량은 일찌감치 포기한다. 적절한 시간을 두고 입맛을 바꿔가는 데 중점을 둔다. 첫 시작은 ‘위 줄이기 트레이닝’을 통한 식사량 조절. 위가 일단 늘어나면 줄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적어도 12주 이상은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먼저 밥 양을 줄이는데, 확 줄이는 것보다 ⅔공기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몸이 적응되면 반 공기로 줄여 유지한다. 다음 단계는 자극적이고 짠 음식에 길들여진 입맛 교정. 가장 힘든 시기로 입맛이 바뀔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일단 요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조미료의 양을 확 줄여 음식의 간을 전체적으로 약하게 하고, 식탁에서는 별도의 소금이나 드레싱을 첨가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찌개나 짠 국물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단계는 올바른 식단 유지. 올바른 식단이라 함은 밀가루, 빵 등 중독성이 강하고 당질이 많은 탄수화물 대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정제되지 않은 곡물류를 주로 섭취하고,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의 양을 늘리는 식사를 의미한다. | |||||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다? ▶ GI 다이어트가 제격! S라인의 대표주자 현영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열량과 상관없이 혈당지수가 60 이하인 식품만 섭취하는 것이다. 정제되지 않은 현미와 시금치, 두부, 해조류를 섭취하며, 요요현상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 |||||
말 그대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 살이 찌는 유형으로 이런 타입은 여자가 남자보다 5배나 더 많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배고픔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을 약하게 만들어 더 많은 열량과 당분을 요구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부터 버리는 게 급선무. 첫 시작은 가볍게 한방차를 마시는 것부터. 식전이나 식간, 식후에 차를 마실 경우 수분이 혈당치를 높여 지방 분해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6개월 이상 꾸준히 마셔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구기자차는 심신을 안정시키며, 갈근차(칡차)는 신진대사를 돕고 대추차는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두 번째 단계는 폭식 방지 트레이닝. 이는 불균형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아침을 굶고 나면 공복을 채우기 위해 점심과 저녁에 많이 먹게 되므로 반드시 아침은 챙겨 먹도록 하자. 충동적으로 먹게 되는 고칼로리 군것질도 문제가 되므로 끼니 외 간식을 먹게 된다면 반드시 저칼로리 간식을 섭취한다. 마지막 단계는 올바른 식단 유지. 자극적이고 열량이 높은 음식 대신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 특히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해조류와 콩류 음식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 |||||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다? ▶ 디톡스 다이어트 추천! 일명 해독 다이어트로 오염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장운동을 촉진시켜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효과가 빠를 뿐 아니라 건강에도 무해한 것이 특징. | |||||
30대 비만 여성의 80%가 임신과 출산을 계기로 살이 쪘다는 통계가 있다. 이는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체중 조절에 실패한 경우나 임신 기간 중 무작정 먹던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해서 생기는 경우다. 첫 시작은 군것질 줄이기 트레이닝. 먼저 간식의 종류를 바꾸는데 세 끼 식사 외 간식은 채소나 완두콩, 두부 등이 가장 좋으며, 하루 두 번 섭취를 기본으로 한다. 단맛이 절실하다면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시리얼바로 포만감을 증진시키고 중간 중간 비타민과 미네랄 음료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 단계는 임신 중 보양식에 길들여진 입맛 교정. 지방과 기름기가 많은 부위 대신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 이때 고기를 두들기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게 포인트. (닭고기의 경우 껍질은 반드시 제거한 뒤 먹는다.) 마지막 단계는 올바른 식단 유지. 고단백 고열량 식사 대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해조류, 잡곡, 견과류, 버섯 등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한다. |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다? ▶ 단백질 다이어트 체중 감량에 성공한 윤은혜식 다이어트로 달걀흰자나 두부, 닭 가슴살 등 저칼로리 고단백 위주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식재료와 조리법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
첫댓글 저처럼 게으르면 살찝니다. 아무리 애를써도 빠지지 않네요. A타입 유전적 비만형이라서 그런가 봐요 ㅜ,ㅜ
죽기전에 날씬해지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