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 한마음 야학에서 대야협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진행 된 이야기는 야학 설명회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었는데여
이제 곧 일을 진행해야 함에 따라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일단 작년에 이 야학 설명회로 우리 야학에 오셨던 분은 창헌, 건철, 용욱 , 준영 ..( 이 네분이 다 인가요? ㅡ.ㅡ;;) 선생님입니다.
작년의 방식은 각 야학이 하나의 학교를 맡아서 홍보를 하고,
자신이 가고 싶어 하는 야학을 하나 선택하여 그 야학으로 선생님을 보내 드리는 방안이었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성은 야학에서는 성은 야학이 맡은 카이스트 분들만 선생님으로 오시고, 대전 향토의 경우 대전 향토가 맡은 충대 분들만이 선생님으로 가시는 편중된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번엔
작년과 약간 다른 방식으로 진행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작년의 경우 문제점이 아무래도 진행을 맡은 학교에서 팔이 안으로 굽는 상황이 발생 한것 같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엔 그 자리에서 가고 싶은 야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 접수 후 분배(?) 의 형식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그 짧은 설명회 시간 사이에도 사람 사이의 친밀감이 금방 형성이 되더라구여, 그래서 자기 야학으로 오라고 ..오라고..하는 말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경험상 그랬습니다.)
작년의 자료를 보면 아실껍니다. 아마 자료집에 야학의 5개 동을 표시해 놓고선 각각의 야학에 대한 자료 없이 1,2,3순위를 정했던 것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2번에 걸친 세미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1차 세미나에서 야학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을 하는 한편
2차 세미나에서 각각의 야학을 pr을 하는 것이죠
결국 1차 세미나는 야학 자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며
2차 세미나는 정말 야학에서 교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대상이 됩니다.
우리 야학이 맡은 학교는 이번에도 카이스트 이며,
홍보 방법은 각각의 야학에서 자체적으로 결정이 되어 집니다.
2월 24일 ( 그러니까 우리 야학 회의날 ) 우리야학에서 세미나를 위한 리허설이 있을 예정이구여
3월 3째주 동안 1차 세미나를 각각 마감을 하고
3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비비에스 야학에서7시 30분, 강당에서 2차 세미나가 열릴 것입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1차 세미나를 위한 카이스트 학생회와의 접촉
그리고 구체적인 전단지나 플랜카드 작업 등이 되겠습니다
( 1차 세미나를 할 곳도 정해야 하고, 날짜 시간도 잡아야 겠죠?)
2차 세미나를 위해서는 우리 야학을 최대한 홍보할 수 있는 우리만의 개성과 특징을 잡아내서 자료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겁니다.
우선은 작년에 카이스트 학생회가 발간 한 오티 자료집에 야학에 관련 글이 실렸던 것이 이번에도 실리게 되었습니다 ( 창헌 선생님 감사 합니다 .)
플랜카드를 걸게 된다면 적어도 3월 2일 부터는 걸려야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학생회 측에 걸어도 된다는 도장만 받으면 되므로 이 부분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장소는 작년 처럼 꼭 강연회 후 뒷 시간이 아니라 빈 강의실도 상관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 입니다. 물론 강연회 뒷 시간도 좋구여..
번거롭게 2회로 걸쳐 진행을 하게 되는 이유는
지난 번에 야학 교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선생님을 무조건 교사가 모자라단 이유로 받아 들인 이후에
야학이 더 힘들어 졌다는 지난 해의 경험에 따른 것입니다
( 금방 그만 두시는 분들이 전체적으로 많았거든요 )
그래서 번거 롭게 비비에스 야학에서 다시 모이기로 한 것입니다
정말 야학 교사를 하실 분들이라면 한 걸음 더 하는 것에 대해
그리 어렵게 생각 하지는 않을 거라는 판단이죠
우리끼리만 교사 모집 하면 되지, 번거롭게 그럴 필요 있냐고 토를 다실 분도 분명히 있으 리라 생각 합니다.
처음 의도는 한 야학이 5개의 대학을 다 돌아 가면서 홍보하려면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많은 비용이 든다는 걸 줄여 보려고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 의도는 알지만 결론적으로는 대야협 차원에서 홍보도 들어가고 개개의 학교에서 또 홍보가 들어가는 중복이 있지 않냐고 하실 분도 있으시겠죠?
이제 시작인 프로젝트 입니다. 아직 미흡한 점도 너무나 많고 5개의 야학이 공동으로 하는 작업이라서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 질지도 모릅니다.
걸음마도 못하는 아이에게 달리기를 요구하는 건 무리지요
조금 더 지켜 봅시다.
다들 열심히 참여 한 이후에 결과를 보고 효율성과 타당성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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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개요와 방법을 다들 모르고 계시는 것 같기에
글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준비해야 할 시간도 되었기도 하구여
2월 회의에 우리 야학에서 리허설이 있으니 그 시간에
다른 야학 선생님들 모두 오실 겁니다.
제발 이번 회의는 늦지 말아 주세요.
안 오실 분들은 미리 연락 주시고요
그리고 부장 회의 날짜가 결정이 되면 다시 한번 부장 선생님들에게 자세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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