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녁에 집에서 술한잔 생각날때 저도 그렇고 대부분 맥주한켄, 와인한잔 이렇게 즐기지만
이제 저는 칵테일 모임을 하기에 집에서도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기로 했습니다. :)
하지만 많은 칵테일들이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고작 한잔 만들어 먹기위해 그 재료들을 다 구입하면 부담감이 없지 않죠...
그래서 저는 간단히 마실수있는 칵테일을 앞으로 소개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모임 맴버중 11명중 두분만이 이 칵테일이 그저그렇다고 하셨는데요ㅎㅎ
바로 모히또 입니다! 모히또 하면 바로 민트가 생각나죠 ? ^^
자 준비물 입니다.
일단 화이트럼 (바카디)
얼음, 잔, 라임주스, 민트잎, 설탕/심플시럽+클럽소다 (or 토닉워터)
입니다.
바카디는 375ml 짜리 $12불 정도 구입하였지만, 더 작은 200ml 짜리 구입하셔도 충분히 여러잔 만드실 수 있습니다.^^
어짜피 술은 상하지도 않으니 보관염려도 없구요~
민트잎은 마트에서 한 묶음에 $1.5불 정도에 구입하였으나 너무 많아서 많이 버릴것 같네요...
그리고 라임을 사서 즙을 짜면 더 맛있지만
저는 귀찮고 이게 더 저렴해서 라임주스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5불도 안하구요,
그리고 원래는 클럽소다를 준비해야지만 저는 그냥 토닉워터가 있어서 이걸 사용하겠습니다.
클럽소다나 토닉워터는 쉽게 찾을 수 있죠? ㅎㅎ
자 준비물은 끝.
자 가장먼저 잔에 민트잎만 7~9개 넣습니다.
그리고 윗부분은 나중에 장식을 위해 남겨두고요.
그리고 라임주스를 3cl (1 Oz)를 넣습니다.
지거가 없으니 그냥 잔 밑부분을 덮을정도만 넣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원래 정식 레시피를 보면
설탕을 넣어야 하지만
저는 클럽소다 대신 토닉워터를 사용할것이라 설탕은 뺐습니다.
토닉워터에 설탕이 꽤 있으니.....
그리고 숟가락으로 민트 오일이 나오게 꾹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잔에 얼음을 가득 체워줍니다.
그냥 각얼음도 상관없지만 부서진 얼음을 넣는것이 더 시원하고 좋습니다.
저는 일부러 부셔서 넣었습니다. ㅎㅎ
그 다음 럼을 4 cl (1.5 Oz) 정도 넣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거가 없으니 그냥 뚜껑 2개반~3개
좀더 술맛이 강한걸 원하시면 취향대로 더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원래는 클럽소다지만
이번에는 토닉워터로 잔을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처음에 남겨놓았던
민트잎 끝부분으로 장식 하면 모히또 완성~!!
럼이 있다면 마트가서 몇가지만 구입하면 정말 쉽게 만들수 있는 인기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제가 구입한 재료로 10잔 정도는 충분히 만들겠네요..... 주말 저녁 혼자 다 마셔야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 모히또 (MOJITO)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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