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건기가 길어지고 우기가 짧아지며 정상적으로 불던 바람도 그 동력을 상실 한 듯한 느낌 입니다. 그나마 다른 대체수단으로 이런 날씨의 영향을 피해가는 사람들과는 달리 그 이유도 모르고 당하는 짐승들이 걱정일 뿐 입니다.
정오의 보라카이네요. 평상하나 가져다 놓고 장기두며 막걸리 한잔하는 시골마을의 어귀가 생각 나는 장면이네요. 옆에는 맑은 시내가 흐르고 매미는 목청이 터져라~~ 울어 재끼고 툰탁한 장기알이 판에 들러붙는 그런 정겨움 말이지요.
오전 11시의 보라카이 스테이션1 앞의 모습
관광객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비치에 필리핀 아가씨가 의자에 앉아 한낮의 보라카이를 지키고? 있군요. 관광객이 빠지면 한적해지고 관광객이 많아지면 다시 활기를 찾는 전적인 의존경제?인 보라카이의 모습입니다.
보라카이 스테이션1에서 나름 멋쟁이 스탈의 서양 아저씨가 더운 해변을 걸어서 그늘로 들어가고 있네요.
맑은 태양빛과 배들 그리고 어린이들의 모습이 환하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스테이션1의 모습이네요.
산호가루 장난.
걸음마를 떼어 놓는 어린이 부터 뛰며 수영하며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이트비치네요.
스테이션1의 모습입니다.
보라카이 투어리스트센타 옆의 길 이랍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 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군요.
보라카이 리젠시 앞의 모습이네요.
보라카이 서울식당 앞 해변.
스테이션2에 라이프가드 사무소가 생겼고 이런 조망대가 생겼군요. 이 위로 올라갔습니다.
스테이션2의 모습입니다.
재욱바 랍니다. 잃어버리고 산 내 이름을 필리핀의 술집 간판이 되새겨 주는군요.
첫댓글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이곳 대전은 하루종일 날씨만 꾸물 하더군요.. 반면 보라카이는 신이 내린 섬답게 양산까지 쓰고 다니시는 분이 계시네요..
보라카이에서 이런 문구를 봤어요. 천국이랑 가장 가까운 섬. 천국에 가까이 갔다왔더니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아주~~~><;
천국정말 그래서 다들 정신 못차리구 후유증에 시리는 건가여
너므 멋찐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