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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지배를 받지 않고 원칙의 지배를 받는 것이 우리의무
많은 사람들은, 철끈으로 묶인 것처럼 이기심에 둘려 있다. 그것은 “나의 농장”, “나의 물건”, “나의 사업”, “나의 상품”이다. 어려운 사람들의 부탁도 무시된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모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자기밖에 모른다. 고상하고, 거룩한 것과 그들은 분리[따로따로 떨어지게]되었다. 세상애착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너무 빠져서 그들은 눈이 멀게 되었다.
그들은 세상에 의해, 부패하였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 그러나 그들의 열매는, 그들의 말처럼 사랑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들은 십일조와, 헌물을 도적질[규범과 언약을 지키지 않고 헌납하지 않으면 도적과 같음을 규정]한다. 시들 것이라는 하나님의 저주가 그들 위에 임한다. 그들의 가는 길 사방에서 진리의 빛은 비취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가족을 구원하는 일을 훌륭하게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 주신 자비에 감사하여, 그분께 바치는, 헌물[연금]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짐승처럼 배은망덕(背恩忘德:은혜와 덕을 모른 척]하다.
인간을 위한 희생은 무한하며, 가장 뛰어난 지성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데, 이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이루어진 하늘의 혜택에, 참여한 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이어서, 하나님을 위해 아무런 희생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의 마음은 세상, 세상, 세상에 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영영히 못할 것임이라.”(시49:6~8).
그리스도께서 치르신 엄청난 희생을 모두가 마음에 간직한다면, 아니 어느 정도라도 깨닫는다면 그들은 두려움과 이 고도(高度:너무 높고 뛰어나심]의, 이기심을 가진 것에 대해 책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이 임 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위의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시50:3).
이기심과 세상 애착 때문에 하나님은 망각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메마름을 느끼고 부르짖는다. “나는 쇠잔하였고 쇠잔하였도다.”(사24:16). 주님께서는 백성에게 스스로를 입증하고, 그분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시험할 수단[의무수행방법]들을 내어[알리고 일러]주셨다.
어떤 이들은 세상의 재물을 [바쳐서]줄이고 희생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보다는 하늘보화[영생복락 영화]를 포기하고 그분을 떠나가시게 하였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희생을 요구하신다. 그러나 세상애착이 그들의 귀를 막아 버렸고, 그들은 듣지 못하게 되었다.(2T 197.2) 그리스도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은 모든 비겁함과, 온갖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사람으로 결코 자라나지 않는다. 그들은 어린 아이와 같고, 제멋대로 군다. 겸손한 경건이, 이 모든 것을 교정[矯正:바로잡도록]해 줄 것이다. 순결한 신앙은, 어린 아이와 같은 방종의 특징[방자함]을 소유하지 않는다. 그것은 최고도로 명예롭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군사로 응모(應募:부르심에 자원하게]된 자들은, 한 사람도 시험의 날에 무기력해져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동료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해야 할 열렬한 사업이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아무도 바람직한 덕을 이루고, 악을 미워하는 싸움에서 쉴 권리[자유]가 없다.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원한 세계의 이편에는 휴식[그침]이 없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 의를 이루고 오직 의를 이루는 길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남자다움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빈번한 교훈(敎訓:모든 가르침)을, 취[순종]할 필요가 있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對抗:항거하고 싸움)치 아니하고”(히 12:3,4).
그대들은 그리스도인의, 은혜 가운데서의 성장을 보여 주어야 한다. 분노를 자극하는 도전을 받고도 온유함을 나타내고 저급한 세속을 벗어나 자라남으로, 그대들은 구주께서 마음속에 계시는 증거를 보여 주게 되고,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은 자아 대신에 예수님께로 모든 사람을 이끌게 된다. 이루어져야 할 사업이 엄청나게 많지만, 그것을 할 시간[재림과 심판의 남은 기간]은 조금밖에 없다.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을 깨우쳐 주는 것이, 그대의 평생과업[생애의 책임]이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평생사업을 깨닫고자 하지 않기 때문에, 완수해야 할 의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그 의무들을 받아들이고 이행(履行:실제로 행동으로 순종)하라.(5T 597.1)
나는 현대진리[세 천사의 기별의 교리]를 알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무엇을 믿고 행하여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들의 믿음의 증거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현시대를 위한 중요한 사업을, 바로 깨닫지 못한다.
시련의 때가 올 때 오늘날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이 역설(力說:힘을 다하여 전파)하는 주장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만족할만한 이유를 제시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깨닫게]할 것이다. 이와 같은 시험을 받기 전에는, 그들이 크게 무지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교회 안에는 그들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이해한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논쟁[진리와 비진리의 투쟁]이 생기기 전에는, 그들이 자신의 약점[부족함]을 알지 못한다.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서 분리되어 홀로 서서 단신으로, 그들의 신조(信條:믿음의 교리)를 설명하도록 강요당하면 그들은, 그들이 진리로 받아들였던 것들에 대한 그들의 견해가, 얼마나 분명치 않은 것이었는지 깨닫고 놀랄 것이다. 우리들 중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떠나서 사람들에게로 향하고, 하나님의 지혜대신에 인간의 지혜를 나타낸 자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5T 707.2)
주께서는 그들이 사업에 관대(寬大:너그럽고 대범)하게 바친 것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보관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한 선한사업, 젊은 일꾼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업이 어떤 것인지 아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겪은 모든 곤궁(困窮:고난의 궁핍함)과 극기(克己:자신의 의지를 극복)를 그분께서는 그 경우들의 모든 상황을 주목하셨다. 그것은 모두 책[기념 책]들에 기록되어 있다.
이 교역자들은 세상 앞에, 천사들 앞에, 사람들 앞에 하나의 구경거리가 되며, 그들은 우리의 신앙원칙들의 진실성을 시험하는 하나의 실물교훈이 된다. 주께서는 이 사업의 개척자들이 우리의 위생병원들이 그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 백성들이 이해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을 하느라 늙어간 자들이,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칭찬과 우리의 가장 깊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도록 요구하신다.(7T 294.1)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구속력 있는 요구와 거룩함을 깨닫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두뇌와 신경이 중독물질의 사용에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구속의 가치를 이해하거나, 불멸의 생애가치를 잘 이해할 수 없다.
육체의 정욕에 탐닉(耽溺:육욕에 깊이 빠져버리게)하는 일이, 영혼과 대립상태(對立狀態:서로 간에 갈등관계)에 있다. 사도‘바울’은 가장 감동적인 언어로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롬12:1)
만일 우리의 신체가 술에 흠뻑 젖어 있거나 담배로 더러워져 있다면, 우리의 몸은 거룩하지 못하며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다. 사탄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으므로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식욕의 시험을 받도록 하고, 이러한 성향의 노예가 되게 하여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Con 61.1) [성화로]거듭남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잘 깨닫지 못하는 [어려운]과정이다.
세속적이고 죄를 사랑하는 마음을 변화시켜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사랑과, 그분의 은혜의 매력과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깨닫게 함으로, 영혼이 거룩한 사랑에 젖고 하늘의 신비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죄인이 이러한 일들을 이해할 때, 그의 이전생애[지나간 생애]는 가증[부끄럽고 한심]하고 증오스럽게 보일 것이다.
그는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 앞에 그의 마음을 깨뜨리게 되며, 그리스도를 영혼의 생명과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는 이전의 쾌락들을 버린다. 그는 새로운 마음, 새로운 애정, 새로운 관심, 새로운 뜻을 갖는다. 그의 슬픔, 소망, 사랑은 모두 새로운 것들이다. 한때는 매력 없던 하늘이, 이제는 풍부하고 영광스럽게 보이며 그는 그것을, 장래의 자신의 집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보혈로 그를 구속하신, 그분을 보고 사랑하고 찬양하게 될 것이다. 괴로운 듯 보이던 성화의 사업이, 이제 그의 기쁨이 된다. 지루하고 흥미 없던 하나님의 말씀은 이제, 그의 연구제목으로 선택되고 그의 충고자가 된다. 그것은 영원하신 분의 필체를 담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내신 편지로 여김을 받는다.
그의 생각, 그의 말, 그의 행위가, 이 법칙에 대조되고 시험을 받는다. 그는 이 말씀에 담겨 있는 명령과 경고를 인하여 떨지만 그것의 약속을 굳게 잡으며, 그 약속을 자신에게 적용시킴으로 그의 영혼을 힘 있게 한다.(FLB 139.2)
우리들은 세상에서 현재 널리 행해지고 있는 교육의 특징이, 하나님의 말씀의 시험에 합격할 수 없다는 경고를 거듭 받았다. 교육의 문제는 모든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의, 관심을 이끌어야 할 문제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모르는, 교사들의 권고나 지도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정신을 도야(陶冶:몸과 마음을 닦아 영성을 고취)하고 형성하는 일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측정하는 생애를 위한 준비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사람들에게 맡겨서는 안 될 것이다.(CT 401.1)
우리의 첫 조상은 비록 무구[성결]하고 거룩하게 창조되었지만, 범죄 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분의 품성의 지혜와 자애심 그리고 그분의 요구사항의 공의로움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로,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거나 거역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가진, 자유로운 도덕적 행위자로 만드셨다. 그들은 하나님과 그리고 거룩한 천사들과의, 교통을 나누게 될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영원한 안전을 얻을 수 있기 전에, 그들의 충성은 시험을 받아야 했다.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시초부터, 사단의 타락의 근본 원인이 된 치명적인 정욕, 즉 자아 방종에 대하여 한 억제[통제]가 가해졌다.
동산 중앙의 생명나무 곁에 있었던 선악(善惡:착하고 추악함)을 알게 하는 나무는, 우리의 첫 조상의 순종과 믿음과 사랑을 시험하게 될 것이었다. 다른 모든 나무의 실과는 마음대로 먹도록 허락되었지만, 이 나무의 실과를 맛보는 것은 금지되었다. 만일 먹게 되면 죽음의 고통을 당할 것이었다. 그들은 또한 사단의 유혹을 당할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시험에 견딘다면 마침내 그들은 사단의 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있게 될 것이었으며 영원히 하나님의 총애를 받을 것이었다.(PP 48.4) 참 그리스도인들 특별히 사단의 올무[미혹의 덫]에서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시험의 광야[죄악세상]에서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것과 같은 경험을 할 것이다.
그들은 모든 의[거룩함]의 원수로부터, 세찬 공격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이기셨듯이, 그들 또한 그분의 은혜로 이길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진[지독한 시련의 고난] 시험들을 받고 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시험을 받아도 요지부동(搖之不動:결코 흔들림이 없는)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사단은 그들을 떠날 것이며 천사들이 그리스도께 했던 것처럼, 그들에게도 수종을 들 것이다.
시험 받는 영혼이 인내심을 갖고 참았을 때, 그리고 사단이 패배당해 쫓겨 갔을 때, 그리스도인이 만끽하는 것에 필적할 만한 위로는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기록되었으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쳤고, 마침내 그를 쫓겨 가게 만들었으며, 승리를 얻었다.(CTr 210.2)
어떤 경우에도 사람들을 평가절하(平價切下:낮게 확정)하지 말자. 왜냐하면 그들은 모진 시험을 받고 있으며, 물결이 그들의 머리를 막 덮치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께서 시험받는 모든 자들을 도우실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 같이 시험을 받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CTr 210.3) 우리 모두는, 개인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우리의 언행은,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자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감정의 지배를 받지 않고, 원칙[율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우리는 우리의 영향이, 선악 간에 일종의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고려[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원기를 북돋우는 빛이나, 멸망시키는 폭풍 중의 하나다.(CTr 210.4)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라고 요구한다. 그렇게 되려면 마음의 모든 능력과 행동은 그 목적, 즉 최대의 선을 행하는 것에 투입[몰입]되어야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능력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우리가 영혼의 최상의 선물들을 붙들고 있는 것은, 선물을 주신 분 하나님께 얼마나 기쁜 일이 되는지!
그것들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연결 고리이며, 그리스도의 영과 하늘의 속성들을 드러낸다. 보이긴 하지만 자랑하지 않는 성결의 능력은, 가장 능력이 있는 설교보다 더욱 웅변적으로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며 남녀들에게 단순히 말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강력하게 그들의 의무를 공개(公開:널리 터뜨려 공표)한다.(CTr 210.5)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함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 3:17)(CTr 211.1) 침례 받으신 후 그리스도께서 ‘요단강’ 둑에 엎드리셨을 때에, 빛나는 금 비둘기처럼 내려온 한 밝은 빛이 있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다.
“이는 내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3:17). 우리는 이 말씀들을 거듭거듭 읽지만,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우리는 그 말씀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듯이 보인다. 그 말씀은, 그대에게 그대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가납(嘉納:기도의 간구함이 받아들여짐이)되었다고 진술(陳述:자세하게 말씀)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긴 인간[사람예수]의 팔로는 타락한 인류를 감싸고 계시는 한편, 그분의 신적[하늘의 왕자]인 팔로는 전능하신 자의 보좌를 붙잡고 계시며, 그렇게 하여 땅과 하늘 그리고 타락한 유한한 인간들과, 무한하신 하나님을 연결시키고 있다. 그리하여 하늘과 유리(遊離:떨어져 있게)되었던 이 땅은 하늘과 연결되었다.
타락한 인류가 다시 하나님의 은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과의 교통이 열렸다. 여기서 예수님은 시험의 광야로 들어갔으며,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이르러왔던 것보다, 일백 배나 더 혹심(酷甚:독하고 두렵게)한 시험이 닥쳐왔다....(CTr 211.2)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았다면, 그들은 결코 타락하지 않고 생명 나무에 나아갈 권리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사람들은, 이제 ‘에덴’ 본향으로 다시 인도될 것이다....(CTr 211.3) 낙담하는 자에게 행복, 희망 그리고 평강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이 세상의 평범한 일들에 투자[허비]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복음 안에서 우리 앞에 제시된, 그 약속을 부여잡을 믿음을 원한다....(CTr 211.4) 나는 예수에게서, 비할 바 없는 매력들을 본다. 나는 내가 결코 질 수 없는 어떤 시련들이나, 내가 할 수 없는 어떤 자아부정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다. 나는 내 대신 돌아가신 분을 본다.
그리고 그분은, 나를 위하여 헛되이 죽지 않으셨을 것이다. 나는 내 자신을 하나님과 옳은 관계 안에 두며, 위로부터 온 바른 피난처를 갖게 될 것이다. 나는 세상이 내게 뭐라고 말하든지,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주여, 어떻게 제가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나요? 어떻게 제가 이 세상에서, 제 사명을 수행할 수 있나요?”이다....(CTr 211.5)
만일 우리가 마침내 이기는 자가 되려면 우리에게는, 싸워야 할 싸움이 있으며 우리는 영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와 육체를 거스려 싸우는 영을 발견할 것이다. 어느 편이 승리할지는, 우리의 선택[진리의 사랑은혜에 순종함과 사단마귀의 멸망과 죄의 편]에 달려있다.(CTr 211.6)
예수님은 사단을 정복하는 법에 관하여 우리의 모본이심-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6)(CTr 212.1)
나는 현대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 알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들의 믿음의 증거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현시대의 사업을 올바로 분별하지 못한다. 시련의 때가 오면, 오늘날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주장하는 견해를 살펴보고, 만족한 이유를 들 수 없는 것들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다.
이렇게 시험을 받기 전까지는, 그들이 크게 무식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리고 교회 안에는 그들이 믿는 바를 깨닫고 있는 줄로 생각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논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그들이 자신들의 약점을 알지 못한다.
그들이 같은 신앙을 가진 자들에게서 분리되어 홀로 서서 그들의 믿음을 설명할 수밖에 없이 되었을 때, 그들은 그들이 진리로 받아들인 것에 대한 견해가 얼마나 막연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우리 가운데서 살아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사람에게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지혜 대신에 인간의 지혜를 의지해 온 것이 분명하다.(2TT 312.1)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대리인들 중 어느 하나라도 걱정과 피곤에 지쳐, 그의 생애에서 하늘의 향기를 발산하지 못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생애는,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 하나 밖에 없는 생애를 살 때, 하늘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결코 소심하게 살아선 안 됩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뿐 아니라 우리의 영향을 받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시험 중에서도, 당당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우리 앞에는 비통함을 완전히 이해하시는 간고를 많이 겪으신 분께서, 모본으로 서 계십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3:21).(UL 55.5) 우리의 구속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하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하늘 궁전에 떠나 이 세상으로 오셨다.
산 믿음을 가지고 그분께 나아오는 사람들은 모두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이 이러한 것들을 외칠 때 사단은 무엇이라도 하고 싶어 가만있지 못하는 사람들 중 얼마에게 다가가 그의 과학적인 문제들일 제시한다.
사람들은 과학을 하나님보다 위에 두는 시험에 빠질 것이다. 그런데 누가 연구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려 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이 문제의 해결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다. 유한한 인간이 여호와를 판단하지 않도록 하라. 아무도 그분의 특성에 대해 추측하지 않도록 하라. 여기에서는 오히려 침묵이 웅변이 된다. 전지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토론할 대상이 아니다.(UL 153.2)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과 하나이시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서로 다른 개체를 가지고 계신다. 요 17장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기도를 읽어라. 그리하면 이에 대한 진의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주께서는 그분께서 아버지 하나님과 하나 되신 것처럼 그분의 제자들로 그분과 하나 되기를 기도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 사이에 연합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어느 한쪽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저들은 그분께서 아버지 하나님과 하나가되신 것처럼 그분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저들은 이 연합을 통해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보내신 것을 세상에 밝혀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분과 하나 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정말로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을 가장 명백하게 밝혀 주는 증거가 된다.
그러나 미지근하고 방종한 종교는 세상을 혼돈하게 하며 당혹하게 만든다.(UL 153.3) 형제자매들이여, 거룩한 곳에 위치를 정하고 그리도스와 하나 되는 일에 매진(邁進:전심전력을 다해 전진)하라.(UL 153.4)
(요17:1~26)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6“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9“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