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렌트하고 판넬과 전단지를 차에 싫고 강릉으로 출발.
도착해보니 12시가 넘어버렸네요 ㅠ,ㅠ(하고싶은 일을 할땐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
12시 반경부터 원조해풍, 혈주님과 함께 전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판넬 설치를 끝내놓고 한,경(180부) 배포를 위한 전단지 삽입과 스템프도 팡팡 찍고 기증받은 엠프와 mp3로 음악도 틀어놓고 커피 준비도 마치고 드뎌 돌격 앞으로를 다지며 시작 하였답니다.
신문사이에 전단지를 넣어 배포 준비 중
한,경 모두 청와대가 경찰청으로 보낸 이메일에 대한 기사가 톱을 장식했네요^^
혈주님도 열심히....
커피를 나누어 주는 간이 식탁
택시기사분께도 한부
모든 판넬을 다 읽어 보신 아저씨... 대단해요
바람때문에 급하게 철수 하느라 주변 상가에 배포 하려구 남겨놓은 50여부를 할수 없이 속초로 가지고와서 아파트 상가와 주변 상가에 모두 배포중 작은 슈퍼에서 인증샷 한장 ㅋ
오후 4시가 조금 넘어가면서 바람이 너무 불어 우리의 소중한 판넬들이 마구 내동댕이 쳐지기 시작하여 어쩔수 없이 철수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적어서 많이 아쉬운 판넬전이였습니다.
그러나 민노당의 한분이 나와도와주셨고 언소주에 들어오시겠다고 하여 좋은일도 생겼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 1층에 있는 위너스 버거 사장님이 수고한다고 햄버거도 한 보따리 주시고 고생한다고 노자돈을 꺼내어 주시려는 할머님도 계셨고.... 유동인구가 적은 아쉬움을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행복한 판넬전이 되었답니다.^^
철수를 하고 지부장님(원조해풍)이 사주시는 삼겹살을 먹고 강릉 판넬전에 대한 대책회의도 함께 하였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은 일단 장소를 세밀하게 물색한 후에 하기로하고 속초에서 하는걸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출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원문보기 글쓴이: o백두대간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