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법회 도선스님 법문 중에서]
옛날 일본에 백율선사라는 스님이 계셨는데.. 굉장히 돈에 관심이 많았어요.
스님이 돈 많은 것을 알고 동네사람들이 와서 빌려달라고 그럽니다.
스님은 아주 높은 이자를 매기고, 못 갚으면 그 땅을 뺏어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땅이 무척 많아졌어요. 동네만 쳐다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어느 여름날, 스님이 툇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 청년이 이자를 갚으러 왔습니다.
깨우려고 하다가, 스님이 깨웠다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이자를 올릴까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섬돌 밑에 뱀이 한 마리 보였어요.
청년이 돌을 집어들고 던져 뱀이 맞았는데 그대로 있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돌을 던져서 이번에도 뱀이 딱 맞았는데
갑자기 툇마루에서 자고 있던 스님이 "악~"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는데
스님 머리에서 피가 나는 거예요. "어떤 놈이냐? 잠 자는데 돌을 던지고~!!"
분명히 뱀을 쳤는데 스님 머리에서 피가 나는 거였습니다.
"스님, 그 마루 밑에다가 돈 감춰 놓으셨죠?" "어! 그걸 어떻게 알았어?"
"스님, 스님의 업식은 벌써 뱀이 되어서 그 돈을 지키려고 환영이 옮겨가는 중입니다. 어찌 하시렵니까?"
스님은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이자도 받지 않고 청년을 돌려보내고는..
일주일 뒤에 동네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내가 돈이 최고인 줄 알고 돈만 밝히다가 이렇게 인심을 잃었으니
이 차용증, 땅문서들.. 여러분 보는 앞에서 다 태워 버릴 테니 당신들 분수대로 열심히 살길 바랍니다."
다 태워 버렸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그렇습니다. 의식이 나의 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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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임상옥 이야기..
창고마다 쌀이 그득하고 상단에 사람들이 북적이던 어느 날..
하늘에서 매 한 마리가 날아와 마당에서 어미닭과 함께 모이를 쪼아 먹던 병아리 한 마리를 순식간에 낚아 채 날아갔다.
이를 지켜 본 임상옥은 서둘러 자신의 재산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부채를 진 사람들의 빚을 탕감해 주고 그들에게 금과 은덩이를 준 후 장부를 없애 버렸다.
그를 돕던 상인들은 말렸다. "매가 그깟 병이라 한 마리 채 갔다고 재산을 정리하다니 말이 안 됩니다."
그러자 임상옥은 "지금까지 하늘은 내가 돈을 벌고자 하면 한 번도 도와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
내 재산은 하늘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지 못했다. 비록 병아리 한 마리라 해도 내 재산이다.
이를 매가 훔쳐갔으니 재산을 접으라는 하늘의 경고가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이후 임상옥은 미련 없이 거상 자리에서 내려왔다. 인간은 멈출 때를 알아야 한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321574&cloc=
※ 그들은 선업을 행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구제(천도,예수)한 것이며, 현세의 재물을 미래의 재물로 바꾼 것이다.
누가 그랬다. 고속버스 타 보면 노년에 이미 벌써 축생으로 변하고 있는 사람 많더라고..
'선업(善業)은 즐거움을 낳고, 악업(惡業)은 괴로움을 불러
미래의 고통은 현재에 만들어지나니,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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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법문 배웁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