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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힘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
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잘도 자랑하는구나(욥26:2~3) 아멘!
[말에도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이야기 안에 사랑과 이해를 담아내지 못하면
듣는 이의 거부 반응을 일으키게 할 뿐입니다.
고난에 빠진 사람은 이미 마음이
무너져 있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마음 자체가 아프고 힘들기에 어떤 말을 해도
곧이곧대로 듣지 못하고 자신의 아픔과 상처에 빗댑니다.
오해하기 쉬운 마음 상태이지요.
그런 마음 상태에 있는 사람을 섣불리 판단해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 아닙니다.
욥에게 전한 빌닷의 말이 이와 같은 모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맞는 말은 오히려 아껴두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고난에 놓인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이해로 보듬고 치유해야 합니다.
마음이 회복되고 둘 사이의 관계가 맞는 말을
할 정도까지 이른 그때에 상대방은 이제 비아냥이 아닌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
<약력>
△ 용인제일교회 담임목사
△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
△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설교학·신약학(Th.M.)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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