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세종시 공채 면접후기>
교수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자료 감사히 잘 활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1. 필기 합격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2. 면접순서
∙ 2조로 나누어진 대기실에서 각 조당 1명씩 대강당으로 들어가서 조별로 따로 면접을 봄.
∙ 직렬별로 조를 나눔 (토목직렬은 모두 2조)
3. 면접관 구성(인원이나 기타특이사항)
∙ 면접관은 3분씩 2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었으나
1조(편의상)는 압박면접이 상당히 강했음. 세종시 출법목적의 답변으로
수도권 인구과밀화 해소 이야기가 나오면 수도권에 몇 명이 사는 지
인구수까지 물어봤음 (참고로 저는 2조)
∙ 면접관 구성
- 왼쪽 분은 업무 및 토목전공 관련
- 가운데 분은 인성 및 공직관 관련
- 오른쪽 분은 토목전공 관련
∙ 면접시작과 동시에 가운데 분이 질문하시고 질문이 끝나면 왼쪽 분이 질문하셨으며, 마직막으로 오른쪽 분이 질문하셨음. 한 분이 끝나면 다른 분이 질문하는 방식, 별도 스톱워치는 사용하지 않았음
4. 필기 컷과 자기성적 그리고 면접시간
∙ 필기 컷 : 61.5점
∙ 자기성적 : 72점 (가산점 포함 최종점수)
∙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으나 대략 10분 ~ 15분 정도
5.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
∙ 면접관 앞에 앉았을 때 너무 긴장하여 얼굴이 빨간 것을 본 가운데 분이 너무 긴장하면 답변도 제대로 못하니 긴장을 풀라시며 현재 기분이 어떠냐는 일종의 배려형 질문을 하셨음.
∙ 가운데 면접관
-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함께 말하시오
- 원리원칙은 지키되 융통성을 발휘하고 싶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하는 것인가?
(자기소개와 연관된 질문)
- 자원봉사는 한적이 있는가?
- 자원봉사를 면접 준비기간에 하였는데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필기시험 끝나고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 참가하였다고 말했음)
- 향후 자원봉사 계획이 있는가?
∙ 왼쪽 면접관
- 접속 슬래브가 무엇이며 역할은?
- 싱크홀이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
- 설계와 다르게 시공이 되었다면 본인은 어떻게 하겠는가?
∙ 오른쪽 면접관
- 지반 하부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방수공법관련
(특정 공법을 언급하셨으나 들어보지 못했던 것이라 기억이 나지 않음,
현재 세종시는 지하 공동구를 통해 전력선과 가스관 등을 매설한 것으로 알고 있음 그래서 이부분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됨)
- 사장교와 현수교의 차이
(이부분은 각 교량의 정의를 내리고 현수교의 단점은 풍압(횡압?)에
약하다는 부분을 언급했을 때 만족하였다고 다른 수험생이 이야기함)
∙ 가운데 면접관
- 전공관련 답변이 미흡한데 혹시 면접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지반전공자로서 알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답변 못한 것이 안타깝고
아쉽다고 했으며 비전을 말하고 싶다고 하였음)
6. 자기소개서(또는 사전조사서) 작성여부와 내용
∙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사전조사서는 작성하지 않았음.
- 성장과정 및 가족사항
- 학창시절 과정
- 성격(장단점)
- 인생관
- 지원동기 및 포부
7. 기타하고 싶은 말
∙ 이번 면접을 준비하면서 스터디를 구성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면접 조별 질문사항이 상당히 다릅니다. 제가 속한 2조는 상당히 평이하였고 압박이 없었다고 볼 수 있으나 1조는 상당한 압박이 있었으며 스톱워치도 사용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질문도 상당히 까다로운 것들을 하였다고 하니 많은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이므로 확실치 않으나 성적순으로 끊은 것 같습니다. 일례로 어느 일행직 여성분은 답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울면서 나왔다고 했으나 합격하였고, 합격 컷에 걸린 분이 떨어진 것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합격 컷에 걸린 분은 면접도 나쁘지 않게 보았고 재면접도 하지 않았는데 떨어졌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염두에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