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역 KTX 철도 운행 가능성 커졌다
이철규 의원 “원주~강릉 올림픽 수송계획안 포함” 밝혀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긍정적 반응 … 내년 7월 결정 주목
동해역 KTX 열차 운행이 가시화 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핵심 접근 교통망인 원주~강릉 철도(이하 원강선) 운행 계획에 동해역 노선이 추가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이철규(동해-삼척) 국회의원은 6일 국토교통부 확인 결과, 동해역 열차운행 계획이 `평창동계올림픽 KTX 수송계획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수송계획안에는 올림픽 개최 이후인 2018년 말 `안인 삼각선(남강릉 신호장~안인)' 연결 공사 완료 시 동해역까지의 열차 운행 계획이 명기돼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만나 동해역 수송계획안이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도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정부가 동해역 운영계획을 확정하면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원강선의 종착역은 기존 강릉역과 동해역 두 곳으로 늘어난다. 동해역을 종착지로 하는 열차 노선에 대한 세부 열차 운행계획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인 내년 7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동해역 KTX 운행으로 강원 남부권에 새로운 교통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현 계획(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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