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16(토)~17(일) 박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비소식이 있었으나 다행히 수요일 쯤 예보가 변경되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박투를 진행하였습니다.
선발대로 혁진, 강일, 발키리 3대가 먼저 출발하였고 1차 후발대로 바람형님과 완호형님, 2차 후발대로 해그름형님(차량)이 합류 하였습니다.
일정을 간략히 소개하면
16일(토) 14:00 버거킹 만촌점에서 집결하여 선발대가 출발하였습니다.
경주시 안강읍 이마트24에서 1차 휴식후 포항을 거처 영덕 구계리에서 2차 휴식후 집결지인 고래불해수욕장 공용주차장에서 1차 후발대와 조인하였습니다. 조인후 후포항으로 이동하여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그름형님이 2차 후발대로 합류 하여 즐거운(?) 친목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왜 고성이 오고가고 경찰을 부르니 마니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 간지는 저는 먼저 일찍 취침한 관계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뭐 그랬다고 하네요... ㅎㅎ 이렇게 16일 일정은 마무리 하였습니다.
17일(일) 10:00경 무봉리토종순대국 후포점에서 아침을 먹고 구산항 구산블루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구산해수욕장의 여유로움을 느겼습니다. (조만간 애들하고 한번 갈듯 합니다) 마치 외국에 온듯한 풍경에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울진을 통해 봉화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여 청량산에서 2차 휴식을 가졌습니다. 정말 좋은 코스였습니다. 마치 자동차전용도로로 오해 할 만큼 좋은 길을 달리면서 여러팀의 투어팀들과 손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청량산에서 바람형님이 그름형님에게 바이크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간만에 그름형님도 함께 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소 높이가 간당간당 하지 않을까 걱정하였으나 역시 짬밥이 있어서 그런지 기우였습니다) 점심을 위해 안동으로 길을 잡고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헛제사밥 식당에서 14:00 경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복귀 길에 바람형님 단골(?) 커피숖 작은커피에서 마지막 휴식을 가진후 각자 집으로 복귀하는것으로 대략 500키로의 5월 박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박투는 처음이어서 많은 설레임을 안고 참석했던 5월 박투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투어를 즐겼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쁜일정도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쉽게 참석을 못한 회원분들도 다음기회에는 꼭 함께 하기를 바래봅니다.
끝으로, 여러 악조권속에서도 사진촬영에 신경써 주신 해그름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순서 및 화질 등 열심히 찍지 않았음으로 다소 엉망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해그름 형님께서 차량으로 오시면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16일 사진
집결지 버거킹 앞
이동중(등빨봐라~)
드디어 집결 아직 해는 안떨어졌지만 19:00 경...
맛있는 저녁시간과 즐거운(?)) 친목의 시간
17일 사진
이상으로 5월 박투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참고로 정산은 수입 : 180,000원 지출 : 648,870원 이었습니다.
첫댓글 간만에 여유롭고 즐라이딩!^^
역시 바이크는 장비빨..
gs1200첨타는데 k1600. 아저씨 재끼고 신호받는데 잘타네요 소리들음...ㅋㅋ
츄리닝입고.이상한 놈우로 본거아닌가 몰라..ㅋㅋㅋ
ㅋㅋ 바지는 츄리닝이었죠
박투어... 음.. 완전 굿이었습니다.
담달도 박투어로 추천합니다..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