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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흡연 살인
장석민 추천 0 조회 59 23.12.05 10: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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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5 15:24

    첫댓글 나도 흡연가이니 할 말은 없네요.
    그런데 공기업에서 담배는 만들면서 포장지에 심장병, 뇌졸증, 폐암 등등 경고 문구를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담배에 따라 다르지만 원가의 평균 74%가 정부 곳간으로 들어가니 포기할 수도 없겠죠.

  • 작성자 23.12.05 20:31

    開東 선생님!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담배 값 인상할 때 흡연자들이 어느 정도 따라올 정도로만 올린다고 합니다.
    담배 판매로 인한 정부 세입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 23.12.05 19:21

    주인장이 담배가 얼마나 싫었으면 '흡연 살인'이라고 했을까요?ㅎㅎ
    울 와이프가 그렇거든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근데 담배가 임진왜란 때 일본에서 들어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하여간 일본은 백해무익~!!^^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2.05 20:36

    회장님!
    감사합니다.
    비흡연자들은 담배 탈 때 나오는 냄새와 연기가 정말 역하게 느껴지거든요.
    건강을 위해선 금연하라고 하고, 정부 재정을 위해서는 담배를 팔아야 하겠고
    비흡연자들은 고통이고, 누가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줄까요

  • 23.12.06 13:46

    송충이 잡고,
    토끼풀 뜯어 토끼 기르고,
    어린 학생들에게
    참 많이 못할 일 시키긴 했지만,
    인분까지 지어나르게 한 건 정말 가혹하네요.
    세상이 참 좋아지긴 했는데,
    사는 건 그리 좋아진 거 같진 않고...

  • 작성자 23.12.06 16:07

    윤슬 주간님!
    감사합니다.
    예전엔 그런 잡다한 일들을 많이 시켰었죠.
    그래도 아무런 불평 없이 잘 따랐지요.
    세상은 변하고, 시대는 바뀌고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가끔씩 그 힘들었던 때가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 23.12.09 12:43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담배는 1급 뿐 아니라 수십 종의 발암물질을 내뿜으니
    내 의지와 상관 없이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60%의 유해물질을 흡입하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주입된 발암물질.
    간접살인이라 할 수도 있겠는데요.
    흡연자님들 ㅎㅎ 세상이 그대들을 속였나이다.

  • 작성자 23.12.09 15:18

    다솔 선생님!
    감사합니다.
    금연 하라고 광고 하고, 금연 구역을 지정하면서도
    담배는 판매하고 있으니...
    또한 나이 어린 청소년들의 흡연이 늘고 있으니
    심각한 문제인 듯합니다.

  • 23.12.27 22:33

    후기 인상파 화가 반 고흐가 동생에게 쓴 편지에서 '담배는 나의 시름을 꺼준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푸르스름하게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를 내품으며 흡연자는 심적 위안과 치료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담배 특유의 강렬한 맛은 강한 중독성으로 흡연자를 계속 유혹하므로 한번 맛들이면 끊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한 시절 담배는 젊음의 낭만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젠 흡연자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때문에 사람들이 혐오하는 기호품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사람들 눈을 피해 담배 피우는 흡연자를 보면 좀 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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